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수시는 물건너 간거겠지요;;
유급이나 검정고시 칠 능력은 안되고..
이번 일로 1등 상장 하나 놓치고 2학기 영어 둘다 9등급이예요.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연말도 모르겠고 아무 정신도 없어요.
아이들 키우고 사는게 무슨 고행의 길 같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수시는 물건너 간거겠지요;;
유급이나 검정고시 칠 능력은 안되고..
이번 일로 1등 상장 하나 놓치고 2학기 영어 둘다 9등급이예요.
제가 사는게 사는게 아닙니다.
연말도 모르겠고 아무 정신도 없어요.
아이들 키우고 사는게 무슨 고행의 길 같습니다.
얼마나 속상하실까요.ㅠ.ㅠ
아이도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길 바랍니다.
정말 자식을 키우는 건 도를 닦는 길 같아요...
어쩌다가 그런일을요.
지켜보는 제가 다 안타깝네요.
잘하는 아이들은 어떤 환경이어도 잘 헤쳐
갈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수시외에
다른 방법을 강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에효 힘내세요..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수시 물건너간 것 아닙니다.
전영역 전과목 반영 아닌 곳도 많아요.
기운내세요
아이들 키우는 일...부모의 희생과 고통과 심리적 체증이 아이들에게는 영양분인 것 같습니다.
마치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수많은 정성이 필요하듯이요.
요즘은 맞춤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을 검색해보면 모든 성적을 다 원하지는 않는 대학이 있으니 그리 크게 걱정하고 상심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위로드립니다.
그리고 그 상심 나누고 싶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선생님은 오늘 선도위원회 안오셔도 된다는데...제가 안심이 안되고 그래서요.
부모만 이리 심각하지 본인은 학교일 아주 열심히..;;; 합니다.
학 기말이라 반대항 대회라든가.. 이런데 어찌나 열심인지.. 어제 그제 학급아이들 반이상은 온거 같습니다.
녹음하러..;;;; 이녀석이렇게 해맑네요. ;;
댓글글에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다 같은 엄마 맘이라 그런지 여기 82는 참 맘이 푸근해 지는 곳입니다
다른 입시 사이트에서는 검정고시 치라고 합니다;;;
아드님이 그래도 크게 낙심안하고 학교생활안한다니 다행이네요
전에 고3이던가 그애는 컨닝오해로 그 자리서 큰일냈던 뉴스생각이 생각나는데
이번일 겪었으니 다신 그런 일없이 잘 하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