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깨어있는 시민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1-12-23 09:35:08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1. 노무현 마누라가 100만불 받고, 아들이 500만불 받고, 억짜리 시계 선물로 받아도 선의임.고로 무죄.
but 이명박은 개고기집에서 개고기 싸게 먹었으니 까여도 됨.(출처 - 나꼼수 & 민주당 시의원인 개고기집 여사장)

2. 곽노현은 경쟁 후보에게 공소시효 따져가며 돈세탁해서 2억 줘도 선의임. 고로 무죄.
but 공정택에게 뇌물준 교장의 파면은 당연한 것임. 

3. 정봉주는 증거 없이 추측만으로 단정지어 떠들고 다녀도 선의임. 고로 무죄.
but 아나운서가 쓴 책에서 읽고 아나운서 되면 다줘야하니 기자하라고 조언한 강용석은 집행유예형으로도 부족함. 

4. 한명숙 사건 때 정의를 살려낸 사법부.
but 오늘은 정의를 죽여버린 사법부.

5. 남상국의 자살은 남상국 탓.
but 노무현의 자살은 이명박 탓.

6. 시위자 때려죽인 노무현의 경찰은 엄정한 법집행의 수호자.
but 이명박의 경찰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자.

7. 노무현의 FTA는 착한 FTA
but 이명박의 FTA는 나쁜 FTA

8. 노무현의 4대 선결조건 통과는 구국의 결단.
but 이명박의 쇠고기 시장 개방은 매국행위.

모든 기준은 노무현이 기준이네요.
노무현 편을 들면 뭔 짓을 해도 선의, 무죄, 정의, 국민을 위하는 마음. 
똑같은 짓, 혹은 그보다 나은 짓을 해도 노무현 편이 아니면 매국노, 국민을 짖밟는 행위.

희한합니다.

정봉주 문제는 곽노현 문제보다도 간단합니다.
그냥 이명박이 김경준과 함께 bbk로 주가 조작했다는 증거 단 한가지만 제시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그것 하나 하지 못하면서 정봉주가 민주화 투사처럼 행세하는 꼴이 참 웃기네요.
눈물흘리며 분노하지말고 그 증거 하나만 찾아서 제시하면 됩니다.
그 간단한 방법을 두고, 눈물흘리며 분노하면서 민주주의가 죽었다 라고 외치면 그걸 보고 또라이라고들 하는 거죠.

---

답글-

노무현은 미륵입니다
옴마니 반메홈
근데 이 미륵이 참
가톨릭에서 세례 받았고 본인 스스로는 무교라고 하고
그런데 죽은후에는 불교식으로다 위패도 봉하절에 모시고 49재도 올리고

그분이나 추種자들이나 혹세무민하는 미륵입니다
불법에 말세에 혹세무민하는 미륵이 나타난다고 했다는데
---

답글-

노무현 참여정부시절 얼마나 부동산(땅과 아파트)가격이 올랐나요? 제가 얼핏 듯기에 엄청나게 올랐다고 들었는데, 아래는 어느 노무현 추조 ㅇ자로 보이는 사람의 소회입니다...

감히 고백을 해보면,
38년의 삶을 살아오면서 사회나 정치에 관심을 안가지고 살았었습니다.
나하나쯤이야하고 생각하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웃으며 넘겨버렸습니다.
그렇게 정치판을 욕하면서 여도 야도, 한나라당도 민주당도 다 잘못됐다고 스스로 합리화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결혼할 나이가 되가면서 내 아내와 내 아이가 생기면서  점차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 왜 열심히 살고, 남들만큼 연봉을 받아도 내집을 살수 없는 걸까? *******
왜 이 사회가 모든 것이 경쟁으로만 평가되고 이루어지는 곳이 되버렸을까?

재작년 TV를 보면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울었습니다.
오늘 문득 다시 그립습니다.
잘못도 많고, 실수도 많았겠지만 내가 뽑은 나의 대통령...
좀 잘못했으면 어떻고 실수가 있었으면 뭐 어떻습니까?

