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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 15년만에 이건 처음 ㅋㅋ

잠꾸러기왕비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11-12-23 08:31:53

운전중 사이드미러를 보니 띠용~

주유구 뚜껑이 열려있네

아~ 아까 주유하고 안닫았나 보군..

할아버지더니..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하구선...깜빡하신게야...

이 추운날 웃는 얼굴로 일하시는데 그정도 쯤은 이해해야지..

나도 냉장고 문열고 뭘 꺼내야 하는지 멍할때 많잖아,,,

 

근데 저리 열고 달리면 기름 안 쏟을까? 살살 달려야 하나?

아니야 만땅 아니고 불 들어오고 나서

3만원어치 밖에 안 넣었으니 사실 간에 기별도 안갔을거야..

그나저나...어쩐다...

몰랐으면 모를까 알고선 계속 달리자니 쪽팔린데..

신호걸렸을때 내려서 닫을까?

아냐 그럼 더 쪽팔려~

걍 목적지 까지 열심히 달리자~

동계올림픽때 일본 스케이트 선수가 유니폼이 쪽팔려 안보이도록

열심히 달린 심정으로 나도 열심히 달려보자..

 

새로운 경험을 했네..

주유구 속뚜껑도 직접 닫아보구~ ^^

IP : 175.124.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3 8:35 AM (14.55.xxx.168)

    주유구 속뚜껑이 주행중에 떨어지지 않았나봐요
    다행이네요

  • 2. 헤로롱
    '11.12.23 8:47 AM (121.139.xxx.195)

    저도 1시간을 주유구 열린채 달린 경험이 있어요. 주차해서야 알았어요. 제 주유구 뚜껑은 1시간 거리의 주유소에서 나홀로 놀고 있어서 우편으로 받았잖아요 ㅎㅎ

  • 3. 어머
    '11.12.23 8:58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헤로롱님 ㅎㅎㅎㅎ

  • 4. 속뚜껑..
    '11.12.23 9:17 AM (218.234.xxx.2)

    저는 주유구 속뚜껑이 없어진 적도..

    주유하고 집으로 오는데 그 문이 열려서 파다닥 거리더라구요. 집 근처였기에 주차해서 뚜껑 닫으려고 보니.. 속뚜껑이 없네요. 구형차라 속뚜껑은 마개로 된 뚜껑 돌려서 여는 건데.. 뻥 비어 있음.

    후다닥 다시 주유소로 가니 그런 일이 많으신가, 선반에 주유구 마개가 한 서너개 있던데 그 중 하나를 끼워넣어주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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