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기침이 줄어들지를 않네요...ㅠㅠ

초5맘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1-12-24 10:58:30

내일이 태권도발표회거든요...몇달간 작품연습을 해서 내일 오전에 장소대여한 곳에서

발표를 하는건데 여지껏 인원맞춰서 연습한거라서 지금 빠지기도 그렇고 아이 기침은

여전하고 난감하네요...

몇일간은 밤마다 열이 많이오르더니 또 몇일간은 가래섞인 기침이 계속

되고있네요.... 약을 먹고있긴한데 나아지질 않네요...

해서 급하게나마 주사라도 맞아야 할까요??

아님 기침에 뭐가 좋을까요?? 도라지즙은 애가 못먹을것 같고

배즙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행사가 없다면 푹쉬게 하고 싶은데

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으니 괜히 맘이 쓰이네요...  (감기증세가

이번주 내내 계속되고 있는 중이거든요..ㅠㅠ )

IP : 1.254.xxx.2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토
    '11.12.24 11:09 AM (120.22.xxx.162)

    제 아이가 오학년인데요. 증상이 같네요. 해열제 먹여도 열이 안내리고 그래서 해열제를 두가지를 병행해서 먹였어요. 그래도 온 몸이 열이 잡히질 않고 수건에 물 뭍혀서 닦아주고 나중엔 아니 몸에서 다림질 할때나는 냄새가 날 정도 였어요. 그 열이 4,5일 갔고 그 뒤에 장난아닌 기침............. 제가 사는곳이 한국이였다면 병원에서 주사를 놓아주었겠죠. 의사 말로는 백일해 어쪄고 저쪄고 검사결과 다음주에 나오온다며 무조건 약만 먹였어요. 너무 안쓰러워서 저도 파뿌리..기타 등등 다했는데. 아이가 안먹더라고요.

    그냥 배를 한박스 사서 조금씩 잘라 먹였어요. 기침이 쉽게 잡히지 않아요.

    한국에 계시니까 병원에 가셔서 주사맞춰보세요.

    말만 길었네요. 그냥 기침할때마다 목이 아프니까 그때마다 배를 줘보세요

  • 2. ...
    '11.12.24 11:14 AM (163.152.xxx.48)

    실력 좋은 소아과 가 보세요
    제 아이도 이비인후과니 내과니 다녔는데 소아과 선생님이 청진기만 대고도 폐렴이라고 하더군요
    올해 폐렴 유행이에요
    항생제 치료 하고 했더니 겨우 잡혔어요

  • 3. 원글이
    '11.12.24 11:17 AM (1.254.xxx.212)

    님글 다 감사합니다... 많이 고민중이었는데 글 읽고 한결 맘이 안정되네요...참조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겠슴다^^

  • 4. ..
    '11.12.24 11:23 AM (211.214.xxx.144)

    전 배즙이랑 매실액 섞어서 따뜻하게 해서 먹였더니 조금 도움이 되었어요.

  • 5. ㅡㅡ
    '11.12.24 11:29 AM (125.187.xxx.178)

    저희 아이 둘 태어나서 처음으로 올해 폐렴 앓았어요. 무리하지 않도록 하시고 폐사진이라도 찍어보는게 어떨지요.

  • 6. ..
    '11.12.24 11:32 AM (59.31.xxx.127)

    기침심할때 무를 강판에 갈아서 꿀과섞어서 먹여보면 낫지않을까요..

  • 7. ...
    '11.12.24 11:57 AM (121.132.xxx.99)

    차병원 소아과 갔더니 기침파스 처방해주시던데 그런건 안될라나요?

  • 8. 병원 가세요
    '11.12.24 12:05 PM (61.85.xxx.142)

    폐렴 유행이예요...
    전염성도 있어서 가족도 전염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폐렴이라 걱정되네요

  • 9. 원글이
    '11.12.24 3:14 PM (1.254.xxx.212)

    동네잘하는병원다녀왔어요..기침에맞는주사는 없다고하시네요..^^ 약이외에 잔해제거용겔(?)을 주시네요..약이랑 같이 먹이라네요... 오는길에 생협들어서 수세미랑도라지들은걸루 사와서 아이 멕였어요...
    빨리 기침이 멎어야할텐데 자꾸신경쓰이네요...다들 즐건 주말보내세요...

