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영어책 질문

영자무식 조회수 : 631
작성일 : 2011-12-23 11:58:22

아 진짜 하루 하루 사는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드네요.

김총수가 정치에 참여하는게 본인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거라 했는데 정말 그 말에 공감하며 사는 시기입니다.

내년 4월이 되면 숨통 좀 틔일까요??

본론!

울 딸이 초5이고 정상 LSC-2 단계입니다.겨울 방학때 문법 수업이 화,목 2시간30분 이 특강 형태로 있는데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이와 상의하기는 이 수업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영어책을 보거나 영어일기를 쓰는 걸로 하자 했습니다.

선택을 제 입장에서 안하고 싶은 이유는 경제적으로도 부담이고 재미도 없을 것 같아서 (언어를 배우는데 도식화해서 배우는게 저라도 싫을 듯 해서) 입니다. 문법수업은 여름방학 때 한번 듣긴 했습니다.

그래서 안하는 걸로 잠정결정을 했는데 적당한 영어원서 뭐가 있는지 제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영어일기는 쓰기가 넘 싫고 영어책을 읽고 내용에 관련한 문제를 푸는 걸 하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책은 우리집에 있는 두산동아 고전명작 인가 이 책 형태인데 이 책 보면 뒤에 책 내용에 대해 물음에 답하고 또 생각 넓히기 같은걸로 몇개 질문들이 있거든요.

혹시 영어원서책 중에 우리 아이 수준에 맞는 책 그리고 제가 원하는 뒷 부분에 몇 개의 질문들이 달려있는 책이 있을까요?

저는 영자무식이라 질문을 낼 수준이 못됩니다. ^^::

아이 영어 수준은 웸피키드 이런건 쉽게 읽더라구요. 전 키다리아저씨, 빨강머리 앤 이런거 읽히고 싶어요 (넘 고전틱한건가?)

이 시국에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

IP : 118.33.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23 12:04 PM (115.139.xxx.16)

    고전말고 최근걸로 읽히세요.
    고전은 단어가 옛날 말투라서 어른들도 힘들어해요.
    (왜 우리도 국어시간 생각해보면... 현대 소설은 편히 공부했지만 고전문학은 짜증나잖아요 ^^)

    number the stars가 단어쉽고 얇아서 좋아요. 이걸로 시작하고 그 뒤에는 모험소설 쉬운걸로 읽히세요.
    모험소설이 '다음장에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좀 어려워도 참고 읽게되요.

    해리포터는 좀 어려울 수 있고... 퍼시잭슨시리즈가 그것보다 약간 쉬워요.
    헝거게임도 좋은데... 초5가 읽기엔 약간 잔인하니까 몇 년 미루고요.

  • 2. ***
    '11.12.23 12:49 PM (71.60.xxx.82)

    원글님이 원하시는 키다리아저씨같은 현대고전은 요즘 10대 미국 아이들한테도 인기없는 책이예요. 요즘 나오는 신간 중에서 아이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서 읽히시는게 좋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59 말기 간경화 환자. 신장도 안좋으시다는데... 6 도와주세요 2012/01/25 2,210
61858 명절내내 물에 손 한 번 안담그는 시누를.... 13 어쩌면.. 2012/01/25 3,000
61857 꿈에서 검은쥐 3 2012/01/25 752
61856 채소를 전혀 안먹습니다. 3 으라차차 2012/01/25 934
61855 애 클라리넷 연주 5 웃자 2012/01/25 973
61854 시누이 문자예요.저 기분나빠야 되는거 맞죠? 75 앨리스 2012/01/25 18,371
61853 수의대편입해보신분 계세요? 3 수의대편입 2012/01/25 12,500
61852 안경하러가야하는데~ ㅠ 강남지역으로 4 나안경 2012/01/25 558
61851 남편의 바람은... 아내 탓이 아니지 않을까요? 5 2012/01/25 1,631
61850 커피숍에서 최대 몇시간 있으셨나요? 21 드리머 2012/01/25 4,328
61849 [재능교육Mom대로키워라] 겨울방학에는 비만탈출! 도롱도롱 2012/01/25 1,476
61848 놀라운 댓글 13 리아 2012/01/25 2,945
61847 천재교육영어교과서가 채택되었는데 학습지는 어찌 구입해야하나요? 3 궁금이 2012/01/25 2,278
61846 애견용 이발기로 이발시켜 보신분... 12 수박나무 2012/01/25 1,032
61845 키가 그리 중요한가요? 4 애엄마 2012/01/25 1,205
61844 오늘 학원들 쉬는 곳이 많은가요? 3 25일 2012/01/25 718
61843 진도쪽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2 방울 2012/01/25 492
61842 이해할수 없는 시누 6 참.. 2012/01/25 1,973
61841 검찰, 박희태 의장 보좌관 오늘 소환 2 세우실 2012/01/25 322
61840 좋은 시댁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안받는 방법은 4 2012/01/25 1,517
61839 타인의 고민을 낚시네... 사람 볼 줄 모르네 하며 폄하하는 사.. 6 ... 2012/01/25 654
61838 우리 시어머니 너무 짜증나요.. 3 싫증나 2012/01/25 1,510
61837 실비보험 들었는데 소액도 청구하시나요?답변꼭해주세용~ 7 궁금이 2012/01/25 2,466
61836 미국산 la갈비 아직 수입 불가인가요? 7 질문이요 2012/01/25 1,026
61835 밤 11시 마트에 줄서기, 미국인의 삶은 지금 최악 8 남일아닌듯 2012/01/25 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