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마가렛트 조회수 : 6,647
작성일 : 2011-12-24 00:34:06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고요.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내 커플(금융권)이예요.

상간녀는 나이가 서른 초반입니다. 아직 미혼이예요..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변이 매우 좋습니다. 

자기 합리화는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예요.

몇가지 의심의 정황이 있어 물어보면 둘러 데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를 의부증 걸린 여자로 몰고 있습니다.

현재 친구 남편은 지금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제 친구는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중학생이예요.

막상 이혼하려니 겁도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그 둘을 갈라 놓으려면 과연 무관심이 최고인가요?

이혼하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이 퇴근해서 이렇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며 심하게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그 상간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번호를 알 방법도 없고 답답하네요.

곁해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이 또한 답답합니다.

IP : 114.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4 12:41 AM (211.237.xxx.51)

    이혼하기 싫으면 안하시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합의 안해주면 재판이혼밖에 방법이 없는데
    유책배우자는 이혼요구 못합니다 법적으로..
    그러니 그 친구분은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라고 하시고요.

    상대 여자도 아니고 그 부모 전화번호 알수 있는 방법도 극히 힘들고
    무리한 방법으로 알게 됐다 하더라도 그 부모가 협조해줄지..
    협조해준다 해도 그 불륜녀딸이 부모 말 들을지 어차피 너무 무리한 방법입니다.

  • 2. 큰일이네요.
    '11.12.24 12:49 AM (124.111.xxx.127)

    우선 친구분의 마음을 잡아줄 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충주 사시는 부부문제 전문 상담사 선생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급한대로 무료상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홍보 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11.12.24 12:56 AM (114.207.xxx.163)

    심부름 센터나 흥신소 알아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 ?
    이혼 막아주지 못하더라도, 부모때문에 그 커플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네요.

  • 4. ....
    '11.12.24 1:16 AM (1.240.xxx.80)

    날 잡아 상간녀 뒤를 따라가세요..그럼 안될까요???

  • 5. ...
    '11.12.24 8:26 AM (122.36.xxx.11)

    지 딸이 유부남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말리려 들 것 입니다.(대부분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알려봐야 소용없다는 글이 있길래)
    뻘글~ 죄송합니다.

  • 6. 대학
    '11.12.24 11:12 AM (116.122.xxx.242)

    을 알아보세요.그리고 어디서 만난 친구인데...요즘 연락이 안된다..직장이 어디라든지..친정 집 번호 알려달라세요..아니면 남편직장 동료를 통해 알아보세요.전 그리 했어요..부끄러움은 접으세요.내 가정이 파탄나기 일보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90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2,420
53889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2,235
53888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1,963
53887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1,794
53886 목디스크 수술비가 무려 33만 달러나 나왔다네요. 1 미쿡 2011/12/29 3,675
53885 고현정 대상설이 있는데 그럼 한석규는? 7 12월생 2011/12/29 3,927
53884 mp3음악을 차에서 듣는방법이있나요? 4 라플란드 2011/12/29 2,199
53883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23 흠... 2011/12/29 10,235
53882 중고생들 70여명 모이는캠프 메뉴좀 추천해주세요.. 3 캠프 2011/12/29 1,754
53881 김문수가 보여준 상식과 원칙이 무너진 사회. 3 연화 2011/12/29 1,883
53880 김문수 경기도지사 사과 및 소방관 복귀 - 서명합시다.. 14 단풍별 2011/12/29 2,661
53879 불쌍한 김문수, 더 불쌍한 소방대원...ㅠㅠ 2 쯧쯧 2011/12/29 2,149
53878 12월 2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29 1,854
53877 둔산여고 학교 홈페이지-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한답니다. 8 퍼온글 2011/12/29 3,172
53876 소화기내과 의사 선생님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도와 주세요.. 2011/12/29 2,226
53875 대전 성형외과 좀 부탁해요 4 고3딸쌍커풀.. 2011/12/29 2,153
53874 12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29 1,777
53873 김홍신의 초한지 구입햇어요 4 무신경하다 2011/12/29 3,183
53872 냄새 독하지 않은 샴푸 추천부탁드려요... 3 2011/12/29 2,452
53871 69세이신 아버지가 일주일 넘게 너무 힘들어하세요 ㅠ ㅠ 4 병원 2011/12/29 2,816
53870 나꼼수 로고송 앨범 올라왔어요 5 나꼼수 2011/12/29 2,043
53869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게시판에 글 남기고 왔어요. 생각보다.. 9 오직 2011/12/29 2,958
53868 중국 VIP 방한 행사 기획해야 해요.. 7 중국처음 2011/12/29 1,903
53867 세탁세제 퍼실 (드럼용 액상) 냄새가 .. 5 띵이 2011/12/29 6,711
53866 베란다 한평정도 방수하고 타일붙이는 비용 어느정도??? 2 ........ 2011/12/29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