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로 내려가던 차가 앞에 차 두 대 받고 , 그 차는 직진 하던 차와도 부딪치고
그래서 4중 충돌 사고 난 건 가봐요.
내일이 크리스마스 전날이라 소복이 내린 눈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네 싶었는데
저희 집 밖 사정이 이렇습니다.
다들 서행 운전하셔서인지 차도 별로 안 찌그러지고 인명 사고 난 것 같지는 않네요,
제가 원래 남걱정 하는 성격 아닌데, 그
래도 그 중 한 대가 마을 버스라 기사님 뭔가 타격받으실까 싶어 마음이 참 안 좋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소담스런 눈이 어떤 사람들에겐 시름을 안겨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