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윗어른들이 계셔서, 조부때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봤어요. 요번에 경향으로 바꿨는데 (반대를 무릎쓰고)
지면이 너무 얇아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주말섹션지가 너무 없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책소식지(조선일보는 매주 나왔거든요)도 없구요, 아이 교육섹션지도 없구요, 정치면, 사설만 믿고 바꿨는데 식구들의 불만이 있어서 고민이네요. 무엇보다 어른들은 그냥 보던거 보자고 하시는데 ... 아직 바꾼지 열흘 남짓이라서 그런건가요?
집에 윗어른들이 계셔서, 조부때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봤어요. 요번에 경향으로 바꿨는데 (반대를 무릎쓰고)
지면이 너무 얇아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주말섹션지가 너무 없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책소식지(조선일보는 매주 나왔거든요)도 없구요, 아이 교육섹션지도 없구요, 정치면, 사설만 믿고 바꿨는데 식구들의 불만이 있어서 고민이네요. 무엇보다 어른들은 그냥 보던거 보자고 하시는데 ... 아직 바꾼지 열흘 남짓이라서 그런건가요?
조선 하도 보기싫어서 끊었는데 대신 시킨 신문이 정말 볼게 어찌나 없던지,,
석달만에 백기투항했어요
정치면 패쓰하던지 비판시각 기르자,,하고 말았네요
요즘 세상에 신문을 하루종일 보는 것도 아닌데
저는 잡다한 것 없고 알차게 느껴지던데요.
경향의 경영이 좋아지면 신문도 좀 더 두터울 수 있겠죠.
하지만 얇아서 읽을 것 없다는데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지지리도 두꺼운 중앙 일보 읽을 거리는 고사하고 정말 지지리도 재미 없더라고요.
책 소식지는 토요일에 몇페이지에 걸쳐서 엄청 거하게 실려요.
전 읽다가 머리에 과부하 걸리는 거 같아서 못읽는 적도 많은데..
특히 요새 철학자 코너 좋던데요.
그리고 아이교육 섹션도 무슨 요일인지는 몰라도 그것도 두페이지 정도
꼼꼼하게 실려있구요...
내일 경향신문 잘 봐보세요.
저도 너무 얇아서.. 처음엔 적응안됐는데.. 몇년되니 적응이 되고 좋아요. 전엔 보던 신문은 볼라면 참 볼것도 없이 많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은 적당히 읽을것만 빠르게 읽게 되니 참 좋네요. 특히 중간광고가 적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도 길들여지기 나름인것 같아요.
교육섹션은 화요일날 실려요.
전 너무 얇다는 경향도 제대로 못 읽고 지나가는 날이 많아서
두꺼운 찌라시보다는 지금 만족해요.
다른 신문들에 비해서 얇다고 생각됐는데요
82쿡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 돌아댕기다가
신문 읽으면 다 읽지도 못하네요.
첫댓글님이 석달 만에 백기투항 이해 갑니다.
조선 끊고 딴 신문 보니 읽을거리가 없다는 ㅠㅠㅠ
그래도 먹여살리면 안된다고 끊긴 끊었는데...
논조만 아니면 볼거리,정보거리는 조선이 최고인듯ㅠㅠ 돈이 많아서 그렇겠죠?
이나라가 이꼴..
돈으로 발른 신문 보시니
읽을거리 많아 생각할틈 없어 좋으신가요?
논조 뿐인가요?
그들이 뽑아 놓은 헤드라인은요..??
혹 미래에 논술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특히나 절대 가까이 하면 안될 것들이 ㅈㅈㄷ이죠..
정신 차리삼...!!!
그러니 진실을 거짓이라 말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나라가 되는겁니다..
정보는 너무 많아 탈인 세상에서 웬...
조선은 시사뿐 아니라 경제나 문화면에서도 교묘히 꼼수부립니다.
양많다고 다가 아니지요.
특히 경제면은 광고면이나 마찬가지고
이젠 대놓고 자기네 종편 방송내용을 알차게 실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