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이는 초2여아입니다..
11월부터 갑자기 이마에 좁쌀여드름이 10개미만이 올라와서
피부과를 두군데 갔더니 여드름이라며
성장검사를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은모두 내년1월이 넘어야 예약이 되어서...
저희 지역에 (경기도) 준종합병원을 갔습니다..
2년전에 오픈해서 나름 인지도가있는지라...
그리고 소견서도 받을겸 여기 소아과를 먼저갔는데
성장판검사 뼈사진을 찍었어요..
손바닥만요...
그리고 오늘 결과가 나왔는데...
우리아이는 초2에 키 131..몸무게 26...
키는 9.2세
몸무게는 8.2세.
뼈나이는 8.1세로 나왔습니다..
아주 정상이고,,아이에게 가슴몽우리라든지의 징후는 전혀 없구요..
지금 좁쌀여드름은 피부과에 2-3번 치료다니다가 애잡을것같아(^^)
제가 알로에로 수시로 맛사지를 해줬더니 지금은 깨끗해졌구요..
그래도 가끔 올라오기도합니다..(여기 검색해보니 너무 건조하면 올라온다고 하네요..)
여튼..
의사선생님께 그래도 큰병원가서 혈액검사로 호르몬 검사라도 해봐야하지않을까요했더니
전혀....그럴필요없다고 하시네요...
뼈나이가 어리니 전혀 걱정할필요없다구요..
그리고 이마에 조금 난 좁쌀여드름으로 성조숙증 을 판단하기엔 너무 약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가장중요한 가슴몽우리 증상도 없고 체모도 없으니
걱정말라시라는데....
전....조금은 걱정이 되고해서요....
혹시 성조숙증검사에 대해 알고계신 82님들...
저 큰병원가서 검사안해도 될까요??
아시는한에서 저에게 도움의 댓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