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남자아이의 편지를 보니 남의 일같지 않더군요
저희는 둘째 아들이 체격도 작고 마음이 착하지만 약하고 겁 많고
어리숙해서 아마 한국에 있었으면 왕따를 당했을것 같아서
편지를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더군요
제가 캐나다에 이민와서 보니 이곳은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이더군요
인상적인게 정부가 tv 광고를 통해 왕따 당하는 장면을 재연해서 내보내면서
대표전화를 계속 보여주면서 이곳에 전화해서 도움받으라고 광고를 합니다
전화하면 아마 전문가들이 나서서 일처리를 해주는듯합니다
그러면 부모도 선생님도 좀 편하지않을까요?
이곳이 왕따가 분명 적을것 같은데(애들이 좀 순하고 순진합니다) 광고를 통해서까지 도움 받을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곳은 왕따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여러 기관을 동원해서 학교에서 해결해 주려한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꼭 체계적인 방지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아이와 가족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