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 사이에 스티로폼 끼워 넣었더니 너무 어두워요.어떻하죠?

...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1-12-23 11:25:46


주택 2층이고 격로현상 있고, 책상이 벽이랑 붙어있어 너무 춥고...해서

창살 끝에 방풍테입 붙이고, 밖창에 뽁뽁이 붙이고

밖창, 안창 사이에 두꺼운 스티로폼 넣고 

안창에 비닐로 천체를 막았거든요

바닦에 러그도 깔구요.


저는 집에서 컴퓨터로 일하는 사람인데, 책상이 너무 추워서 손이 너무 시렵고 발도 시렵고 하길래

특단의 조치를 한다고, 할수 있는한 다 해봤어요

근데 바람은 좀 적게 들어오는 것 같은데

그 가운데 끼어넣은 스티로폼 때문에 햇빛이 가려져서 낮에도 방이 너무 어두워요

전등을 킬까 해도 그럼 낮이랑 밤이랑 계속 불 켜두니까 전기세 걱정도 좀 되고... 

스티로폼 빼버릴까요? 그러다가 더 추워질까봐...

조언좀 해주세요~ 
IP : 112.158.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12:05 PM (121.167.xxx.101)

    뾱뾱이 붙이고 바로 그 담날 날이 흐렸어요.
    워낙 흐린 날에 창문까지 거의 불투명하니까 기분이 무척 우울하더라구요.
    바깥 풍경도 전혀 안 보이고 말이죠.

    뗄까 생각했는데, 그 다음 날 햇살이 환하니까 좀 나아졌어요.

    스티로폼까지 붙였으면 밖이 하나도 안 보여 감옥같은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난방비와 내 기분 중 어떤 게 중요한지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저는 창문 두 개 중 하나씩은 떼려고 해요. 밖이 안 보이니 답답해요.

  • 2. ...
    '11.12.23 12:09 PM (121.167.xxx.101)

    아, 그리고 저도 날마다 컴 앞에서 일하는데, 손 발 다 시려울 때
    해결책이 생겼어요.
    여행용으로 샀던 초경량 오리털 침낭과 물주머니로 만사형통~~~
    침낭을 허리까지 쏙 덮고,
    그리고 물주머니 두 개에 물을 담아 하나는 발에 대고,
    하나는 배나 허리에 대면 아주 따뜻하고 좋아요.
    손 시려우면 가끔씩 침낭속 물주머니에 대고 녹여주고... ^^

  • 3. ㄱㄱ
    '11.12.23 2:07 PM (175.124.xxx.32)

    옥시장 가시면 3m 에서 나오는 led 스태드 사만 얼마짜리 있습니다.
    하나 구입하셈.
    10w 인가여서 전기세 조금 나와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11 안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 aa 2012/01/25 560
61710 마리끌레르 2월호 부록이 짭잘하네요 .. 2012/01/25 1,764
61709 20일날. 양념해서. 냉장고 보관한. 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2 병다리 2012/01/25 873
61708 경북대병원 이빈후과 의사선생님 어느분이 유명하신가용 3 진료 2012/01/25 3,465
61707 인터넷으로 옷살때..(무통장입금)괜찮을까요? 2 .. 2012/01/25 840
61706 4대 보험과 식대공제후 85만원 학교 회계직 6 급여 올린다.. 2012/01/25 3,943
61705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2 저기요~ 2012/01/25 1,346
61704 고소미치킨을 포기할 수는 없어요 ㅋㅋㅋ 1 고고유럽 2012/01/25 1,017
61703 자정기차타고오니 보일러 얼었네요. 2 -- 2012/01/25 699
61702 [원전]후쿠시마 원전, 수수께끼 같은 세슘 방출량 급증 3 참맛 2012/01/25 1,083
61701 역시 조선일보! 참맛 2012/01/25 1,095
61700 올설에는 목소리한번 냈어요.ㅎㅎㅎ 1 귀경했습니다.. 2012/01/25 1,241
61699 요새도 아이들 종이접기 많이 하나요? 머리와 상관있을까요? 2 ㅎㅎㅎ 2012/01/25 1,078
61698 김홍도목사 '설교’ “너무 귀한 글이다” “정말 통쾌하고 리얼하.. 5 호박덩쿨 2012/01/25 1,515
61697 세뱃돈 많이 받았다는 글보고...욱합니다.ㅠㅠ 21 푸념 2012/01/25 9,397
61696 아이가 연필잡고 쓰는건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4 브러쉬 2012/01/25 902
61695 밤, 고구마, 단호박 3 styles.. 2012/01/25 979
61694 집추천 8 부탁드려요 2012/01/25 1,485
61693 엄마가죽장갑을 빌렸는데 전 마이너스의손인가봐요........휴ㅠ.. 6 엄마죄송해요.. 2012/01/25 1,638
61692 미국 미들스쿨 8학년 공부.... 1 유학생맘 2012/01/25 1,607
61691 나무도마 쓰시는분~~ 1 가르쳐주세요.. 2012/01/25 1,521
61690 손아래 시동생에게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6 불편.. 2012/01/25 1,779
61689 저처럼 재미라고는 조금도 없는분 계실까요? 4 눈꼽 2012/01/25 1,411
61688 아들이랑 페이스메이커 봤어요 4 엄마 2012/01/25 1,313
61687 코스트코 상품권 유효기한이 지났다는데요.. 1 아임오케이 2012/01/25 3,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