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경우는 어떨까요...
1. ...
'11.12.24 2:05 PM (121.133.xxx.19)세상에 .. 누구 인생을 망치시려고 그러시나요. 제 3자도 아니고 님이 주선한 소개팅인데 어쩌면 이렇게 무책임 하십니까 ..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 -_-;
2. ᆢ
'11.12.24 2:07 PM (118.219.xxx.4)당연히 처음부터 말해주고
그래도 만나겠다면 해줬어야죠ᆢ3. 여자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봄..
'11.12.24 2:11 PM (218.234.xxx.2)남자분은 자기 입으로 그런 이야기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일단은 알고 있으라고 알려줘야 할 거 같은데요..
인연이면 그러고도 사랑에 빠지는 거죠.
저 아는 선배는 인터넷 카페에 자기 이야기 종종 올렸고, 그걸 미국에서 본 어떤 유학생이 반해서 서로 자주 메일도 주고 받았는데, 남자가 한 세번째 메일쯤에 자기가 장애가 있다(소아마비)고 밝혔어요. 선배도 어느 정도 호감이 간 상태여서 마음이 좀 그랬다고 하는데 서로 사귀는 건 아니니까 한국 들어왔을 때 보자고 하고 한국에서 만났어요. 만난 다음에 당시 저한테 한 이야기가 "그 사람 다리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 ^^
물론 두 분 결혼해서 잘 살고 계세요. (결혼식때보니 두 다리가 소아마비로 발육부진, 휠체어와 목발 없으면 이동 불가)
선배가 스펙도 좋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인상이거든요. 신랑되는 집도 부자였어요. 시부모 입장에서는 소아마비인 아들이 변변히 결혼할까나 싶었는데 참하고 스펙 좋은 여자가 자기 아들 좋아한다고 결혼한다니까 아주 끔찍히 이뻐하셨죠(이 선배는 학교도 좋은 데 나왔고 돈도 잘 벌었어요. 약 15년 전 이야기이고 당시 30세였던 선배가 컴퓨터 프리랜서로 월 300은 벌었거든요. ) 대신에 선배 엄마는 결혼식 때까지 길길이 반대하고 결혼식장에서 얼굴이 아주 힘드시더라고요. (장녀로 온갖 기대 다 받아왔던 딸이라..)4. 팜므 파탄
'11.12.24 6:00 PM (112.161.xxx.12)당연히 말씀해 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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