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봉도사짱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11-12-23 22:50:27
결혼한지 5년이 되가지만
아랫동서랑은 집안 명절, 행사있을때만
만나지, 특별히 전화 또는 집안끼리 왕래는 안해요.
특별히 싫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 성격이 
별로 무던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편하지는 않네요.
나이차도 많이 나고, 별로 공통된 주제도 없어서
그런지 항상 대면대면 합니다.
형님인 제가 잘 못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요.
다른분들은 동서지간 왕래 많으신가요?
IP : 115.14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3 11:09 PM (211.246.xxx.195)

    전 위로 형님 두분계세요
    두분다 저와 열살이상 차이나죠
    결혼17년 됐지만 개인적인
    전화는다섯손가락 안에들어요
    명절에 시댁 가면 그때 보는데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저까지 세명다 서로
    일안하려고 뒤로 뺀다거나
    그런식으로 잔머리쓰는 일 없어요
    형닝들이라고 유세 같은것도 없어요
    저도 막내로서 그냥 조용히 있는편이구요
    큰형님과는 같은 지역에 사는데도
    전화나 왕래 거의 없어요
    그래도 만나면 사이 좋으니
    역시 어느정도 선은 필요한것 같아요

  • 2. 그닥.
    '11.12.23 11:09 PM (211.215.xxx.84)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개인사정상..
    동서끼리 친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3. 가끔
    '11.12.23 11:11 PM (112.148.xxx.164)

    저는 바로 옆단지에 살아도 님처럼 그렇게 만나요..동서가 맞벌이라서 그렇게 만날일도 없어요.. 가끔 동서가 아이봐달라고 연락하는 정도로 그외에는 의논할 일이 있을때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만 전화하거나 만납니다. 밖에서 따로 만난적은 한번도 없네요..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아요. 시댁에서 만나면 수다도 잘 떨고, 일도 서로 같 하려고 해서 나쁜감정은 없어요.

  • 4. 오타
    '11.12.23 11:14 PM (112.148.xxx.164)

    같-->같이

  • 5. **
    '11.12.23 11:15 PM (39.115.xxx.53)

    그냥 대면대면 하면 친해질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저희 형님이 그러더군요.. 동서랑 너무 안맞다고... 그걸 이제야 알았나?

    저 아는동서지간은 밥도 먹고 수영장도 같이 다니고 영화도 보러다니고 친자매 처럼 지내더라고요...

    하지만 제 생각엔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서로간에 좋다고 봅니다

  • 6. 저 보다
    '11.12.23 11:21 PM (114.203.xxx.124)

    8살 어린 형님!
    시댁 오면 소파가 지정석이고 리모콘 수시로 돌리며 노는 형님!
    되도력이면 안 보고 싶어요.

  • 7. ㅇㅇㅇ
    '11.12.23 11:49 PM (115.139.xxx.16)

    보면 반갑고
    안보면 더 반갑고

  • 8. ㅇㅇ
    '11.12.24 12:09 AM (115.139.xxx.35)

    시동생이 결혼할때 아는 언니들이 동서는 남이다~생각하고 지내라 하더라구요.
    그냥 착하고 잼있는 동서인데..남이다~생각하고 살아요 ㅎㅎㅎ
    시댁행사있을때만 얼굴보고 의논할일 있을때만 연락하는데 불만없어요.
    오랫만에 한번씩 봐서 그런가 만나면 반갑고, 돌아서면 잊어요.
    형님노릇 할 생각도 없고, 그냉 대면대면하게 지내는게 좋은관계같아서..
    울 시어머니는 동서들어올때 둘다 여자형제가 없으니 자매처럼 지내라던데...그냥 좋은얘기하시는구나~이러고 말았어요 ㅎㅎㅎ

  • 9. ..
    '11.12.24 9:49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가까이 지내면 피곤해서 그냥 명절에나 봐요.

  • 10. 볼일이 뭐가있을까?
    '11.12.24 5:20 PM (222.238.xxx.247)

    시어머님 살아계실때도 명절이나 어머님생신날보고.......

    돌아가시니 명절하고 제삿날보네요.

    큰일있지않는한 전화도 잘 안해요........형님 세분인데 다들 데면데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747 나는 친박이다들어보세요 1 추한 그네씨.. 2012/04/01 883
90746 KBS새노조 "사찰 문건 전체 분석자료 곧 공개&quo.. 4 .. 2012/04/01 848
90745 호수공원 막말녀 6 세상에 2012/04/01 1,622
90744 옥탑방 왕세자에서 세자빈은 어떻게 죽었을 까요? 20 유천 2012/04/01 9,085
90743 [속보]젊은그대여 일어 나라 12 .. 2012/04/01 1,720
90742 코스트코 회원갱신 알고 계셨나요? 5 나무 2012/04/01 3,886
90741 나꼼수 1 .. 2012/04/01 1,252
90740 아래에 "사주팔자" 라는 글을 읽고 2 사주라는거 2012/04/01 2,440
90739 과학의날 과학상자 사달라고 떼쓰는데 8 가격이 15.. 2012/04/01 1,957
90738 20년된 삼익피아노 어떨까요? 9 궁금해요 2012/04/01 6,248
90737 오일풀링후 가스가 많이 나오는분 계세요??;; .. 2012/04/01 1,568
90736 참여정부 사찰기록이라고 주장하는 문건들은... 5 부산사람 2012/04/01 1,033
90735 케잌 만드는데 베이킹파우더를 넣지않고 구웠는데... 5 옴마야 2012/04/01 1,534
90734 네일관리 어떻게들 하세요? 6 궁금해요 2012/04/01 1,914
90733 인디언 추장 티컴세의 시 3 파랑새 2012/04/01 2,021
90732 독감 너무 심해요.. 1 .. 2012/04/01 1,339
90731 위기의 주부들 시즌8 이제 몇편 남은거죠? 4 .. 2012/04/01 1,237
90730 우울의 반대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10 .... .. 2012/04/01 2,782
90729 집근처에 공원이 없는 불편함 5 // 2012/04/01 1,680
90728 남편과 쇼핑 3 dd 2012/04/01 1,642
90727 (유툽영상)눈 먼 상태로 구조되어 시력을 찾은 강아지 2 감동 2012/04/01 948
90726 하루에 오일풀링 몇번? 어떤 오일로? 7 오일풀링 2012/04/01 4,613
90725 아파트 윗층 꼬마들 뛰는 소리 4 art100.. 2012/04/01 1,364
90724 MB가 불교에 귀의했나요? 11 바따 2012/04/01 2,612
90723 안팔리는집 빨리 매매되게 하려면 어떻게해여하나요?가위 2 부자 2012/04/01 5,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