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키 유전 얘기가 나와서 여줍니다.
저희딸 초3인데 반에서 작은 편에 속해요.
작게 태어났기도 하고 워낙 먹는 걸 안즐기고 입이 짧아요. 식성이 아빠 닮았죠.
저 165, 남편 175 둘다 평균보다는 큰 편입니다.
아이의 키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어느 쪽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냐 참 궁금하고 걱정이네요.
잘 안먹어도 클 애는 클까요?
저 밑에 키 유전 얘기가 나와서 여줍니다.
저희딸 초3인데 반에서 작은 편에 속해요.
작게 태어났기도 하고 워낙 먹는 걸 안즐기고 입이 짧아요. 식성이 아빠 닮았죠.
저 165, 남편 175 둘다 평균보다는 큰 편입니다.
아이의 키가 유전적 요소와 환경적 요소 어느 쪽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냐 참 궁금하고 걱정이네요.
잘 안먹어도 클 애는 클까요?
제가 어릴때 너무 안먹어서 초등 6학년까지 28킬로 나갔어요
반에서 제일 작았고 엄마,아빠가 커서 그런지
중2때부터 갑자기 커서 같이 다니던 친구가 방학지나고 오니 머리 하나 차이로
키가 컸어요. 님아이는 아빠가 그리 큰편이 아니라 어떨지 잘모르겠네요
그정도면 그럭저럭 평균쪽인데..안먹으면 별로 안클거같은데요?
남편 키가 183이에요. 저는 키큰 유전자 집안에서 혼자 난쟁이인 161.
근데 식사량은 남편이랑 저랑 비슷해요. 남편은 소식하고 마른 편(72kg). 저는 먹는 거에 비해 살이 덜찌는 보통 체형.(53kg).
근데 남편이 원래는 작았대요. 앞에서 두번째만 앉다가 고2때 컸다고.. 60대이신 아버님이 178이고, 어머님이 158쯤 되세요.
첫댓글님은 아마 중학교때는 잘 드셨겠지요.
안 먹는애는 안 큽니다.
우리 딸 징그럽게 안먹더니 다 큰 지금 160도 안됩니다.
부모가 크면 사춘기땐 저절로 크더라구요. 제가 아는 사람도 사춘기때 20센치 넘게 자랐다던데. 먹는거랑 상관없어요. 원래 마른 애들이 키가 더 크죠.
아뇨 고등학교때까지 체중 미달이였어요. 그래도 부모가 크니 크던데요 지금 39살인데 키167인데
잘먹었으면 170을 넘었을까요?
근데 원글님댁은 부모가 큰게 아니라 평균아닌가요?
징글징글하게 안먹는 우리 고1딸내미 키는168입니다 얘는 날때부터 잘안먹어서 보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했는데도 키는 또래에서 항상 큰편이었어요 그런거보면 유전적인게 맞나보다싶기도 하고 ..우리 애는 아직도 잘 안먹어요 어떻게하면 밥한끼 안먹을까 궁리하는거 같아요ㅠㅠ
아는 엄마 170 아빠 178인집 딸내미는 키가 아주작아요 지금 중3인데 150정도에요 더 클것같아 보이지 않구요 할머니키가 아주 작으셨다는데..애도 안먹긴하던데
저희 애기(여아)가 2.2 키로에 태어났는데 지금도 1%에 속합니다. 1월이면 돌 되가구요, 너무 작아서 정밀검사 받았고 영양상담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왈 안자라는 아이들 유형이 3 타입이 있데요..
1. 키와 머리둘레 정상, 몸무게만 미달---활동적인데 잘 안먹는 아이들, 유전적으로 부모님 보통키 이상
2. 키와 몸무게 미달, 머리둘레는 정상 --유전적인 원인이 큼
3. 키, 몸무게, 머리 모두 미달 -- 이건 발달에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추가 검사가 필요하고 케어가 필요함.
위 3가지 중에 저희 아인 #2에 속하는데 저(165), 남편 (172) 도 아니고 시어머님이 (153정도) 작으신 편이에요. 근데 식성도 유전인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님이 아이들이 안먹으면 그냥 배고플때까지 놔두셨는데 아주버님이 좀 까다로우시고 남자치고 작으세요. 한 165정도. 그래서 전 영양상담받고 열심히 먹이고 있답니다.
답글을 너무 길게 써서 죄송해요~
참, 키에 있어서 유전은 23프로정도고 나머진 환경적인 원인이 많데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초등학교까지도 계속 작다면 성장발달 클리닉에 다니면서 성장호르몬 맞혀야 될지도 모른다나...근데 그 의사선생님 유명한 종합병원에 소아발달 전문의 이거든요...좀 놀랍죠? 돌도 안지난 아이를 ㅉㅉ
막내동생만 어려서 좀 작은편이였는데(학급에서 앞쪽에 앉는편)
입 짧고 편식해도 좋아하는 건 잘먹어서 (한우) 중학교 3학년때부터 쑥쑥 크더니 183까지 컸어요.
엄마랑 저랑 키가 같고(168), 남편이랑 (친정)아버지랑 키가 같아서(172)
제 아이도 그냥 잘 먹이면 잘 크겠거니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거라도 잘 챙겨주세요.
