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마가렛트 조회수 : 6,813
작성일 : 2011-12-24 00:34:06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고요.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내 커플(금융권)이예요.

상간녀는 나이가 서른 초반입니다. 아직 미혼이예요..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변이 매우 좋습니다. 

자기 합리화는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예요.

몇가지 의심의 정황이 있어 물어보면 둘러 데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를 의부증 걸린 여자로 몰고 있습니다.

현재 친구 남편은 지금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제 친구는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중학생이예요.

막상 이혼하려니 겁도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그 둘을 갈라 놓으려면 과연 무관심이 최고인가요?

이혼하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이 퇴근해서 이렇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며 심하게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그 상간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번호를 알 방법도 없고 답답하네요.

곁해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이 또한 답답합니다.

IP : 114.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4 12:41 AM (211.237.xxx.51)

    이혼하기 싫으면 안하시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합의 안해주면 재판이혼밖에 방법이 없는데
    유책배우자는 이혼요구 못합니다 법적으로..
    그러니 그 친구분은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라고 하시고요.

    상대 여자도 아니고 그 부모 전화번호 알수 있는 방법도 극히 힘들고
    무리한 방법으로 알게 됐다 하더라도 그 부모가 협조해줄지..
    협조해준다 해도 그 불륜녀딸이 부모 말 들을지 어차피 너무 무리한 방법입니다.

  • 2. 큰일이네요.
    '11.12.24 12:49 AM (124.111.xxx.127)

    우선 친구분의 마음을 잡아줄 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충주 사시는 부부문제 전문 상담사 선생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급한대로 무료상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홍보 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11.12.24 12:56 AM (114.207.xxx.163)

    심부름 센터나 흥신소 알아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 ?
    이혼 막아주지 못하더라도, 부모때문에 그 커플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네요.

  • 4. ....
    '11.12.24 1:16 AM (1.240.xxx.80)

    날 잡아 상간녀 뒤를 따라가세요..그럼 안될까요???

  • 5. ...
    '11.12.24 8:26 AM (122.36.xxx.11)

    지 딸이 유부남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말리려 들 것 입니다.(대부분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알려봐야 소용없다는 글이 있길래)
    뻘글~ 죄송합니다.

  • 6. 대학
    '11.12.24 11:12 AM (116.122.xxx.242)

    을 알아보세요.그리고 어디서 만난 친구인데...요즘 연락이 안된다..직장이 어디라든지..친정 집 번호 알려달라세요..아니면 남편직장 동료를 통해 알아보세요.전 그리 했어요..부끄러움은 접으세요.내 가정이 파탄나기 일보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56 골든듀 팔찌 목걸이 어디서 팔까요? 4 골든듀 2012/02/22 4,154
74855 ㅜㅜ 배에서 소리가 너무 크게나요 3 아이구 2012/02/22 3,286
74854 휜다리 교정 2 휜다리 교정.. 2012/02/22 2,454
74853 아이 초1 입학 앞두고 일 그만 두었습니다... 4 집에 있자 2012/02/22 2,415
74852 슬로우쿠커 전기료 많이 나올까요? 2 올리 2012/02/22 5,109
74851 교복 물려입기 코트는 어때요? 4 클로버 2012/02/22 1,665
74850 예비중 읽힐 책 추천해주세요^^ 8 글쎄 2012/02/22 2,289
74849 아들 교육때문에 남편과 계속 언쟁중입니다. 15 입장차 2012/02/22 4,282
74848 초4, 초1을 놔두고 일하러 가려고 해요.. 7 돈벌자. 2012/02/22 2,487
74847 시어버터 사용후... 3 뒤늦게.. 2012/02/22 3,626
74846 금융권 면접보려면 꼭 브랜드 정장 입어야 하나요? 13 누가 2012/02/22 3,544
74845 강용석 지지자들 멘탈붕괴의 현장 감상하실 분 9 나거티브 2012/02/22 3,439
74844 4년 전세준 세입자가 곰팡이 천지를 해놓아서 집이안팔리네요 85 곰팜이 2012/02/22 34,555
74843 채선당사건 인터뷰보니 임산부 리액션 장난 아니네요. 11 .... 2012/02/22 15,844
74842 fta발효된다고 발표됬는데 세상은 조용하네요... 10 절망 2012/02/22 2,289
74841 꼼수다 말고, 다른 방송 또 어떤것 들으세요? 4 들을게많다 2012/02/22 1,589
74840 뱀한테 가슴 물린 아가씨 ㅜㅜ 1 우꼬살자 2012/02/22 2,736
74839 용석진리교 신도들은....예상했던대로 6 어찌하리까... 2012/02/22 2,132
74838 박원순 시장님께 너무 죄송하고 그리고 감사드려요^^ 10 원칙과 상식.. 2012/02/22 2,604
74837 근데 우리 3월 15일 발효 어트캐요? ㅠㅠ ㅠㅠ 2012/02/22 1,108
74836 채선당 CCTV통해 반전 경찰 CCTV 보여준 적 없다 (또 반.. 5 밝은태양 2012/02/22 4,873
74835 장터기현맘 작별인사글 이곳에 남깁니다 58 기현맘 2012/02/22 11,776
74834 우편번호 안쓰면 어찌 되나요? 2 질문 2012/02/22 2,674
74833 자충수 때문에 자멸의 길을 향하는 보수 15 진보는싫고 2012/02/22 2,583
74832 콜레스테롤 수치 좀 높은데 간식 좀 추천해 주세요... 4 남편은금연중.. 2012/02/22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