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족발 먹으면서 대구 중학생 사건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우리는 이제 5살 아들 키우고있지만
남일이라 생각이 안들어요
너무너무 분노가일고 어떻게 같은 친구를 이런식으로 협박하고 괴롭힐수 있는지
분노가 너무 많이 생겨요
가해자 애들이 그 학생에 보냈다는 문자내용 보셨나요
빈폴 바람막이 사라,,,게임해라 뒤질래
등등 엄마한테 용돈받는 방법까지,,,이건 폭력이예요
나중에 애들 핸드폰 문자까지 확인하면서 살아야하는걸까요???
아님 3가정모두 맞벌이애들이더라구요 지금 하고있는 맞벌이를 그만두면서
아이를 케어해야할까요???
아이가 엄마,아빠에게 모든걸 이야기 할수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까요???
지금도 이런 괴롭힘 있겠죠
이 가해자 중학생들 형사 미성년자들아니니까
처벌을 어떻게 내려줄까요
마음속으로 용서가 안되요
흔히들 어른들이 머리에 피도 안마른것들이 나쁜것들만 배워서
어른들 잘못이겟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