 

위의 글에서 봉급생활자가 자신이 지지한 정치세력이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아파트정책을 펴, 예를들어, 5년 저축해서 살 수 있는 주택을 10년 저축을 해야 살 수 있는 정책을 써 자신의 5년 노동을 더하게 만들어 엄청난 손해를 끼쳤는데, "오늘 다시 그립습니다"로 훌쩍거리내요. 이런 종류의 사람들을 어떻게 정신들게 할 수 있을까요?


--

추신-

노무현 정권 4년 동안에 부동산값 1360조원 올랐음 (자료는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 자료임)


http://theacro.com/zbxe/free/486176


IP : 183.105.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1.12.23 9:41 AM (14.45.xxx.39)

    님은 지금 잘먹고 잘사시나보죠?

  • 2. 아침부터
    '11.12.23 9:43 AM (58.224.xxx.49)

    웬 병신같은 논리래....
    걍 더 자라...

  • 3. 내말이.
    '11.12.23 9:53 AM (183.105.xxx.53)

    아침부터/
    친노들의 논리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575 트위터는 결국 무덤. 1 twt119.. 2011/12/23 842
50574 저는 뽁뽁이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요... 7 2011/12/23 2,453
50573 강용석이 고소로 최효종 띄우더니 MB가 정봉주의원을 확실히 띄워.. 1 막띄워~ 2011/12/23 719
50572 소머리손질법과요리 ㅠㅠ 2011/12/23 5,039
50571 키는 확실히 유전인거 같네요. 25 지나가다 2011/12/23 4,230
50570 태권도는 아이가 원할 때 보내야겠죠? 2 ^^ 2011/12/23 621
50569 창 사이에 스티로폼 끼워 넣었더니 너무 어두워요.어떻하죠? 3 ... 2011/12/23 781
50568 뽁뽁이 사용하시는 분들 내년에 다 재활용 하실꺼죠? 4 뽁뽁이 2011/12/23 2,234
50567 보일러가 고장은 아닌데 안따뜻해요..도와주세요 3 궁금 2011/12/23 6,144
50566 어디서 사나요? 빅사이즈옷 2011/12/23 404
50565 물고기가 나오는 꿈 5 해몽 2011/12/23 1,319
50564 뿌나땜에 세종실록 읽고있는데 재밌어요 ㅎㅎ 10 2011/12/23 2,321
50563 믿을만한 중고차 딜러 소개시켜주세요 1 차차차 2011/12/23 959
50562 백원우 “최구식, ‘혼자 당하지 않겠다’고 말해…디도스 몸통은 .. 7 행복한생각중.. 2011/12/23 1,557
50561 ‘외형하자’ 아이폰4S “송수신 불량” 항의하면 교환 꼬꼬댁꼬꼬 2011/12/23 851
50560 화나면 아이에게도 무심한 남편.. 정말 속터집니다... 1 ..... 2011/12/23 768
50559 서기호 판사님께서 7시35분 cbs 시사자키 정관용 출연하신대요.. 2 사월의눈동자.. 2011/12/23 1,251
50558 정두언 "국정농단세력이 국정원 휴민트 붕괴시켜".. 8 참맛 2011/12/23 915
50557 고등학생 하루 아메리카노 한 잔 괜찮을까요? 10 검은나비 2011/12/23 3,118
50556 얼마부터 서울에선 중산층인가요? 1 궁금궁금 2011/12/23 1,397
50555 중2인데, 볼거리 걸렸어요. 3 인나장 2011/12/23 911
50554 눈건강을 위해 블루베리즙을 먹으려 하는데요 ... 2011/12/23 976
50553 요새는 문과에서 잘하는 여자들은 교대 가나요? 11 2011/12/23 2,966
50552 12월 23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1/12/23 929
50551 수학이 4학년부터 어려워진다던데 차이가 많이 나나요 2 선배맘님들 2011/12/23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