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한국인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1-12-23 23:10:46

외국에서 아이 키우다 온 친구들 말로는 선생님들이 코리언 아이들이 오면 미리 난폭할거라는 선입견을

갖는다네요

복도에서 뛰는건 한국 아이들이고 아이들로부터 분리되어 격리되고 교장실에도 많이들 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남자아이들은 크면서 다 치고박고 한다고들 하잖아요

당연한 발달과정인거처럼요

특히 중학교 가면 남자아이들은 동물들처럼 서열을 세워서 그 위치대로 3년이 간다는 말을 들었어요

외국도 이런가요?

왕따라는게 인간의 악의 본능에 의한거라면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거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우는지 궁금하네요

IP : 59.2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먹는여자
    '11.12.23 11:18 PM (110.10.xxx.139)

    http://blog.naver.com/ysehlove?Redirect=Log&logNo=40145095093&jumpingVid=059E...

    외국도 왕따는 있습니다. 유명한 락밴드인 린킨파크의 numb도 왕따에 관한 노래죠.
    논문찾아보면 국가별 비교가 자세히나오는데 저번에 저장해놓은게 어딜갔는지.
    대신 영상올려요.

  • 2. 호호맘
    '11.12.23 11:21 PM (192.148.xxx.111)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내년에 킨디 (초등학교 입학까지 2년 남았어요) 가는 데요, 한국아이라고 아직 별다른 점은 없고. 뭐 여기서 나고 자랐으니까요. 보통 예의바르다고들 하구요. 호주구요..
    중등아이들 있는 친구들 말로는 학교에다 강하게 말해도 대처가 없을 때는 전학이 최선이라고 동네에 어떤 엄마는 세 아이 다 다른 중고등 학교다녀서 차 태워다니는 거 힘들어도 아이들은 만족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중고등 학교 가면 학교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잘하라고 들었어요. 동네에 기독교 학교가 있는 데 학업에 크게 신경을 안쓰고 대학입시는 아예 안한다고 거기 보내지 말라고 들었어요. 특이한 점은 학교마다 학생수가 적어서 인지 근처에 학교가 은근히 많아요.

  • 3. 알바타령
    '11.12.23 11:24 PM (123.215.xxx.185)

    왕따는 왜 일어나는가? 왕따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왕따를 해결할 방법이 생기지요.

    여기 이 사이트에서도 왕따가 일어납나다.---- 알바타령 === 자신들의 생각이나 느낌과 다른 것을 보이면 바로 알바로 몰아서 왕따시킵니다. 한 마디로 집단 이기주의이지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andi06&logNo=30009218463

  • 4. ㄴㅁ
    '11.12.23 11:31 PM (115.126.xxx.146)

    123. 님...풉...
    어디서 물타기야...

    알바니 알바라고 하지

    쥐박이를 쥐박이라고 하듯...
    그럼 '알러뷰전대갈'' 같은 말종하고도. 분탕질하는 것들
    하고, 뭘 어쩌라고..

  • 5. 글쎄요..
    '11.12.24 12:03 AM (86.29.xxx.88)

    여긴 영국인데요.. 한국학생들 난폭하다고 하는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요? 으리동네 대부분의 학교가 한국학생은 대부분 수줍어하고 예의 바르다고 인색하고 있어요.. 우리애들처음 입학할때도 한국애들 아주 우수하다고 칭찬하고 선입견이라면 그것도 선입견이랄까 수학은 무조건 톱일거라는... 그래서 레벨을 높게 잡아주시기도 하죠...--;;; 왕따이런거 정말 학교에서 큰 주제로 다룰만큼 엄청나게 큰일이구요..실제로 약간 왕따의 기미만 있어도 온 교직원이 나서서 회의하고 애들교육시키고...교장선생님도 플레이타임마다 운동장에 나와서 혼자노는애가 누군가 왜그런가 관찰하고 부모들에게 일일히 다 말해줍니다.. 애들 데리러가면 "오늘 니 아들이 누구랑 놀더라 어제는 혼자놀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라고 교장선생님이 말해줍니다. 4학년 애가 2학년애를 점심시간에 밀쳤는데요.. 그걸로 부모님까지 교장실로 불려오고 계속 주의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영국 초등학교가 대부분이 전교생이 200명정도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컨트롤이 잘 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 6. 왕따
    '11.12.24 12:13 AM (121.176.xxx.230)

    세계적인 소아청소년학회서도 왕따 문제가 이슈입니다. 외국 소아정신과 의사들도 자국의 요새 아이들 왕따 문제 심각하다고 한숨이에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68 70년 초반생 서울 변두리에서 초중고 다녔는데요.왕따 같은거 없.. 11 .... 2011/12/24 2,001
50867 내 얘기는 안들어주면서 회사불만은 엄청많은 남편 2 ..... 2011/12/24 1,054
50866 백화점서 옷을 샀는데요 인터넷과 가격차이 말이 안되요.. 19 아가짱 2011/12/24 23,548
50865 바티칸에서 울지마톤즈를 상영. 그리고 한국대사관의 작태 6 aa 2011/12/24 3,032
50864 나는하수다...^^[동영상] 8 ^^ 2011/12/24 2,555
50863 제가 본 어른 왕따 주동자는... 그물을 넓게 쳐요. 3 철저히 전략.. 2011/12/24 3,329
50862 시카고 부근인에 키스 미니 믹서기를 어디에서 살수 있나요? 깨죽.. 게렛 2011/12/24 842
50861 욱일승천기가 휘날리고~패전의 아픔.... 3 .... 2011/12/24 810
50860 술집진상녀 20 웃어보아요~.. 2011/12/24 10,146
50859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아이유 신드롬 말이.. 68 .. 2011/12/24 16,146
50858 왕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위한 방법 생각을 모아보고 .. 6 사회악 2011/12/24 1,197
50857 앤서니 브라운의 '공원에서 생긴 일' 3 그림책 2011/12/24 1,451
50856 정의원 구속, 엘에이타임즈에도 보도됐습니다 3 82녀 2011/12/24 1,417
50855 지금 mbc보세요. 나는 하수다 10 개그프로 2011/12/24 3,138
50854 자녀가 결혼안한다고 해도 본인의사를 존중해줄건가요? 36 요즘은 2011/12/24 6,620
50853 왕따 가해자는 지 엄마도 속이는 거 같아요 5 82에서도 .. 2011/12/24 2,295
50852 미국 워싱턴포스트,정봉주 대서특필…“한국, 표현자유 위축” 4 ㅜㅡ 2011/12/24 1,702
50851 나꼼수와 정의원 구속이 워싱턴 포스트에 실렸습니다 2 82녀 2011/12/24 1,233
50850 벤쿠버에 식당 어디가 좋을까요? 7 식당 2011/12/24 4,313
50849 환경을 바꿔주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 2011/12/24 889
50848 성시경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유희열 2011/12/24 3,759
50847 진짜 뉴스 보면 화날 것 같아서 안봐요~ 1 ... 2011/12/24 685
50846 6개월 아기 독감 예방접종 지금 하면 늦는 걸까요? 6 싱고니움 2011/12/24 3,723
50845 상간녀 부모 전화번호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 마가렛트 2011/12/24 6,432
50844 수에무라 아이라인 좋다고 해서 사려는데 4 어디서 팔아.. 2011/12/2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