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눈물의 뽁뽁이 후기

메롱이 조회수 : 4,650
작성일 : 2011-12-23 18:50:29

휴우~~

저도 뽁뽁이 단열시트 사서 붙였습니다. 저는 꽃무늬가 들어있는 이천원 비싼걸 사서 주방의 통유리에 붙이고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다 앞베란다에도 붙이면 난방비가 훨씬 절약되겠구나 싶어서 또 주문했어요. 앞베란다는 워낙 유리가 크다보니 여닫는 유리 하나만 붙인걸로는 우풍이 차단되지 않더라구요.

옆의 대짜 유리에도 다 붙여야 우풍이 차단되겠구나 싶어서 다시 또 주문하려니 약간 망설여지더라구요.

이걸 한번에 많이 주문해서 붙였으면 좋았을걸 배송비를 세번이나 물어야 하다니..

그래도 난방비가 절약될걸 생각하면 그 정도 지불해야 할것 같아서

단골인 지시장에 들어가서 다시 또 주문했어요.. 단열이보다 좀 싼게 나왔길래.. 그걸로.

그리고 방금 배송받고 배신감에 치를 떨며 여기다 후기 남깁니다.

 

단열이 말고 '보온이'는 절대 사시면 안됩니다. 이건 정말 그냥 뽁뽁이 비닐을 말아서 보냈네요.

뽁뽁이 비닐을 살까 하다가 그거 붙이고 남으면 보관하기도 그렇지~ 하고 유리 사이즈만큼 단열시트를 주문하려고 한건데~~ 그냥 뽁뽁이를 90*180씩 포장해서 오천원도 넘게 받아 팔아넘기다니..

이건 사기잖아요.

저 억울해서 요기다 소심하게 글 남겨요..

이걸 다시 반송해서 처리하기도 택배아저씨들에게 죄송스러워서.. 어휴~~ 이걸 어째요.

남편이 보면 한심하다고 할거예요.

이 사기꾼들.. 후발주자라서 가격을 좀 싸게 매긴 비슷한 물건일거라고 기대했는데..

그냥 일반 뽁뽁이비닐을 포장해서 팔다니.. ㅠ.ㅠ 흑흑..

저 뽁뽁이 비닐 쬐금을 배송비까지 만칠천원에 샀어요..

 

IP : 211.204.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7:41 PM (211.115.xxx.9)

    전 폭100cm길이50m 상품명이 0.4T두꺼운에어캡 이라고 하는거 15370원에 주문해서 시골집에 보내드렸는데 괜찮다하시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저도 실물을 보지못해서 뭐라 말 못하겠는데... 정말 얇은 거라면 좀 속상하시겠네요

  • 2.
    '11.12.23 7:43 PM (180.64.xxx.147)

    일반 뽁뽁이 50cm폭 무료배송으로 6500원 정도 주고 샀어요.
    어마어마하게 감겨 있던데요.
    얇아도 괜찮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62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제이미 2012/02/01 1,667
64561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세우실 2012/02/01 386
64560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얼떨떨 2012/02/01 4,748
64559 이갈이 2 치료? 2012/02/01 656
64558 갤S2 날씨로딩이요~~~++ 5 왕짜증 2012/02/01 950
64557 지금 네이버 카페 1 아들만셋맘 2012/02/01 776
64556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teresa.. 2012/02/01 2,177
64555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2/01 577
64554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한복 2012/02/01 748
64553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우리 2012/02/01 7,226
64552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님들도 안들.. 2012/02/01 1,066
64551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은새엄마 2012/02/01 480
64550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2012/02/01 1,263
64549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씁쓸한 헤프.. 2012/02/01 1,104
64548 이렇땐 어떠신가요 ? 친구의저건이.. 2012/02/01 365
64547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미샤 2012/02/01 1,415
64546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냠... 2012/02/01 6,086
64545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mmmm 2012/02/01 1,953
64544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1 2012/02/01 4,035
64543 [원전]일본산 냉동고등어·냉장명태서 세슘 또 검출 2 참맛 2012/02/01 897
64542 박근혜, 기자들 향해 “촉새가 나불거려서…” 세우실 2012/02/01 1,647
64541 시립도서관예약도서 2 나이듦 2012/02/01 504
64540 5세여아 책 추천해주세요. 1 책읽어주자 2012/02/01 521
64539 자녀가 선천성 갑상선 질환인 분 계신가요? 1 에구 2012/02/01 858
64538 세계 최대 이단 사이비 종교의 몰락! safi 2012/02/01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