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크니까 안 따라다니려고 해서 단둘이 당일치기로는 몇번 다녀왔지요.
서해안에 쭈꾸미 먹으러,,,
설악산에는 둘이서만 당일치기로 떠났다가... 싸워서 주차장에서 바로 되돌아온 적도 있구요.
상해-항주-동리.
홈쇼핑에 나왔길래 일단 결제하고 환불할지 말지 생각해야지 했다가 가기로 했어요.
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90% 환불할 마음으로 한건데....
생각해보니, 남편이랑 단둘이 몇 박하는 여행은 처음인 듯.
제2의 신혼여행?? ㅎㅎ 구혼여행이겠지만 경험상 다녀올래요.
여행지가 겨울에는 별로라고 하던데, 26일부터 월화수목 다녀옵니다. 다녀와서 후기 올릴께요.
28일(수)에 방학하는 중3 남아, 대입 앞둔 딸아이.. 둘이 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