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던 학교다 싶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
젊은 트친들과 덕원 몇 기라고 대화 나누는 걸 많이 들은 기억이...어렴풋이.
그래서 더 놀랍고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어떤 분이 의 전화했더니 덕원중 교사는 엄청 냉정하게 받더랍니다.
공부 잘 하는 학교들에서 더 심한거 같아요.
공부만 강요하는 곳에서 애들이 비뚤게 자란다는 느낌이 오네요.
저도 대구에서 학교를 나왔지만...타지역 사람들은 오히려 솔직하기라도 하지... 이동네는 별 중요한 얘기도 아닌데.. 말도 안해주고 빙빙 돌리고...좀 가식적이고 위선적임..
쩝. 둔산여고도 대전쪽에서 학군 좋은 곳이고..
덕원도 그런데.
참 그러네요. 한군좋은데 데려다놓으면 뭐하나요. 학원 돌리는거 말고 다른걸 신경안쓰니..
덕원이면 부모들도 꽤 먹고 사는 편인데..그 피해 아동이..부부교사아이라고들 하던데 맞는가 모르겠어요.
진짜 이런 무식한 일들이 내가 사는 수성구에서 일어났다니....너무 싫네요....
덕원 중고교 예전에 범어동에 있을땐 그래도 좋은 학교였는데 그 학교부지를 건설업체에 팔고 지금의 시지쪽으로 옮겼어요.....
예전만큼 명성 있지 않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그 동네는 아파트 밀집지역이긴 한데 평균 수준의 아파트로 보이던데요.....
아무튼 이렇게 슬픈 소식이 대구에서 일어났다니 너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