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테스트를 갔더니 자기 레벨 평균보다 독해점수가 낮더라구요.
학교 국어 시험 점수도 너무 안나오구요. 책많이 읽는수밖에 없나요?
영어학원 테스트를 갔더니 자기 레벨 평균보다 독해점수가 낮더라구요.
학교 국어 시험 점수도 너무 안나오구요. 책많이 읽는수밖에 없나요?
안된다면 책 많이 읽는게 좋구요
영어는 외국어니까 당연히 단어도 많이 알아야하고 문법도 알아야 오독을 막을수 있습니다
독해책 하나 사셔서 먼저 읽고 문제풀고 거기 나오는 모르는 단어 다 외워야죠 뭐
문법과 단어를 알면 뼈대는 해결 되는 듯해요.
거기에 읽기 경험을 늘리면 좋습니다.
그리고 본문이 짧다면 그걸 다 외워 보는 것도 좋아요. 본문을 완벽히 이해 못하면서 빨리 읽고 잊어 버리고 또 다른 것을 읽고 하는 것 보다.
이런 일화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예전에 영어 문법 책이 흔하지 않던 시절, 우리는 한 권을 반복해서 보고보고 또 보고 했죠.
그런데 그런 세대의 영어 실력이 더 뛰어 났다고 해요.회화는 서툴러도 문법을 잘 알다 보니 읽기와 쓰기를 정확하게 할 수 있었고 그러다 보니 고급비즈니스를 하실 수 있었다고 어느 교포 선생님이 코리아헤럴드에 쓴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요즘 처럼 그냥 영어 연수를 간 회화에 겁 없는 아이들은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 시간당 알바는 할 수 있겠지만...이라고 덧 붙이시면서.
반복학습도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그럼 이만.^^
저 영어선생이에요.
제가 느낀 점을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이유, 특히 독해를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국어실력이 낮기 때문이에요.
정말 많은 아이들이 국어실력이 부족해요. 많이 들어보셨죠? 문제는 영어가 아니라 국어다.
그런 아이들 거의 100프로가 책읽기를 싫어하거나
읽는 책의 수준이 낮거나 읽어도 만화책을 보는 정도입니다.
독서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들은 일단 언어의 감각이 쌓여있어서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도 감각적으로 잘 익히는 것 같습니다.
활자를 많이 접해야 하는데 책 뿐만 아니라 신문, 잡지 닥치는 대로 읽어야 합니다.
일단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는게 급선무겠지요.
대형서점에 한번 데려가 보세요.
신간 냄새, 책에 매료된 사람들의 표정, 온라인이 아닌 매장에서 직접 책을 사들고 나올때의 뿌듯함.
서점을 나오면서 카페같은 곳에 들러서 애는 핫초콜릿, 엄마는 커피 마시면서 책을 펼쳐보면 어떨까요?
너무 감상적인가요? ㅎㅎ
우리 아이는 4살 무렵부터 서점, 카페를 데리고 다녀선지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 같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