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11-12-23 15:18:26

 

강원도 쪽으로해서  겨울바다 보고 싶은데..

 

경포대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더 위쪽도 괜찮긴한데 잘 몰라서요.. 한적하면서도 바다도 예쁘고

숙박할 수 있는 곳 있을까요? 밤에도 바다 보면서 걷고 그럴 수 있는..

 

커피카페 거리 생겼다는데..그쪽도 바다 볼 수 있는지요?

커피까지 마실 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일 것 같은데..

아시는 분 계시면 망설임 없이 알려주세요.. ^^

IP : 121.168.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플란드
    '11.12.23 3:23 PM (211.54.xxx.146)

    동해 망상해수욕장근처도 팬션 모텔 등 많아요.
    강릉커피거리앞이 바로 바다입니다..창밖으로 바다보이니. 낮에가면 좋아요...
    요즘 바닷바람장난아니라..바닷가산책은 힘드실텐데요...그리고 밤에 바다가도 전혀 안보여요..해운대같이 조명이 많진않아서...

  • 2. 흠...
    '11.12.23 3:36 PM (61.78.xxx.92)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그라 알려지지 않은 조그만 항구의 바다가 조용하고
    더 좋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릉에서 주문진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주문진을 조금지나서 남애항과 동산항 광진항 등이 있는데
    동산항에있는 카리브 민박집이나 광진항의 황토민박집은 숙소의 방안에서 통유리로 된 창을 통해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남애항은 조그만 시골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바다모습은 광진항 민박집은 절벽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모습이고
    동산항의 카리브는 백사장 바로 앞이라 백사장과 바다모습을 볼수 있고요 2층은 카페라
    커피도 마실수 있어요. 카페주인에게 이야기하면 오징어불고기 같은것도 즉석에서 만들어줄겁니다.

  • 3. 흠...
    '11.12.23 3:44 PM (61.78.xxx.92)

    덧붙여 말씀드리면 광진항은 민박집안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나 파도소리는 더 없이 좋지만
    주변에 휴휴암이라는 큰 절이 들어와서 주변 경관이 좀 어수선 합니다.
    동산항의 카리브는 홈페이지가 있어서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carib.co.kr/

  • 4. 정동진도..
    '11.12.23 3:46 PM (218.234.xxx.2)

    정동진도 안쪽에 깊숙한 곳으로 가면 사람 없고 한적해요. 밤바다 볼 수는 있는데 12시면 좀 조심해야죠. (거긴 군인들이 순찰다니는 곳이라.) 정동진 역에서 막 내려서 가까운 곳 말고요, 바다를 왼편에 두고 한 15분 이상 걸어가면 정동진 2리인가 나와요. 그 끄트머리에 민박집 좀 있고, 거긴 상업적이지 않아요.

    제가 동해 좋아해서 속초에서 더 위로 들어가는 버스 타고 가다가 중간에 훌쩍 내렸는데, 거기가 공현진이었어요. 정말 아직 꿈속에 나올 정도로 좋았어요.. 2년 만에 다시 갔더니 그 고즈넉한 항구에 모텔들 들어서고 모래사장은 없어지고 방파제가 들어섰더군요..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남들은 모르던 그 이쁜 공현진을 제 기억속에 담아둬서 행복해요.

  • 5. 정동진도..
    '11.12.23 3:46 PM (218.234.xxx.2)

    숙박은, 거의 모든 동해바다에 다 숙박시설이 있어요. 하다못해 다 민박이 있어요. 사람들이 꾸역꾸역 다 찾아가니까요..

  • 6. oo
    '11.12.23 4:34 PM (14.63.xxx.105)

    그 수선스럽고 불빛 번쩍대는 경포대쪽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조금만 해안도로를 끼고 달리면
    사천항과 영진항이라는 항구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 겨울철이라면 훨씬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하죠..
    사천항 근처 돌섬 앞에는 수십가지의 원두커피를 서울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여름이면 팥빙수도 무지하게 푸짐하고 맛있다는- 커피 전문점이 있어서 행복하게 해요.. 거기 미처 도착하기 전에 널따란 잔디밭과 소나무밭이 펼쳐진 곳에 바다와 소나무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아모* 라는 커피 전문점도 있구요...
    그 바닷가 근처엔 파도소리를 자장가삼아 들을 수 있는 깨끗하고 그리 비싸지 않은 펜션들이 아주 많으니
    직접 구경하시구 선택하세요.. 아 그리구 '사천애'라는 호텔급 펜션이 있는데..예약을 미리 안하고 다니는 전 한번두 이용을 못해봤는데..아주 멋지더군요..흠...

  • 7. //
    '11.12.24 1:28 AM (218.209.xxx.43)

    와우.. 너무나 감사해요. 하나씩 찾아보고 있습니다. 잘 다녀올게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19 자꾸 윗층에서 창문으로 쓰레기를 버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3 속상해요 2012/02/06 1,945
66518 중학생 아들에게 세미싱글침대 작은가요? 12 비교 2012/02/06 2,465
66517 다이소 천원짜리 바구니들 일제인가요? 3 다이소 2012/02/06 1,643
66516 '스톤즈'가 부른 혹시 2012/02/06 343
66515 님들 어릴때 몇살때부터 기억이 나세요? 36 기억 2012/02/06 11,562
66514 아들친구가휴대폰을빌려가서 10 병영에서 2012/02/06 1,742
66513 오늘 참 별짓을 다해 봅니다. 3 ee 2012/02/06 1,072
66512 시어머니와 종교 6 빨간자동차 2012/02/06 1,536
66511 발가락이 붓고 간지러워요 4 가려움 2012/02/06 13,090
66510 댄싱퀸 영화 2012/02/06 650
66509 급질] 전자제품 구경 많이 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급한질문 2012/02/06 576
66508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중국어 2012/02/06 997
66507 여기서 소문들은 부천 *임 피부과 가격이.. 6 .. 2012/02/06 1,787
66506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다래끼 2012/02/06 2,630
66505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ㅠㅠ 2012/02/06 3,635
66504 ebs 입시 설명회 1 고3엄마 2012/02/06 1,092
66503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초록 2012/02/06 1,117
66502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신생아관리 2012/02/06 2,204
66501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정말정말 2012/02/06 1,795
66500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헤어 2012/02/06 1,216
66499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고민 2012/02/06 1,699
66498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432
66497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912
66496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755
66495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