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웨이 봤어요..
1. 해리
'11.12.23 12:20 PM (221.155.xxx.88)전 그 영화 안 봤지만
글만 읽어도 원글님이 영화를 꼼꼼하게 보신 것 같아요 ^^
오다기리 조 좋아하는데 강제규 영화라 안 봅니다.
이 감독은 애국병, 철수병 있는 것 같아요.
일본 자본으로 만들었나요?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표현했다고 하기에 무리수가 좀 있어보이네요.
그나저나 저도 자궁경부암 검사 받으러 가야하는데
그런 미친* 만날까봐 싫으네요.2. ㅎ
'11.12.23 12:45 PM (211.184.xxx.94)철수병은 뭔가요? 저도 감독 맘에 안들어서 안보려구요.
3. 해리
'11.12.23 12:50 PM (221.155.xxx.88)원글님이 쓰신 것처럼 초딩 교과서에 나오는 철수처럼 평면적이고 착하기만 한 캐릭터요.
원래 있는 말 아니고, 그냥 원글님이 철수라고 쓰셔서 저도 철수병이라고 써 봤어요. ^^4. .....
'11.12.23 12:55 PM (61.83.xxx.126)눈만 띵그렇게 뜰뿐..장동건.. 연기의 섬세함이 전혀없던데요.청소년기 장동건역은 연기 좋던데..
저도 보는내내 주인공의 내공이 너무나 아쉬웠어요...5. 일본자본 맞네요
'11.12.23 12:59 PM (114.207.xxx.163)일본자본으로 만들었다고 저도 들었어요...그래서 보지말자 이런 사람들도 많구요.
극한상황에서의 인간 본성에 대한 고찰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감독의 의도와는 다르게 주인공 준식(장동건)은 처음부터 끝까지 말도 안돼는 휴머니즘만 강조합니다... 저는 차라리 종대(김인권)가 훨씬 설득력있게 다가왔어요.. 원작의 주인공의 캐릭터를 종대한테 만들어 놓고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준식은 공중에 붕떠 버렸어요..아무런 현실감없이...6. 오다기리 조
'11.12.23 1:01 PM (114.207.xxx.163)이름만 알고 잘 모르는 배우인데...
장동건보다 훨씬 연기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캐릭터도 좀 변화하구 그래서 그런지...7. 고민
'11.12.23 1:04 PM (116.37.xxx.10)오다기리 조 왕팬이에요
그런데 강제규 안티에요
오다기리 조가 주인공이다 생각하고 보면 괜찮다는 의견들이 있어서
그럴까 싶기는 한데 고민입니다8. 헐
'11.12.23 1:21 PM (112.168.xxx.112)평소 장동건 연기 못한다고 생각해서 안보려고 했는데 일본자본이라구요? 안 볼 이유가 더 늘었네요;;
장동건 연기 너무 못하는 것 같아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그랬고 뭐하나 제대로 한게 없는데 너무 과대포장 된 것 같네요;9. 음
'11.12.23 2:53 PM (110.12.xxx.79)분명히 제목이 마이웨이 클릭하고 들어왔는데
ㅆㄱㅈ 의사 얘기가 길어 잘못 클릭했나했네요 ㅋㅋㅋ
전 전쟁영화 좋아하시는 아버지 모시고 효도 차원에서 볼까 해요..10. 어제
'11.12.23 4:33 PM (122.34.xxx.23)전쟁영화 광팬인
울 아들이 보고와서
구성이 엄청나게
허술해서 너무 실망했다고 한참을 투덜거리던데요?11. 강제규
'11.12.24 5:47 PM (121.88.xxx.168)강제규가 뉴라이트 논론이 있던데요. 뉴라이트에서 심은 사람이 강제규필름 소속이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