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학교들은 어떤가요?

한국인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1-12-23 23:10:46

외국에서 아이 키우다 온 친구들 말로는 선생님들이 코리언 아이들이 오면 미리 난폭할거라는 선입견을

갖는다네요

복도에서 뛰는건 한국 아이들이고 아이들로부터 분리되어 격리되고 교장실에도 많이들 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남자아이들은 크면서 다 치고박고 한다고들 하잖아요

당연한 발달과정인거처럼요

특히 중학교 가면 남자아이들은 동물들처럼 서열을 세워서 그 위치대로 3년이 간다는 말을 들었어요

외국도 이런가요?

왕따라는게 인간의 악의 본능에 의한거라면 세계 어디서나 일어날거고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대책을 세우는지 궁금하네요

IP : 59.29.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먹는여자
    '11.12.23 11:18 PM (110.10.xxx.139)

    http://blog.naver.com/ysehlove?Redirect=Log&logNo=40145095093&jumpingVid=059E...

    외국도 왕따는 있습니다. 유명한 락밴드인 린킨파크의 numb도 왕따에 관한 노래죠.
    논문찾아보면 국가별 비교가 자세히나오는데 저번에 저장해놓은게 어딜갔는지.
    대신 영상올려요.

  • 2. 호호맘
    '11.12.23 11:21 PM (192.148.xxx.111)

    제 아이는 아직 어려서 내년에 킨디 (초등학교 입학까지 2년 남았어요) 가는 데요, 한국아이라고 아직 별다른 점은 없고. 뭐 여기서 나고 자랐으니까요. 보통 예의바르다고들 하구요. 호주구요..
    중등아이들 있는 친구들 말로는 학교에다 강하게 말해도 대처가 없을 때는 전학이 최선이라고 동네에 어떤 엄마는 세 아이 다 다른 중고등 학교다녀서 차 태워다니는 거 힘들어도 아이들은 만족한다고 하네요. 어차피 중고등 학교 가면 학교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선택을 잘하라고 들었어요. 동네에 기독교 학교가 있는 데 학업에 크게 신경을 안쓰고 대학입시는 아예 안한다고 거기 보내지 말라고 들었어요. 특이한 점은 학교마다 학생수가 적어서 인지 근처에 학교가 은근히 많아요.

  • 3. 알바타령
    '11.12.23 11:24 PM (123.215.xxx.185)

    왕따는 왜 일어나는가? 왕따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왕따를 해결할 방법이 생기지요.

    여기 이 사이트에서도 왕따가 일어납나다.---- 알바타령 === 자신들의 생각이나 느낌과 다른 것을 보이면 바로 알바로 몰아서 왕따시킵니다. 한 마디로 집단 이기주의이지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andi06&logNo=30009218463

  • 4. ㄴㅁ
    '11.12.23 11:31 PM (115.126.xxx.146)

    123. 님...풉...
    어디서 물타기야...

    알바니 알바라고 하지

    쥐박이를 쥐박이라고 하듯...
    그럼 '알러뷰전대갈'' 같은 말종하고도. 분탕질하는 것들
    하고, 뭘 어쩌라고..

  • 5. 글쎄요..
    '11.12.24 12:03 AM (86.29.xxx.88)

    여긴 영국인데요.. 한국학생들 난폭하다고 하는거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데요? 으리동네 대부분의 학교가 한국학생은 대부분 수줍어하고 예의 바르다고 인색하고 있어요.. 우리애들처음 입학할때도 한국애들 아주 우수하다고 칭찬하고 선입견이라면 그것도 선입견이랄까 수학은 무조건 톱일거라는... 그래서 레벨을 높게 잡아주시기도 하죠...--;;; 왕따이런거 정말 학교에서 큰 주제로 다룰만큼 엄청나게 큰일이구요..실제로 약간 왕따의 기미만 있어도 온 교직원이 나서서 회의하고 애들교육시키고...교장선생님도 플레이타임마다 운동장에 나와서 혼자노는애가 누군가 왜그런가 관찰하고 부모들에게 일일히 다 말해줍니다.. 애들 데리러가면 "오늘 니 아들이 누구랑 놀더라 어제는 혼자놀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어.."라고 교장선생님이 말해줍니다. 4학년 애가 2학년애를 점심시간에 밀쳤는데요.. 그걸로 부모님까지 교장실로 불려오고 계속 주의가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영국 초등학교가 대부분이 전교생이 200명정도라 그런것 같기도하고... 컨트롤이 잘 되는것 같긴 하더라구요..

  • 6. 왕따
    '11.12.24 12:13 AM (121.176.xxx.230)

    세계적인 소아청소년학회서도 왕따 문제가 이슈입니다. 외국 소아정신과 의사들도 자국의 요새 아이들 왕따 문제 심각하다고 한숨이에요. ㅠ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72 상두야,학교 가자 다시 보기 어떨까요? 8 드라마 2011/12/28 801
51971 무청시래기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2 무대리 2011/12/28 3,029
51970 생대구 얼려도 되나요? 2 생대구 2011/12/28 469
51969 강정마을 감귤 6 2011/12/28 1,265
51968 홍준표 "부산 출마하겠다"→"농담한 .. 6 세우실 2011/12/28 1,795
51967 남편회사에서 개인 연금 들라고 하는데..들어야 하나요? 5 고민 2011/12/28 1,710
51966 요리 만화,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8 만화광 2011/12/28 1,383
51965 자살한 중학생 아이가 자꾸 떠올라 넘 괴로워요 ㅠㅠ 29 어쩔꺼야ㅠ 2011/12/28 3,573
51964 턱관절 한의원에 가서 치료받아도 될까요? 해보신분 계신.. 4 불편해요 2011/12/28 4,078
51963 통합민주당 모바일 선거인단질문이요 2 부추 2011/12/28 793
51962 쉼터에 있다고 하던 청소년분 어느 쉼터인가요? 멜남겨주세요. 질문요? 2011/12/28 475
51961 올해 귤 전반적으로 당도 높고 맛있지 않나요? 7 2011/12/28 1,359
51960 미니가습기 2 건조맘 2011/12/28 958
51959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못어울리는거같아 걱정이네여~ 1 깜찍맘12 2011/12/28 821
51958 마조&새디 작가님도 82쿡 들어오시나봐요~~ 7 케이트 2011/12/28 1,709
51957 학원비 결재의 지혜를 나눠 주세요~ 2 ** 2011/12/28 1,083
51956 공무원도 선거인단 신청할수 있나요? 7 선거인단 2011/12/28 1,222
51955 12월 28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1/12/28 553
51954 통합민주당 '국민참여 선거인단 안내' 1 딴나라당아웃.. 2011/12/28 1,011
51953 82쿡이 너무 유명해졌어요 ^^ 15 마조앤새디 2011/12/28 7,755
51952 드럼세탁기 수명이 언제까지일까요? 2 세탁기 2011/12/28 5,894
51951 신청 되시나요? 지금 폭주하고 있어서 안되나요? 인증하고 다음으.. 3 선거인단 2011/12/28 554
51950 집주인과 분쟁이 생겼어요. 26 여쭙니다. 2011/12/28 7,389
51949 산드로나 이자벨마랑옷 괜찮은가요..? 4 조심스레.... 2011/12/28 2,408
51948 무조건 질기게 가게 하는 법을 알려줘야 할거 같아요 2 질기게살자 2011/12/28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