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남편에게 서운해요

아내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1-12-23 01:10:00
남편이 승진을 했어요.너무 오랫동안 염원해왔던건데 너무 기뻤죠.  그런데 그 기쁜소식을 제가 아닌 자기부모님에게 먼져 알린거 있죠.신혼이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결혼14년이에요.이쯤되면 부인에게 먼져 알려야 하는거 아닌가요?하긴 시댁하고 문제생기면 늘 시부모 편드는 남편이니...
IP : 59.86.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1.12.23 1:14 AM (211.246.xxx.66)

    남편분이 좀 생각이 짧았군요
    당연히 아내에게 먼저 알렸어야 하는데
    아직 정신적으론 독립하지 못했나 봅니다

  • 2. ..
    '11.12.23 1:20 AM (121.139.xxx.226)

    혹시 첨 연락이 안된건 아닌가요??
    전화 여러군데 돌리다가 연락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 싶은데요.
    그리고 부모한테 먼저 하면 어떤가요. 저는 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아니신 분도 이해는 해요.

  • 3. 서운하죠
    '11.12.23 1:44 AM (116.121.xxx.104)

    이해하는것과 서운한것은 다른것같아요.
    내 남편인데 그에게 언제나 내가 제일 먼저이고 싶은 마음. 이해해요 ^^

  • 4. ...
    '11.12.23 9:54 AM (122.36.xxx.11)

    저라도 서운하겠어요
    속 좁은 거 아닙니다.
    근데 시댁에 먼저 연락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 5.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11.12.23 10:08 AM (115.178.xxx.253)

    전화했다가 안됐었을 수도 있고 부모님께 전화드릴 일이 있었을 수도 있고,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승진이니 부모님께 자랑스럽기도 했을거구요..

    그래도 나중에 담담하게 얘기는 하세요.
    나한테 1번으로 알려줄 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살짝 서운했다고...
    (남자들은 무심해서 서운한지 자체를 몰라요 대체로)

  • 6. 음..
    '12.2.9 5:34 PM (118.46.xxx.204)

    아주 중요한건 사안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여 짚고 넘어가심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25 요양원 그 분.. 걱정되는데 혹시 그 후 소식 아시나요? 1 두분이 그리.. 2012/04/09 1,807
95124 1개월된 밥솥에서 냄새가 나요 a/s기사와서 식초 몇방울 뿌려.. 4 하얀그림자 2012/04/09 5,120
95123 50살이 넘은 돌싱시누이의 남동생사랑. 2 f 2012/04/09 2,806
95122 치과 근무하시는 분들~~ 문제 있는 건지 알고 싶어요... 3 치과무셔~ 2012/04/09 1,576
95121 중학생인데 공부 안되는 아이 털어보고싶어요. 3 남자아이 2012/04/09 1,599
95120 마네킹이 일주일동안 입었던 옷 1 ........ 2012/04/09 1,342
95119 오늘 알바들 근무가 이상합니다. 7 광팔아 2012/04/09 1,455
95118 정말 애 옷에 돈 쓴거 너무 부끄러워요.. 23 낭비 2012/04/09 9,866
95117 사소한 문제 해결로도 기분이 달라지니, 사람 마음 참 간사하네요.. 8 나거티브 2012/04/09 1,607
95116 알바의 트위터 2 하하 2012/04/09 1,132
95115 남편에게 칭찬듣고 삽니까? 8 ----- 2012/04/09 1,609
95114 님들이라면 이거 가서 얘기하시겠어요? 하려면 빨리 가야 하는데... 6 ..... 2012/04/09 2,391
95113 법무사 다니시거나 말소등기 업무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2 말소등기 2012/04/09 1,405
95112 파주을이 야권단일화가 지금 진행되고 있군요 5 ... 2012/04/09 1,134
95111 자발적 희생 빛난 금모으기운동 2 스윗길 2012/04/09 1,883
95110 밀양성폭행 사건 옹호했던 여학생 경찰이 되었네요. 9 전쟁이야 2012/04/09 3,492
95109 붙박이장 이사는 어찌하셨어요 1 ........ 2012/04/09 2,776
95108 속보 - 한명숙 대표 공격받는 순간(로이터 촬영, 연합 제공 사.. 1 참맛 2012/04/09 2,192
95107 김용민 “당선되면 ‘문방위’ 가서 <조선일보> 잡겠다.. 14 투표 2012/04/09 3,301
95106 수원사건,,CCTV로 찍힌것이 있었네요... 6 베리떼 2012/04/09 2,475
95105 실내자전거 허리받이 있는거 2 사야겠죠? 2012/04/09 1,693
95104 와우, 김용민 이정도일 줄... 돼지후를 토하네요. 5 ... 2012/04/09 2,949
95103 안철수님의 메시지 2 노랑새 2012/04/09 1,172
95102 이젠 대권주자 위상에 걸맞게 김용민=YM 2 .. 2012/04/09 1,010
95101 17) 걱정되서 몇가지질문드립니다. 8 아르테타 2012/04/09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