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향신문 보시는 분들 , 지면이 너무 적지 않나요?

경향신문 조회수 : 983
작성일 : 2011-12-23 20:31:25

집에  윗어른들이 계셔서,  조부때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를 봤어요.   요번에  경향으로  바꿨는데 (반대를 무릎쓰고)

지면이 너무 얇아요.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주말섹션지가  너무 없구요,  제가 젤 좋아하는 책소식지(조선일보는  매주 나왔거든요)도 없구요,  아이 교육섹션지도 없구요,  정치면, 사설만 믿고   바꿨는데  식구들의 불만이 있어서 고민이네요.    무엇보다 어른들은 그냥  보던거 보자고 하시는데 ...   아직 바꾼지 열흘 남짓이라서 그런건가요?

IP : 121.130.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23 8:50 PM (14.52.xxx.59)

    조선 하도 보기싫어서 끊었는데 대신 시킨 신문이 정말 볼게 어찌나 없던지,,
    석달만에 백기투항했어요
    정치면 패쓰하던지 비판시각 기르자,,하고 말았네요

  • 2. ㅡㅡ
    '11.12.23 9:00 PM (125.187.xxx.175)

    요즘 세상에 신문을 하루종일 보는 것도 아닌데
    저는 잡다한 것 없고 알차게 느껴지던데요.
    경향의 경영이 좋아지면 신문도 좀 더 두터울 수 있겠죠.
    하지만 얇아서 읽을 것 없다는데는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

    지지리도 두꺼운 중앙 일보 읽을 거리는 고사하고 정말 지지리도 재미 없더라고요.

  • 3. ???
    '11.12.23 9:06 PM (124.111.xxx.159)

    책 소식지는 토요일에 몇페이지에 걸쳐서 엄청 거하게 실려요.
    전 읽다가 머리에 과부하 걸리는 거 같아서 못읽는 적도 많은데..
    특히 요새 철학자 코너 좋던데요.
    그리고 아이교육 섹션도 무슨 요일인지는 몰라도 그것도 두페이지 정도
    꼼꼼하게 실려있구요...
    내일 경향신문 잘 봐보세요.

  • 4. 굳세어라
    '11.12.23 9:06 PM (211.49.xxx.6)

    저도 너무 얇아서.. 처음엔 적응안됐는데.. 몇년되니 적응이 되고 좋아요. 전엔 보던 신문은 볼라면 참 볼것도 없이 많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데.. 지금은 적당히 읽을것만 빠르게 읽게 되니 참 좋네요. 특히 중간광고가 적어서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도 길들여지기 나름인것 같아요.

  • 5. 경향
    '11.12.23 9:09 PM (175.117.xxx.82)

    교육섹션은 화요일날 실려요.
    전 너무 얇다는 경향도 제대로 못 읽고 지나가는 날이 많아서
    두꺼운 찌라시보다는 지금 만족해요.

  • 6. 그게요
    '11.12.23 9:15 PM (175.117.xxx.94)

    다른 신문들에 비해서 얇다고 생각됐는데요
    82쿡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 돌아댕기다가
    신문 읽으면 다 읽지도 못하네요.

  • 7. 동감
    '11.12.23 11:51 PM (124.5.xxx.159)

    첫댓글님이 석달 만에 백기투항 이해 갑니다.
    조선 끊고 딴 신문 보니 읽을거리가 없다는 ㅠㅠㅠ
    그래도 먹여살리면 안된다고 끊긴 끊었는데...
    논조만 아니면 볼거리,정보거리는 조선이 최고인듯ㅠㅠ 돈이 많아서 그렇겠죠?

  • 8. 그래서
    '11.12.24 1:17 AM (14.63.xxx.79)

    이나라가 이꼴..
    돈으로 발른 신문 보시니
    읽을거리 많아 생각할틈 없어 좋으신가요?
    논조 뿐인가요?
    그들이 뽑아 놓은 헤드라인은요..??

    혹 미래에 논술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특히나 절대 가까이 하면 안될 것들이 ㅈㅈㄷ이죠..

    정신 차리삼...!!!
    그러니 진실을 거짓이라 말하며
    국민을 기만하는 나라가 되는겁니다..

    정보는 너무 많아 탈인 세상에서 웬...

  • 9. 사비공주
    '11.12.24 2:08 AM (121.185.xxx.200)

    조선은 시사뿐 아니라 경제나 문화면에서도 교묘히 꼼수부립니다.
    양많다고 다가 아니지요.
    특히 경제면은 광고면이나 마찬가지고
    이젠 대놓고 자기네 종편 방송내용을 알차게 실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61 뒤에 글들을 보다보니 엄마 아빠가 대단하시다 생각들어요 1 같이살기 2012/02/01 631
64460 부모님 매해 해외여행 보내드려야 하냐는 글이요 22 해외여행 2012/02/01 2,072
64459 창업문의 5 신나게. 2012/02/01 1,042
64458 벽지뚫어진거랑 마루바닥을 고치는 방법 좀 oooo 2012/02/01 500
64457 못쓰는 원목식탁을 작은 테이블로 만들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 ----- 2012/02/01 1,526
64456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29 소심맘 2012/02/01 7,756
64455 휴대폰창 맨위에요 2 물고기모양 2012/02/01 474
64454 남편과 이혼하고 사시는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3 고민입니다... 2012/02/01 1,851
64453 지금 홍성호박사 나오는데 26 yaani 2012/02/01 16,246
64452 단팥빵대신 크림빵 사온 남편과 다른 경우 6 저같은 경우.. 2012/02/01 1,471
64451 너무 안 먹고 위장 기능 약해지고 산만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 5 ........ 2012/02/01 979
64450 디지털액자 많이들 쓰시나요?? 1 추천좀 2012/02/01 524
64449 눈 많이 올 때, 전업주부들 제일 부러워요 37 부러워 2012/02/01 3,472
64448 방학동안 잘 지내셨나요 2 ,,, 2012/02/01 440
64447 신경치료위해 어금니 어느 부위를 깎아내나요? 4 궁금 2012/02/01 1,272
64446 비타민, 칼슘, 오메가6 구하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3 ........ 2012/02/01 1,061
64445 혹시 부산 구서동이나 부곡동 사시는분(금정문화회관근처) 3 질문 2012/02/01 881
64444 남편이 가계부 보여달라고 할때 기분이요.. 22 아.. 2012/02/01 3,264
64443 이성당 빵 택배 시키려는데요.. 26 빵순이 2012/02/01 19,939
64442 급)일주일후 외래진료 의무사항인가요?수납까지했는데요 6 그게 오늘 2012/02/01 596
64441 2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2/01 318
64440 편하게 치킨 튀기는 방법 8 내맘대로 ㅋ.. 2012/02/01 8,300
64439 원목마루가 오래되서 자꾸 가시에 찔리게 되는데.. .. 2012/02/01 795
64438 컴고수님들꼐 물어 보아여 .메신저 이메일에 누르기 버튼이 없습니.. 1 마빡 2012/02/01 333
64437 온수가 안나와요~ ㅠㅠ 4 광화문 2012/02/01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