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어떤 이유를 막론하고라도.....아이들 2명이상의 다수가, 한 아이를 귀와 눈먼 사람을 만들고
따돌리고, 흉보고, 킬킬거린다는건 있을수 없다고 보는데요
초등 3 딸아이반에서도 어떤 5명의 아이가 한아이를 왕따비슷하게하여
아이가 힘들어서 자기 엄마에게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그 5명의 가해 아이들이 전부 공부도 잘하는 편이고, 선생님이나 아이들에게도 인기 많고 싹싺하고 예의바르고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어? 그런 아이 아닌데' 라고 평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다른 친구와 통화중인 전화를 빼앗아, 욕까지 한 5명중의 한 친구도, 그 엄마나 그 아이를 아는 다른
아이 엄마도....절대 그럴 아이가 아닌데....하더랍니다...
그 피해아이 엄마가 담임도 찾아가서 상담도 했던거 같은데요
절대 그런 분위기를 눈치 못챘다고 하더라구요..
등하교나 쉬는시간에 대부분이 복도에서, 등하교시 길에서 그러하니...담임은 눈치 못채고
또한 그 아이들이 워낙 어른들에게 여우같은 처세술을 보이는 편이라서(전 그중에 한명을 아는데
정말 싹싹하고, 정말 애교있고 너무 이쁘게 보였는데,언젠가 저희 아이를 아는체했다가, 어느순간 모른체했다가를 반복
한다는걸 - 한마디로 가지고 놀더라는-알고난 이후로는....그 아이가 참 영악하고 속을 모르겠네 했던 사건이 있습니다..)
어른들도 전혀 그런 느낌 못받았다고 하시더라고 합니다.
요즘 왕따의 가해자 아이들은, 반에서 문제아들이 아니라
욕심많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중에 기본인격의 질이 안좋고 , 못된기질이 있는 아이들이
왕따의 가해자가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왕따 근절........대책 세워서....아직 상황에 대처를 잘 못하는 여린 아이들에게
같은 인간으로서 상처를 받는 일이 더이상 없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