  • 10. 원글이
    '11.12.24 3:16 PM (1.254.xxx.212)

    다행히 수세미액기스를 먹어보더니 먹을만 하다네요..^^

  • 11. 코코아
    '11.12.24 4:07 PM (121.143.xxx.121)

    배와 도라지를 푹 끓여서 자주 먹이세요. 따뜻하게요.

  • 12. ....
    '11.12.25 1:54 AM (121.160.xxx.81)

    두돌반앙이 기침이 심했는데 도라지는 먹이는데 한계가 있고, 배즙도 고만고만..
    집에 있는 매실엑기스 진하게 탄 거 한 컵 먹이고 재웠는데 기침 확연히 덜해졌어요.
    오미자엑기스 진하게 탄 거 한 컵 먹여도 비슷한 거 같구요.
    아이한테 맞는 거 찾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23 美 LA타임즈 "인기 팟캐스트 '나꼼수' 중지 위해 정.. 1 참맛 2011/12/25 2,068
52422 맛있는 만두의 비결... 4 초보엄마 2011/12/25 3,329
52421 전여옥 의원에게 있어 진보의 조건이란 24 세우실 2011/12/25 1,785
52420 KT직원들도 성과급 나오나요? 3 다이니 2011/12/25 3,607
52419 시댁에서 온 택배받고 울컥... 34 ㅠㅠ 2011/12/25 20,291
52418 오세훈의 사퇴 3 올해의 실수.. 2011/12/25 1,316
52417 JYJ 활동 방해 사실이라고 판명났다는데.. 19 sm치사하네.. 2011/12/25 2,255
52416 스티로폴박스 어디서 구하나요? 2 청국장 2011/12/25 907
52415 2011년 읽었던 책을 추천해주세요!!! (리스트 작성중) 18 책책책 2011/12/25 2,159
52414 올스텐 무선주전자 추천해 주세요 6 라이사랑 2011/12/25 4,070
52413 큰학교가면 진짜로 냉방에서 자야 하나요??(정씨걱정에 잠못이루는.. 8 .. 2011/12/25 2,133
52412 다리교정하기 안짱다리 2011/12/25 666
52411 시숙의 극존칭 ㅋ 1 ㄴㄴ 2011/12/25 1,030
52410 난생처음 갈비탕 끓였는데 3 난감 2011/12/25 1,396
52409 저 진짜 못됐죠? 벌써부터 명절스트레쓰에요.. 5 명절스트레쓰.. 2011/12/25 2,216
52408 자기남편을 극존칭.. 13 거슬려;; 2011/12/25 4,952
52407 올케가 시어머니를(제친정엄마) 엄마라고 부르는데.. 55 -.-; 2011/12/25 15,092
52406 강남역에 일식라면 또는 감자탕 맛있는집 아시는분~~도와주세요~~.. 6 망탱이쥔장 2011/12/25 975
52405 혹시 팔자주름에 필러나 무슨 시술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신가요? 2 dma.. 2011/12/25 2,133
52404 성당 다니려고 하는데 주소지 있는 곳으로 다녀야 하나요? 5 예비가톨릭신.. 2011/12/25 1,591
52403 유치원 반일반 몇시부터 시작인가요? .. 2011/12/25 778
52402 나하수 팀에 경의를.(내용 첨가) 1 이제부터 시.. 2011/12/25 1,380
52401 이 옷 어떤지 좀 봐주세요??? 7 로즈마미 2011/12/25 2,335
52400 분당을 이종웅예비후보-'클릭 진보, 로그아웃 낡은 정치' 2 운디네 2011/12/25 690
52399 아들이 과외소개해달라는데 제가 인맥이 없네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 10 아지아지 2011/12/25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