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 했어요
테이블위에 달봉이 놓여있어 알았어요
책갈피가 꽂힌채 한쪽에 놓여있는데
봉도사가 막 생각나서요,,,,,,,,,,주책맞게
남편과 친정엄만 왜그려냐고?
갑자기 따뜻한곳에 들어와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둘러대고
아무렇치도 않게
집안곳곳을 살펴보았답니다
전세금 올려달라고 해서 이사 나올려고
이 추위에 여러군데 알아보고있는중이거든요
가격이나 집 상태도 적당해서
의논중이에요........
이런저런 생각에 맘이 어수선해요
담달 17일 이사간다그러던데 그전에 아는척이라도 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