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 폭력으로 시끄러운데 울 아이가 학교 그만두면 안되냐고 하네요.
자기가 왜 학교에 다녀야 하는지 모르겟다고...
애들과 적응을 잘 못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
절대 안돼라고는 했는데..많이 낙후된 곳이예요.
애는 성실하고 뭐 반항은 좀 하지만 말로만 그러고요. 사춘기도 넘어간 상태에요.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요즘 학교 폭력으로 시끄러운데 울 아이가 학교 그만두면 안되냐고 하네요.
자기가 왜 학교에 다녀야 하는지 모르겟다고...
애들과 적응을 잘 못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
절대 안돼라고는 했는데..많이 낙후된 곳이예요.
애는 성실하고 뭐 반항은 좀 하지만 말로만 그러고요. 사춘기도 넘어간 상태에요.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 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학교가지힘들어하는 저희아이도 중2때 학교그만두고
올4월에 중학교 검정고시 합격하고 8월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했습니다.
지금은 대학 수능공부하고있습니다.
아이아빠도 검정고시쳐서 연세대 졸업했습니다.
뭐 남들과 똑같이 살아야한다는 법칙같은거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굳이 학교라는곳에 안다녀도 됩니다.
요즘학교 가관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조는 아이들이 반이상이라고하고..
폭력도 심각하고...
아이가 정말 힘들어하면 그 방법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아이의 안전과 행복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아이는 어리지만,
초등학교는 몰라도 중,고등학교는 다양한 경험시켜주고
검정고시를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요.
사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보다
배우지 말아야 할 것을 더 많이 배우고 있고
진짜 자기 인생과 자신에게 기울여야 할 시간에
쓸데없는 데 휩쓸려있잖아요.
공부만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받으니
당연히 우리때보다 왕따도 더 심각하고
아이들이 더 거친것 같아요.
새로운 흐름이 시작될 지도 모르죠..^^
학교안가면 그시간에 뭘하나요? 저는 대안학교를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갈피를 잡을수가 없네요
그시간을 효율적으로 본인이 알아서 이용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까 학교도 믿을수 없고
그렇지요..
아이의 안전과 행복..중요하지요.
중학교 졸업장이 굳이 중요하지는 않은데 친구들이 걸리네요.
저는 초 중 고 대 중 제일 즐거웠던 때가 중학교라 그걸 아이에게 경험 못하게 하는 거라 좀 걸리네요.
저의 아이도 초등만 마치고..
중학교는 검정 고민중인데요..
제가 하루종일 애를 끼고 있을수도 없고..
주변 사람 모두(아이아빠는 ..저보다 더 검정고시 보라하고... ㅠㅠ)
뻘뻘뛰면서..아이 바보 만든다고 꼭 보내라 하는데..
아이랑 집에 계시는지요
대안학교는 비싸서 그것도 여의치 않고...주변에 대안 학교도 없어서 더 먼 이야기 같습니다.
아이랑 하루가 어캐보내시는지...귀뜸만....
중학교에 부적응 하다고 검정고시를 쳐서 고등학교에 가면 더 상황이 나을까요?
오히려 우리 아이는 중학교때는 좋았지만 고등학교때 왕따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머리가 굵어지니 담임이 알아도 손을 안써주더군요.
"그냥 네가 견뎌라. 공부가 빡세지면 애들이 널 덜 괴롭힐거다" 이 식이죠.
아이도 학교를 박차고 나와 검정고시로 대학갈 용기가 없으니
그냥 꾸역꾸역 3년 다니고 대학 가서 다시 밝은 옛모습을 찾았어요.
무슨 큰 문제가 있는게 아님 그냥 중학교를 다니라고 하고 싶네요.
중학교를 못견디면 고등학교는 불보듯 뻔합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학교가 없어지는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인터넷이 엄청 발달해있고...
(홈스터디도 요즘은 여건이 너무 좋습니다.).
학교보다는 학원을 더 중하게 생각하는게 현실이다보면 굳이 학교라는곳이 필요할까요?
어차피 학교라는곳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있는데..
차라리 학교보내는돈으로 다양한 경험하게하고..해외여행도 하고..
아이의미래를위해서도 ...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게 꼭 정규학교를 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중학교는 살짝 피해주는것도 괜찮다고들 하시더구요
중학교가 제일 힘든 시기라네요
위에 음님.. 정말 멋지세요^^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자제분들을 위해 옳은 결정을 하신것같아요.
저는 외국에 사는데 솔직히 한국의 중고등학교 얘길들으면
외국에서 아이들 키우는게 다행이다 싶을때가 많아요.
물론 여러가지 단점도 많지만요^^
정말이지 저정동 왕따나 폭력은 상상도 안가네요.
외국아이들이 어른보고 인사도 안하고 예의없는것 같아보여도
학교에서 매너나 인성교육을 시키고 가정에서도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등에
대해서 늘 가르치기때문에 남을 위해 헌신은 안해도 피해는 안주는것같아요.
요새같아선 꼭 학교에 보내는것만이 정답이 아닌것같아요.
특히나 대구중학생은 저희 아들과 성격이 비슷한것같아서 맘이 넘 아프네요.
아마 앞으로의 세상은 좀 더 다양해질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에는 학교를 그만 다니면 왕따나 무슨 이상한 일이라는 듯 생각했지만
앞으로의 공교육은 선택사항이 될거에요.
학교가 종교가 아니고
학교가 율법도 아닙니다.
그냥 관습일 뿐....선진국은 많은 학생들이 홈스쿨링을 하고 있구요.
예전에도 귀족은 가정교사에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전 시간이 많으면 아이들과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요.
수년간 여행하고 그 지역에서 학교를 보내고....
희망사항입니다.
지금은 연로한 부모님이 게셔서 제가 꼼짝 못합니다
시동생은..................고등학교 때..........학비가 아깝다고 생각해서 그만두고......혼자서
공부해서.......검정고시 보고.....우쨌든........서울에 있는 대학 나왔어요.
솔직히 저도 아이가 의지만 있다면........중.고...........는 선택하고 검정고시 봤음 싶기도 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다 그렇지는 않지만......어른 보다 무서운 아이들이 많은 건 사실이니까.....
제 아이도 고등학교 자퇴하고
지금 수능 공부 하고있어요.
학원은 안다니고 인강보며 스스로해요.
궁금한건 저희 부부와 상의해서 해결하고요.
전 중고등학교때
집단 생활이 너무 싫었어요
이유없어 반 아이들에게 적개심을 품고
겉돌았어요
대학 땐 집단생활이 아니니까 좀 괜찮았는데
사회 생활하니까 숨이 막히고 미칠 것 같았어요
정말 말 그대로 미쳐버릴 것 같았어요
제 타고난 성향이 아무리 학교를 나오고 사회생활을 거쳐도
달라지지가 않더라구요.....
꼭 다녀야하는게 아니면.......그냥 생긴데로 살자 싶어요
어차피 그 때 친구들 연락도 하지 않고 덕 보는 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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