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지간 개인적으로 자주 왕래들 하세요?

봉도사짱 조회수 : 3,998
작성일 : 2011-12-23 22:50:27
결혼한지 5년이 되가지만
아랫동서랑은 집안 명절, 행사있을때만
만나지, 특별히 전화 또는 집안끼리 왕래는 안해요.
특별히 싫거나 그런것은 아니지만 제 성격이 
별로 무던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편하지는 않네요.
나이차도 많이 나고, 별로 공통된 주제도 없어서
그런지 항상 대면대면 합니다.
형님인 제가 잘 못하고 있는 건가 싶어서
마음에 걸리기도 하고요.
다른분들은 동서지간 왕래 많으신가요?
IP : 115.140.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3 11:09 PM (211.246.xxx.195)

    전 위로 형님 두분계세요
    두분다 저와 열살이상 차이나죠
    결혼17년 됐지만 개인적인
    전화는다섯손가락 안에들어요
    명절에 시댁 가면 그때 보는데
    그래도 사이는 좋아요
    저까지 세명다 서로
    일안하려고 뒤로 뺀다거나
    그런식으로 잔머리쓰는 일 없어요
    형닝들이라고 유세 같은것도 없어요
    저도 막내로서 그냥 조용히 있는편이구요
    큰형님과는 같은 지역에 사는데도
    전화나 왕래 거의 없어요
    그래도 만나면 사이 좋으니
    역시 어느정도 선은 필요한것 같아요

  • 2. 그닥.
    '11.12.23 11:09 PM (211.215.xxx.84)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요 개인사정상..
    동서끼리 친해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 3. 가끔
    '11.12.23 11:11 PM (112.148.xxx.164)

    저는 바로 옆단지에 살아도 님처럼 그렇게 만나요..동서가 맞벌이라서 그렇게 만날일도 없어요.. 가끔 동서가 아이봐달라고 연락하는 정도로 그외에는 의논할 일이 있을때나 집안에 일이 있을때만 전화하거나 만납니다. 밖에서 따로 만난적은 한번도 없네요..하지만 사이가 나쁘진 않아요. 시댁에서 만나면 수다도 잘 떨고, 일도 서로 같 하려고 해서 나쁜감정은 없어요.

  • 4. 오타
    '11.12.23 11:14 PM (112.148.xxx.164)

    같-->같이

  • 5. **
    '11.12.23 11:15 PM (39.115.xxx.53)

    그냥 대면대면 하면 친해질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

    저희 형님이 그러더군요.. 동서랑 너무 안맞다고... 그걸 이제야 알았나?

    저 아는동서지간은 밥도 먹고 수영장도 같이 다니고 영화도 보러다니고 친자매 처럼 지내더라고요...

    하지만 제 생각엔 적당한 거리를 두는게 서로간에 좋다고 봅니다

  • 6. 저 보다
    '11.12.23 11:21 PM (114.203.xxx.124)

    8살 어린 형님!
    시댁 오면 소파가 지정석이고 리모콘 수시로 돌리며 노는 형님!
    되도력이면 안 보고 싶어요.

  • 7. ㅇㅇㅇ
    '11.12.23 11:49 PM (115.139.xxx.16)

    보면 반갑고
    안보면 더 반갑고

  • 8. ㅇㅇ
    '11.12.24 12:09 AM (115.139.xxx.35)

    시동생이 결혼할때 아는 언니들이 동서는 남이다~생각하고 지내라 하더라구요.
    그냥 착하고 잼있는 동서인데..남이다~생각하고 살아요 ㅎㅎㅎ
    시댁행사있을때만 얼굴보고 의논할일 있을때만 연락하는데 불만없어요.
    오랫만에 한번씩 봐서 그런가 만나면 반갑고, 돌아서면 잊어요.
    형님노릇 할 생각도 없고, 그냉 대면대면하게 지내는게 좋은관계같아서..
    울 시어머니는 동서들어올때 둘다 여자형제가 없으니 자매처럼 지내라던데...그냥 좋은얘기하시는구나~이러고 말았어요 ㅎㅎㅎ

  • 9. ..
    '11.12.24 9:49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가까이 지내면 피곤해서 그냥 명절에나 봐요.

  • 10. 볼일이 뭐가있을까?
    '11.12.24 5:20 PM (222.238.xxx.247)

    시어머님 살아계실때도 명절이나 어머님생신날보고.......

    돌아가시니 명절하고 제삿날보네요.

    큰일있지않는한 전화도 잘 안해요........형님 세분인데 다들 데면데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84 때리는 교사에게 욕하사는분들 22 중딩맘 2011/12/23 2,488
50783 연말정산 - 현금영수증 누구 밀어줘야하나요? 봉도사무죄 2011/12/23 1,584
50782 가해자들이 장난으로 괴롭혔다 그러면 처벌이 가벼워지나요 ? 8 혹시 2011/12/23 1,831
50781 만약에 새로운 소송으로 bbk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면 1 해피트리 2011/12/23 790
50780 지금 cj홈쇼핑에서 구들장 전기매트 파는데, 어떤가요?? 7 따끈따끈 2011/12/23 4,055
50779 이제 22네요 ㅠㅠ 3 ㅠㅠ 2011/12/23 991
50778 5세 남아 학습지 집에서 엄마랑할때요~~ 5 ^^ 2011/12/23 1,232
50777 눈이 오는데 천둥도 치네요~ 깐돌이 2011/12/23 843
50776 체벌이 있으면 대안을 생각할 필요가 없죠. 11 ㅇㅇ 2011/12/23 970
50775 이 책 제목 아시는 분! 9 어린날의기억.. 2011/12/23 969
50774 KBS 후배여직원 성추행 사건 파문 참맛 2011/12/23 1,667
50773 눈이 갑자기 와서 사거리 직전 비탈길에 보스포러스 2011/12/23 920
50772 중학생인데 엄마가 집에있어야할까요 8 걱정 2011/12/23 2,730
50771 아까 네이트판에 억울한 불륜녀되신분 후기 올라왔어요. 31 아까 2011/12/23 22,638
50770 기아자동차 실습생 18살 고등생이 죽었네요. 5 mbc보고 .. 2011/12/23 2,711
50769 왕따 피해자와 가해자의 시각 차.. 1 ... 2011/12/23 1,270
50768 영어회화 좀 배워야 할까요? 7 곧..대학생.. 2011/12/23 1,513
50767 오우~ - 연방법원 "BBK 김경준 스위스 계좌 캔다&.. 5 참맛 2011/12/23 1,540
50766 정봉주 의원 후원계좌가 있나요? 5 해피트리 2011/12/23 1,116
50765 대법원 판결직후 봉도사님 영상입니다 3 미디어몽구?.. 2011/12/23 699
50764 삼상의료원 치과 돈 안된다? 폐쇄 추진 6 sooge 2011/12/23 1,719
50763 나는 꼽사리다는 어때요? 10 나꼽사리 2011/12/23 1,521
50762 여자들의 입소문 어떻게 대처하죠? 3 밀빵 2011/12/23 1,686
50761 박원순이 '서울시청 토건족'에게 당했다고 진짜로? 설마! 12 호박덩쿨 2011/12/23 2,030
50760 아코디언 배우기 어렵나요? 1 도전 2011/12/23 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