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영어책 질문

영자무식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1-12-23 11:58:22

아 진짜 하루 하루 사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네요.

김총수가 정치에 참여하는게 본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거라 했는데 정말 그 말에 공감하며 사는 시기입니다.

내년 4월이 되면 숨통 좀 틔일까요??

본론!

울 딸이 초5이고 정상 LSC-2 단계입니다.겨울 방학때 문법 수업이 화,목 2시간30분 이 특강 형태로 있는데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와 상의하기는 이 수업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영어책을 보거나 영어일기를 쓰는 걸로 하자 했습니다.

선택을 제 입장에서 안하고 싶은 이유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언어를 배우는데 도식화해서 배우는게 저라도 싫을 듯 해서) 입니다. 문법수업은 여름방학 때 한번 듣긴 했습니다.

그래서 안하는 걸로 잠정결정을 했는데 적당한 영어원서 뭐가 있는지 제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영어일기는 쓰기가 넘 싫고 영어책을 읽고 내용에 관련한 문제를 푸는 걸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책은 우리집에 있는 두산동아 고전명작 인가 이 책 형태인데 이 책 보면 뒤에 책 내용에 대해 물음에 답하고 또 생각 넓히기 같은걸로 몇개 질문들이 있거든요.

혹시 영어원서책 중에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책 그리고 제가 원하는 뒷 부분에 몇 개의 질문들이 달려있는 책이 있을까요?

저는 영자무식이라 질문을 낼 수준이 못됩니다. ^^::

아이 영어 수준은 웸피키드 이런건 쉽게 읽더라구요. 전 키다리아저씨, 빨강머리 앤 이런거 읽히고 싶어요 (넘 고전틱한건가?)

이 시국에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

IP : 118.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23 12:04 PM (115.139.xxx.16)

    고전말고 최근걸로 읽히세요.
    고전은 단어가 옛날 말투라서 어른들도 힘들어해요.
    (왜 우리도 국어시간 생각해보면... 현대 소설은 편히 공부했지만 고전문학은 짜증나잖아요 ^^)

    number the stars가 단어쉽고 얇아서 좋아요. 이걸로 시작하고 그 뒤에는 모험소설 쉬운걸로 읽히세요.
    모험소설이 '다음장에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좀 어려워도 참고 읽게되요.

    해리포터는 좀 어려울 수 있고... 퍼시잭슨시리즈가 그것보다 약간 쉬워요.
    헝거게임도 좋은데... 초5가 읽기엔 약간 잔인하니까 몇 년 미루고요.

  • 2. ***
    '11.12.23 12:49 PM (71.60.xxx.82)

    원글님이 원하시는 키다리아저씨같은 현대고전은 요즘 10대 미국 아이들한테도 인기없는 책이예요. 요즘 나오는 신간 중에서 아이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히시는게 좋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1 남의 아이 지적 할 때 1 .. 2012/01/08 796
57260 트리트먼트 사용하는데... 삼푸 후 린스 꼭 해야하나요? 4 아지아지 2012/01/08 3,514
57259 (급)일본에서 갈아타는 미국행 면세품 살수 있나요? 2 야미야미 2012/01/08 742
57258 예금과 적금 이율 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이자 2012/01/08 1,147
57257 파우치에 머머 넣어다니세요? 3 Flower.. 2012/01/08 1,552
57256 교통사고후 어떤 검사를.. 1 피해자 2012/01/08 581
57255 파운데이션만 바르면 다 떠요.. 10 .. 2012/01/08 8,094
57254 너무 진하지 않은.. 7 이제스무살 2012/01/08 1,168
57253 글이 안보여요 2 스마트폰 2012/01/08 564
57252 어제 아이폰 문의 했던 녀자 아이폰 지르려고 하는데요.. 22 이제 지를 .. 2012/01/08 2,214
57251 (예비고1)아들몸이 너무 말랐어요. 6 고딩맘 2012/01/08 2,086
57250 기본료제로 휴대폰 사용하시는 분 안 계세요? 2 ... 2012/01/08 836
57249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께 좋은 싸이트 소개 4 ... 2012/01/08 1,615
57248 조카가 손가락에 마비가 1 마비 2012/01/08 1,085
57247 혹시 코안에,,혹수술하신분 계세요? 4 사라 2012/01/08 4,044
57246 얄미워요 동네줌마 2012/01/08 687
57245 이틀된 매운탕거리 먹어도 될까요? 1 ㅠㅠ 2012/01/08 2,189
57244 딸래미가 중국산 속옷을 샀어요 3 찝찝해요 2012/01/08 1,853
57243 키톡의 자스민님 글 중 유부... 4 유부 2012/01/08 2,370
57242 곽노현 교육감 최후 진술(12월 30일 결심공판) 6 결백확신 2012/01/08 1,045
57241 여자분인데 남자골프채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4 조언부탁 2012/01/08 8,795
57240 시어머니께선 왜 꼭 바꿔놓고 갈까요? 9 며느리 2012/01/08 4,493
57239 결혼식장에 아이를 데리고 오지 말아달라는 글을 보고 21 총각김칩니다.. 2012/01/08 8,867
57238 잠자다말고 아이한테 소리소리 질렀어요 ㅜㅜ 5 불안한아이 2012/01/08 1,943
57237 스노우보드 타는 비키니 미녀들 우꼬살자 2012/01/08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