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한국인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1-12-23 23:10:46

외국에서 아이 키우다 온 친구들 말로는 선생님들이 코리언 아이들이 오면 미리 난폭할거라는 선입견을

갖는다네요

복도에서 뛰는건 한국 아이들이고 아이들로부터 분리되어 격리되고 교장실에도 많이들 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남자아이들은 크면서 다 치고박고 한다고들 하잖아요

당연한 발달과정인거처럼요

특히 중학교 가면 남자아이들은 동물들처럼 서열을 세워서 그 위치대로 3년이 간다는 말을 들었어요

외국도 이런가요?

왕따라는게 인간의 악의 본능에 의한거라면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거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우는지 궁금하네요

IP : 59.2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먹는여자
    '11.12.23 11:18 PM (110.10.xxx.139)

    http://blog.naver.com/ysehlove?Redirect=Log&logNo=40145095093&jumpingVid=059E...

    외국도 왕따는 있습니다. 유명한 락밴드인 린킨파크의 numb도 왕따에 관한 노래죠.
    논문찾아보면 국가별 비교가 자세히나오는데 저번에 저장해놓은게 어딜갔는지.
    대신 영상올려요.

  • 2. 호호맘
    '11.12.23 11:21 PM (192.148.xxx.111)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내년에 킨디 (초등학교 입학까지 2년 남았어요) 가는 데요, 한국아이라고 아직 별다른 점은 없고. 뭐 여기서 나고 자랐으니까요. 보통 예의바르다고들 하구요. 호주구요..
    중등아이들 있는 친구들 말로는 학교에다 강하게 말해도 대처가 없을 때는 전학이 최선이라고 동네에 어떤 엄마는 세 아이 다 다른 중고등 학교다녀서 차 태워다니는 거 힘들어도 아이들은 만족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중고등 학교 가면 학교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잘하라고 들었어요. 동네에 기독교 학교가 있는 데 학업에 크게 신경을 안쓰고 대학입시는 아예 안한다고 거기 보내지 말라고 들었어요. 특이한 점은 학교마다 학생수가 적어서 인지 근처에 학교가 은근히 많아요.

  • 3. 알바타령
    '11.12.23 11:24 PM (123.215.xxx.185)

    왕따는 왜 일어나는가? 왕따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왕따를 해결할 방법이 생기지요.

    여기 이 사이트에서도 왕따가 일어납나다.---- 알바타령 === 자신들의 생각이나 느낌과 다른 것을 보이면 바로 알바로 몰아서 왕따시킵니다. 한 마디로 집단 이기주의이지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andi06&logNo=30009218463

  • 4. ㄴㅁ
    '11.12.23 11:31 PM (115.126.xxx.146)

    123. 님...풉...
    어디서 물타기야...

    알바니 알바라고 하지

    쥐박이를 쥐박이라고 하듯...
    그럼 '알러뷰전대갈'' 같은 말종하고도. 분탕질하는 것들
    하고, 뭘 어쩌라고..

  • 5. 글쎄요..
    '11.12.24 12:03 AM (86.29.xxx.88)

    여긴 영국인데요.. 한국학생들 난폭하다고 하는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요? 으리동네 대부분의 학교가 한국학생은 대부분 수줍어하고 예의 바르다고 인색하고 있어요.. 우리애들처음 입학할때도 한국애들 아주 우수하다고 칭찬하고 선입견이라면 그것도 선입견이랄까 수학은 무조건 톱일거라는... 그래서 레벨을 높게 잡아주시기도 하죠...--;;; 왕따이런거 정말 학교에서 큰 주제로 다룰만큼 엄청나게 큰일이구요..실제로 약간 왕따의 기미만 있어도 온 교직원이 나서서 회의하고 애들교육시키고...교장선생님도 플레이타임마다 운동장에 나와서 혼자노는애가 누군가 왜그런가 관찰하고 부모들에게 일일히 다 말해줍니다.. 애들 데리러가면 "오늘 니 아들이 누구랑 놀더라 어제는 혼자놀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라고 교장선생님이 말해줍니다. 4학년 애가 2학년애를 점심시간에 밀쳤는데요.. 그걸로 부모님까지 교장실로 불려오고 계속 주의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영국 초등학교가 대부분이 전교생이 200명정도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컨트롤이 잘 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 6. 왕따
    '11.12.24 12:13 AM (121.176.xxx.230)

    세계적인 소아청소년학회서도 왕따 문제가 이슈입니다. 외국 소아정신과 의사들도 자국의 요새 아이들 왕따 문제 심각하다고 한숨이에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38 급!! 갈비찜 만드는 중입니다.은행을... 은행을 넣을.. 2011/12/28 531
53637 피해자부모와 가해자부모가 싸우고 6 2011/12/28 2,488
53636 은행에서 주는 달력...고객등급 나눠 주나요? 7 은행 2011/12/28 2,707
53635 식품건조기에 뭐 말리면 제일 맛있나요? 18 고구마말랭이.. 2011/12/28 6,578
53634 논산 한미FTA 반대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7 행복한생각중.. 2011/12/28 771
53633 그래도 내가 알뜰..한가보다 위안을 얻어요 장터 보다 .. 2011/12/28 1,048
53632 중학교내의 강한 처벌(정학, 퇴학) 만들기 원합니다. 15 교사맘 2011/12/28 2,280
53631 교수아버지 사건의 본질은 폭력이 아닙니다 13 포항공대 2011/12/28 2,572
53630 인공눈물(카이닉스) 그냥 안과에서 처방해 주나요? 7 저렴하게.... 2011/12/28 4,236
53629 왜 맨날 s사 보너스 얘기만 나오는 걸까? 13 ** 2011/12/28 2,486
53628 루꼴라 피자가 정말 맛있던가요? ㅠㅠ 11 촌시런 입맛.. 2011/12/28 2,709
53627 굴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 1 기름안튀게 2011/12/28 1,767
53626 방학,층간소음 또 시작이네요 5 슬픔 2011/12/28 1,406
53625 스맛폰용 가계부 추천해 주셔요,,, 3 수영맘 2011/12/28 868
53624 재능있는아이로 키우는 방법 제이짱 2011/12/28 985
53623 김정일 장례식 역시 성대하긴 하군요.. 량스 2011/12/28 742
53622 아파트 피아노 소음 방음 장치하면 괜찮을까요?? 궁금 2011/12/28 3,407
53621 전세입자가 연락이 안되네요.. 6 난감 2011/12/28 1,857
53620 올해 정부발의 경제법안 108건중 11건만 통과돼 세우실 2011/12/28 424
53619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하와이 여행 어떨까요 6 하와이? 2011/12/28 1,302
53618 키우는 개가 아픈데 병원 데려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3 속상해 2011/12/28 1,027
53617 스티로폼 어디서 사는거죠? 1 추워요 2011/12/28 598
53616 가습기 대용으로 주로 빨래를 방에 널고 자는데요.. 세제 2011/12/28 1,140
53615 무꿀약이 뭐예요??? 1 whgdms.. 2011/12/28 956
53614 사임하신 포항공대 교수님요... 다시 복귀시킬방법없을까요? 6 .. 2011/12/28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