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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밖 지나가는 신혼부부 부럽네요....ㅎ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1-12-23 01:28:23

남편은 주로 야근...애들 겨우 재우고 집 좀 치우고 베란다 밖으로 ㅂ보니

신혼부부로 보이는 한쌍이 극세사바지 커플로 분홍&하늘 맞춰입고 위에 패딩만 입고 팔짱 끼고 소곤소곤 얘기하며 지나가네요...잠깐 슈퍼 가나..? 아님 맥주 한잔 하러 가나...?

정말 부러워요.

둘만 알콩달콩...아기자기...홀가분함...

애 둘 울음소리에 미치기 일보직전에 저 모습 보니 눈물나게 부럽네요...

IP : 112.169.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1.12.23 1:31 AM (14.63.xxx.92)

    몇년 후에는 원글님 부부가 애들 키워놓고 같이 마실다닐 때
    그 부부는 갓난아기들 두고 진땀뺄 거예요.^^

  • 2. ..
    '11.12.23 1:33 AM (210.221.xxx.1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윗님 말씀이 대저 진리임.

  • 3. -_-
    '11.12.23 1:38 AM (61.38.xxx.182)

    더럽네요로보고 깜놀 ㅋㅋㅋ

  • 4. ㅎㅎ
    '11.12.23 3:19 AM (189.79.xxx.129)

    맨 윗글 말씀이 맞습니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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