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의 입소문 어떻게 대처하죠?

밀빵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1-12-23 21:29:42

안녕하세요? 자게님들.

우선 다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요, 제가 질문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요리를 좋아하는 30살 남성으로 잘 나가던 동호회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사귄 여자친구와 얼마전 헤어졌습니다. 제가 이별통보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2개월 가량 붙잡더라고요. 저도 냉정하게 할 수 없는게 동호회에서 계속 보게 되니까요. 거기다 동호회가 제 취미를 살리는데 정말 좋고, 자기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서 계속 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 전 여자친구가 동호회에서 좀 활동적입니다. 특히 술자리 같은 곳에서... 제가 이별 통보한게 술을 좀 많이 먹고 필름도 몇 번 끊기고... 보니깐 부녀지간에도 필름이 끊기도록 먹더라고요. 그렇게 헤어졌는데, 동호회 술자리에서 제가 없을 때 술에 만취에 대성통곡을 하고, 평소에 동호회 내 여자들 패(??)같은게 있는데 그 전 여친과 그 패가 안좋은 얘길 하는지, 저에대해 뭔 얘기를 하는지 저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는게 좀 들리더라구요. 전 여친을 위로해주는 자리에서 나온 얘기가 제 귀에 들어온건데... 이건 그러녀니 하고...

어쨌든 지금 제가 고민인게 동호회 내에 여자 패를 어떻게 상대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기들끼리 전 여친을 위로해준다고 저에대해 근거없이 보는 흉에대해서 무시를 하고 껄끄럽지만 그냥 동호회 활동을 할지, 아니면 직접 대면해서 조근조근 따져볼지.

이 '일부(?)'여자들의 입소문 정말 무섭던데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37.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9:36 PM (119.207.xxx.170)

    동호회를 끊으심이 .

  • 2. 별거 아니예요
    '11.12.23 11:37 PM (14.32.xxx.96)

    저 같음 양다리 걸친것도 아니고 안맞아서 헤어지는거
    별거 아닌것으로 일관하심 결국 그런걸로 끝나요.


    자꾸 불편한 눈치 길게 보지 마시고 그 패만 불러서 당당하게 얘기하심
    되지요. 결혼 전이고 결혼얘기 꺼내지도 않은 사귀는 단계에서 서로 안
    맞아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게 잘못한거냐? 더 이상 궁금해
    하지지 않아하셨으면 좋겠다하세요. 계속 동호회를 하시든지 나오시든지
    밝힐건 밝히고 나오세요. 동호회라도 얼굴 오래본 익숙한 관계라서 다니고
    싶은건지 아님 괜찮은 사람들 구성원 혹은 다 상관없이 내가 더 배워야 할
    게 더 있어서인지 냉정하게 생각 스스로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76 중학교 학생부 기록이 대학 갈때도 영향을 주나요? 4 .. 2011/12/24 2,225
52275 보신각 한미 FTA 반대집회 참석후에..... 24 흠... 2011/12/24 3,731
52274 몇일전 지오다노 오리털패딩 물어본 사람인데요. 따듯하네용 ^^ 11 -_- 2011/12/24 3,586
52273 김경희는 '뜨는 별' 김옥 '지는 별' 김설송은? 1 기사제목 걍.. 2011/12/24 1,965
52272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놈이 뭐? 3대멸족?? 4 jgfsfg.. 2011/12/24 2,468
52271 미국 입국 시 3 아채 2011/12/24 1,347
52270 보스톤 칼리지 명문인가요? 6 당연 2011/12/24 8,898
52269 레이캅 사도 후회 없을 지 알려주세요~~~ 12 조언이 필요.. 2011/12/24 3,471
52268 각질 많은 입술에 바를 립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19 bloom 2011/12/24 3,076
52267 일본 수상 고이즈미가 언제 그만두었는지 딴 얼굴이 수상이네요? 12 .... 2011/12/24 1,501
52266 정봉주 의원 부인 송지영씨 모습.jpg 19 tipt 2011/12/24 20,729
52265 제 남편과 비슷한 남편 두신 분 있나요? 9 ㅎㅎㅎ 2011/12/24 2,802
52264 영어 해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p 2011/12/24 1,059
52263 아이의 학원수학샘 때문에사단이 나네요 28 으이구 2011/12/24 8,150
52262 올해의 뉴스 투표하는데 의견란에 정봉주 무죄로 도배네요 2 정봉주 무죄.. 2011/12/24 1,004
52261 기름집앞에 들깨통이 엄청 많던데요 4 방앗간 2011/12/24 2,337
52260 바보죠? 내가.. 7 ... 2011/12/24 1,851
52259 혹시 상대방이 타행이체시켰는데, 저한테는 안올수도있나요??? 8 2011/12/24 2,180
52258 초등학생 여아 아동복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아동복 2011/12/24 5,537
52257 왕따는 아무튼 소심하고 여린아이한테... 3 // 2011/12/24 2,693
52256 명문대는 순위로 정하나요? 12 !!! 2011/12/24 2,795
52255 휴게소에 컵라면 먹을수 있는 뜨거운물 나오나요? 4 두아이맘 2011/12/24 2,734
52254 이정희 의원 1인 미디어 들어보세요. 4 피노키오 2011/12/24 1,004
52253 신생아모자뜨기....같은 우리나라 아기들 돕는 실천 봉사는 어떤.. 3 우리나라에서.. 2011/12/24 1,581
52252 나이 50대인데도 동서중에 왕따 이네요 ㅠㅠ 5 .. 2011/12/24 3,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