징글징글 안먹고, 그나마도 편식 대박으로하고, 잠도 안자고, 중학교3학년때까지 맨 앞줄에 앉던 조카가
고등학교 가더니 갑자기 크기 시작해서 지금 180이네요. 언니는167, 형부는 178.
늦게 크는 아이들도 있고, 유전적인 영향도 있는것 같아요. 얘네 엄마도 중학교때까지 맨 앞줄에 앉았다고 하더군요. 고등학교 가면서 커서 지금 167인데 그 연배에 비하면 엄청 큰 키에요.(지금 45세)
안크고 작아서 속섞이더니 나와서도 먹는걸로 아주 애를 먹이는 아이 하나 있어요.
남자아인데 중1올라갈때 몸무게가 35키로였어요.
아직도 잘 안먹지만 중1여름방학때 폭풍성장을 해서 지금은 170가까이 됩니다.->중2 올라가요.
유전적인것도 무시못해요.
조카-- 어려서부터 하루에 몇숟갈씩만 밥 복용, 현재 키 180cm, 부 184cm, 모 155cm.
잘 안 먹어도 자랄 아이들은 자라는 듯 합니다.
점 세개 남편 키가 183이라는분! 정말 고2가지도 클까요?중2아들이 아직도 160이 안되어 미치겠어요.
소식은 하는 아이지만몸에 좋다는거 달고 삽니다. 근데 정말 징그럽게 안커요.
남편 얘기좀 자세히 써주심 안될가요?겨울방학때 죽기살기로 키좀 키워야하는 어미입니다.
놔두면 알아서 클가요?
울아이도 지금 중3인데 작년 이맘때만해도 156~158 정도.. 반에서 젤 작았어요 올초 제2성징이 오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하더니 지금 167되었어요 남편176 전160 병원에선 예상키 174나왔는데 지금 상태론 적어도 예상키에는 도달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지 말랐고 편식 정말 심한데 중3되면서 정말 잘 먹더라구요 예전에 입도 대지도 않던 음식도 잘먹구요.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미치고 일단 성징이 늦다면 나중에 크는것 같더라구요
밥 안먹는거로는 대한민국 최고봉인 제 남동생.
아이 아빠가 된 지금도 별로 신통치 않아요.
너무 작고 말라서 별명이 '모기 다리'였지요.
생명연장 할 만큼.새모이 수준으로 먹었습니다.
야쿠르트와 오렌지 쥬스가 주식이였어요.장도 안좋아서 자주 설사ㅠㅠ
먹은것도 없는데 고2때 갑자기 폭풍성장을 하더니(그전엔 항상 키번호 1,2번)
현재 184입니다.
두아이 엄마로서 동생이 참 신기합니다.
참고로 저희 아빠 173,엄마160 이십니다.
초2아들이 지금 많이 작은데,제발 외삼촌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아이도 완전 빼짱이에다 정말 안먹었는데 정말 저절로 커더라구요. 거짓말같이 쑥쑥 180 넘을동안 그폭풍식욕이라는 고등학교때조차 라면1개 그자리에서 다못먹었는데도 그렇게 컸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515 | 님들 어릴때 몇살때부터 기억이 나세요? 36 | 기억 | 2012/02/06 | 11,562 |
66514 | 아들친구가휴대폰을빌려가서 10 | 병영에서 | 2012/02/06 | 1,742 |
66513 | 오늘 참 별짓을 다해 봅니다. 3 | ee | 2012/02/06 | 1,072 |
66512 | 시어머니와 종교 6 | 빨간자동차 | 2012/02/06 | 1,536 |
66511 | 발가락이 붓고 간지러워요 4 | 가려움 | 2012/02/06 | 13,090 |
66510 | 댄싱퀸 | 영화 | 2012/02/06 | 650 |
66509 | 급질] 전자제품 구경 많이 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 급한질문 | 2012/02/06 | 576 |
66508 |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중국어 | 2012/02/06 | 997 |
66507 | 여기서 소문들은 부천 *임 피부과 가격이.. 6 | .. | 2012/02/06 | 1,787 |
66506 |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 다래끼 | 2012/02/06 | 2,630 |
66505 |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 ㅠㅠ | 2012/02/06 | 3,635 |
66504 | ebs 입시 설명회 1 | 고3엄마 | 2012/02/06 | 1,092 |
66503 |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 초록 | 2012/02/06 | 1,117 |
66502 |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 신생아관리 | 2012/02/06 | 2,204 |
66501 |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 정말정말 | 2012/02/06 | 1,795 |
66500 |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 헤어 | 2012/02/06 | 1,216 |
66499 |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 고민 | 2012/02/06 | 1,699 |
66498 |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 노후무대책 | 2012/02/06 | 2,432 |
66497 | 곽현아 1 | 투보이스 | 2012/02/06 | 912 |
66496 |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 조기 | 2012/02/06 | 755 |
66495 |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 ㅠㅠ | 2012/02/06 | 2,763 |
66494 |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 고민.. | 2012/02/06 | 3,019 |
66493 |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 | 2012/02/06 | 1,105 |
66492 |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 둥이맘 | 2012/02/06 | 5,313 |
66491 |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 제리 | 2012/02/06 | 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