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마가렛트 조회수 : 6,814
작성일 : 2011-12-24 00:34:06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친구가 있습니다. 아주 친한 친구고요.

친구 남편에게 여자가 있습니다. 그것도 사내 커플(금융권)이예요.

상간녀는 나이가 서른 초반입니다. 아직 미혼이예요..

친구는 마음이 여리고 남편이란 사람은 언변이 매우 좋습니다. 

자기 합리화는 엄청나게 잘하는 사람이예요.

몇가지 의심의 정황이 있어 물어보면 둘러 데는 것도 모자라서 친구를 의부증 걸린 여자로 몰고 있습니다.

현재 친구 남편은 지금 강하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요

제 친구는 어찌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중학생이예요.

막상 이혼하려니 겁도나고 무섭다고 합니다.

이혼하지 않고 그 둘을 갈라 놓으려면 과연 무관심이 최고인가요?

이혼하지 않고 있으면 언젠가 돌아오게 되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요?

남편이 퇴근해서 이렇게는 못산다고 이혼하자며 심하게 윽박지르고 있습니다.

그 상간녀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은데..

번호를 알 방법도 없고 답답하네요.

곁해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픈데 도와줄 방법이 없으니 이 또한 답답합니다.

IP : 114.237.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24 12:41 AM (211.237.xxx.51)

    이혼하기 싫으면 안하시고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합의 안해주면 재판이혼밖에 방법이 없는데
    유책배우자는 이혼요구 못합니다 법적으로..
    그러니 그 친구분은 이혼하기 싫으면 그냥 계시라고 하시고요.

    상대 여자도 아니고 그 부모 전화번호 알수 있는 방법도 극히 힘들고
    무리한 방법으로 알게 됐다 하더라도 그 부모가 협조해줄지..
    협조해준다 해도 그 불륜녀딸이 부모 말 들을지 어차피 너무 무리한 방법입니다.

  • 2. 큰일이네요.
    '11.12.24 12:49 AM (124.111.xxx.127)

    우선 친구분의 마음을 잡아줄 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충주 사시는 부부문제 전문 상담사 선생님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메일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전화번호 알려드릴께요.
    급한대로 무료상담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홍보 글 아니니 오해마시구요.

  • 3.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11.12.24 12:56 AM (114.207.xxx.163)

    심부름 센터나 흥신소 알아보세요. 그게 뭐 어려운 일인가요 ?
    이혼 막아주지 못하더라도, 부모때문에 그 커플이 쉽게 풀리지는 않겠네요.

  • 4. ....
    '11.12.24 1:16 AM (1.240.xxx.80)

    날 잡아 상간녀 뒤를 따라가세요..그럼 안될까요???

  • 5. ...
    '11.12.24 8:26 AM (122.36.xxx.11)

    지 딸이 유부남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부모는
    아마도 적극적으로 말리려 들 것 입니다.(대부분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알려봐야 소용없다는 글이 있길래)
    뻘글~ 죄송합니다.

  • 6. 대학
    '11.12.24 11:12 AM (116.122.xxx.242)

    을 알아보세요.그리고 어디서 만난 친구인데...요즘 연락이 안된다..직장이 어디라든지..친정 집 번호 알려달라세요..아니면 남편직장 동료를 통해 알아보세요.전 그리 했어요..부끄러움은 접으세요.내 가정이 파탄나기 일보직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33 여자애들에게만 인기있는 아들. 2 ooo 2012/02/24 1,942
75432 법원, 정수장학회 반환청구 기각 기사의 공감댓글 하나 4 brams 2012/02/24 1,916
75431 뷰스앤뉴스/버블세븐 지역 거품 파열 가속화 .. 2012/02/24 1,554
75430 요리할때 좋은 웍 추천해주세요~ 4 oo 2012/02/24 3,129
75429 3식구.. 30평대.. 40평대.. 난방비는? 2 어떻게생각하.. 2012/02/24 4,954
75428 선배맘님들 조언 좀 4 dd 2012/02/24 1,666
75427 이런 내용의 영화.. 다~ 알려주세요.... 13 ㅇㅇ 2012/02/24 2,592
75426 울 아들이 생전처음 요리했던 이유가.. 1 거 참 2012/02/24 1,508
75425 장터거래 매너 지키면서 합니다.(장터후기) 14 매너 2012/02/24 2,802
75424 미국 유타주 가이드 1 RARA 2012/02/24 1,445
75423 실손 보험 꼭 들어야 할까요? 6 동그라미 2012/02/24 4,318
75422 또 해품달 3 재미나게 2012/02/24 1,823
75421 작정한 분란세력이 있나요 15 구리구리 2012/02/24 1,509
75420 신규교사들 자가용 구입 많이 하나요 2 노리 2012/02/24 2,005
75419 자기 직원에게 말할때 6 사장이 2012/02/24 1,468
75418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다녀오신분 계세요? 10 동유럽 2012/02/24 2,382
75417 김포공항 롯데몰 5 롯데몰 2012/02/24 2,371
75416 연예인 가십 같은거 관심없고.. 7 어중간한 나.. 2012/02/24 2,119
75415 전에 보았던 불고기 레시피를 찾습니다. 7 다이제 2012/02/24 2,060
75414 부모는 돈 벌어다 주는 존재인가요. 10 나거티브 2012/02/24 2,861
75413 요즘 맛있는 게 뭐가 있나요? 기대기대 2012/02/24 978
75412 친구남편이 싫어요 ㅠㅠ 6 마음 2012/02/24 3,898
75411 2월 2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2/24 926
75410 성씨 변경 신청을 하려고 갔는데요 3 2012/02/24 2,591
75409 왕십리역.응봉동 주변으로 씨푸드 전문점 뭐가 있나요 2 아시는분~ 2012/02/24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