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많은 부모들은 사회성 계발이 아이들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믿으며 아이들의 사회성 키우기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모든 아이는 부모에 대한 애착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성장하며 그 다음에서야 서서히 사회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은 태어나서 적어도 19세 이전까지로 봐야 하며 애착의 시간 없이 사회성으로 건너뛸 수는 없다. 그런데 사회성과 독립성을 맹신하는 부모들은 너무 일찍 아이들을 품에서 떨어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게 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잃는 동시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까지 입게 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도, 격려할 줄도, 양보할 줄도 모르는 또래집단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격려와 지지를 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어른들이 상상도 못할 정신적, 육체적 폭력의 희생양으로 삼기 때문이다. 왕따, 소아우울증, 비만, 등교거부, 집중력장애, 자살 등 부정적인 결과는 이미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왜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 우리 아이를 너무 일찍 ‘냉혹하고 경쟁적인 그들만의 또래집단으로 내모는 것이 왜 위험한 일인지, 나아가 또래들이 왜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며 사회성 계발에 대한 맹신이 얼마나 해로운지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을 곁에 두고 있는 어른이 읽어야 할 필독서.
이 책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왜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는지, 우리 아이를 너무 일찍 ‘냉혹하고 경쟁적인 그들만의 또래집단으로 내모는 것이 왜 위험한 일인지, 나아가 또래들이 왜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며 사회성 계발에 대한 맹신이 얼마나 해로운지 완전히 새로운 시각에서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을 곁에 두고 있는 어른이 읽어야 할 필독서.
언제부터인지 우리 사회는 모든 그룹을 연령대로 나누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교회에 가도 어린이반, 청년반, 노년반이 나뉘고 문화자체도 아이들의 문화와 어른들의 문화가 분리된다.
교회에 가도 어린이반, 청년반, 노년반이 나뉘고 문화자체도 아이들의 문화와 어른들의 문화가 분리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은 당연히 아이들끼리 놀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어른이 곁에 없을 때, 또 아이들을 적절히 제재하지 못할 때
아이들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약자를 괴롭히고 강자를 시기하는 무자비한 행동을 하기 쉽다.
아이들끼리만 함께 놔둔다는 것은 조롱, 배신, 따돌림, 불신 등에 무방비로 노출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편견 2 사춘기 반항은 당연하다?
미운 두 살부터 시작되는 아이들의 대항의지(자신을 억압하려는 외부의 힘에 자동적으로
저항하려는 의지)는 독립적인 개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또래 아이들에게 애착 기반을 둔 아이들은 유독 부모나 교사에게만 반항한다.
그들은 독립적인 개인이 되기 위해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친구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부모를 배신하는 것이다. 심지어 그들은 부모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멸시하기까지 한다. 희생과 사랑으로 애써 키운 자녀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부모들에게도 견딜 수 없는 상처다.
저항하려는 의지)는 독립적인 개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또래 아이들에게 애착 기반을 둔 아이들은 유독 부모나 교사에게만 반항한다.
그들은 독립적인 개인이 되기 위해 반항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친구에게 충성을 다하기 위해 부모를 배신하는 것이다. 심지어 그들은 부모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멸시하기까지 한다. 희생과 사랑으로 애써 키운 자녀들에게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부모들에게도 견딜 수 없는 상처다.
편견 3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성격은 나쁘다?
아이가 낯을 가리고 수줍어하고 내성적이라면 대개의 부모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고 리더십 강한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거의 강박관념처럼 되었다. 그러나 이 수줍음은 어린 아이가 낯선 외부환경과 자극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이며, 심리적으로 성숙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그리고 자발적으로 극복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너무 일찍 수줍음을 잃어버린 아이는 오히려 섬세한 배려나 민감한 감정이 결여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추천평
이 책을 통해 부모들에겐 미스터리로만 여겨지던 아이들의 슬픔과 고통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의 고통은 부모에 대한 애착 상실과 깊어진 또래 애착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뉴펠드 박사의 생각엔 우리 문화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이 넘친다. 지금 당장 당신이 아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라!
- 로버트 블라이(시인이자 작가)
이 책의 저자들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왜 멀어지는지, 관계 악화가 어떻게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전체 사회 구조까지 위협하는지 보여준다.
- 피터 A.레빈 박사(심리학자이자 생리학자)
http://www.yes24.com/24/goods/2750026?scode=032&OzSrank=1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고 리더십 강한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
거의 강박관념처럼 되었다. 그러나 이 수줍음은 어린 아이가 낯선 외부환경과 자극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이며, 심리적으로 성숙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그리고 자발적으로 극복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너무 일찍 수줍음을 잃어버린 아이는 오히려 섬세한 배려나 민감한 감정이 결여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
추천평
이 책을 통해 부모들에겐 미스터리로만 여겨지던 아이들의 슬픔과 고통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의 고통은 부모에 대한 애착 상실과 깊어진 또래 애착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뉴펠드 박사의 생각엔 우리 문화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이 넘친다. 지금 당장 당신이 아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라!
- 로버트 블라이(시인이자 작가)
이 책의 저자들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왜 멀어지는지, 관계 악화가 어떻게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전체 사회 구조까지 위협하는지 보여준다.
- 피터 A.레빈 박사(심리학자이자 생리학자)
http://www.yes24.com/24/goods/2750026?scode=032&OzSra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