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궁창에 몰린 쥐

꿈과 일상사이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1-12-23 00:25:39

뿌리깊은 나무 얘기가 계속 나오길래 저도 한마디 거들려고요.^^

 

뭐 오늘은 생방 사고라고 봐도 무방할... 편집상 오류가 많긴 하더군요.

 

그런데 아무도 눈치못채셨나요?

 

아니면 저만 그렇게 봤나요?

 

마지막 정기준이 몰릴 데로 몰려서 피하다 개울에서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시궁창에 몰린 쥐'와 같다는 느낌.

 

전 그 장면 일부러 작가가 넣은 게 아닐까? 싶던데요.

 

나중에 대사로 친절히 설명해주지 않아도 청계천이라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말이에요.

 

아, 이런 얘기하면 안되는건가요? 작가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IP : 175.196.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탱이쥔장
    '11.12.23 12:28 AM (218.147.xxx.246)

    오~~~ 그렇네요~~~

  • 2. 지나
    '11.12.23 12:40 AM (211.196.xxx.198)

    ㅋㅋㅋ
    청계천!

  • 3. 나거티브
    '11.12.23 12:45 AM (118.46.xxx.91)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 4. 수수엄마
    '11.12.23 12:46 AM (125.186.xxx.165)

    나거티브님.....올레~~~~
    ㅋㅋㅋㅋ

  • 5. 망탱이쥔장
    '11.12.23 12:49 AM (218.147.xxx.246)

    청계천을 통해 용상에 앉았다가... 올레~ 333333333333333333333

  • 6. 청계천 통해
    '11.12.23 12:51 AM (211.234.xxx.118)

    청계천 통해 비밀통로로 들어가 용상에 앉아 피흘리며
    죽는 정기준

    오버랩되는데 한명회 살아남아 세조때 그 꼬라지 만드는 것 보면
    역시나 싹을 남기지말고 뿌리채 뽑아야 한다는 진실도 깨닫게 됩니다.

  • 7. 지나
    '11.12.23 12:52 AM (211.196.xxx.198)

    아이고 배야!!!!
    눈치가 백단인 분들 덕분에 이 야밤에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크게 웃네요.

  • 8. 세종
    '11.12.23 1:06 AM (115.140.xxx.45)

    오늘 세종과 정기준의 마지막 대화!!

    저런 두사람이 필요한 나라인데..

  • 9. 새날
    '11.12.23 1:32 AM (175.211.xxx.64)

    ㅎㅎ 맞아요
    청게천
    그리고 세종의 대사
    지더라도 또 싸우면 된다고..쫄지마 ...이렇게 들렸어요
    그리고 채윤의 대사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 10. .....
    '11.12.23 10:57 AM (123.213.xxx.158)

    저는 드라마 안보는데 뿌나만 봐요. 말 한마디한마디가 지금 시국을 설명 하는듯해서....
    저도 국민은 고통으로 책임지고 있다와 또 싸우면 된다가 마음에 확 와 닿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95 수녀원운영 여대생 기숙사 6 아하 2011/12/24 7,507
52194 남편이랑 같이 있는 주말 단 한번도 안싸울때가 없어요 10 남편싫어 2011/12/24 4,115
52193 이 경우는 어떨까요... 4 소개팅? 맞.. 2011/12/24 1,430
52192 도서관의 그녀...jpg 1 스르륵링크 .. 2011/12/24 2,351
52191 컴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2011/12/24 874
52190 챙피해 죽겠어요 2 조급증 2011/12/24 1,535
52189 Blendy 같은 커피 찾아요. 4 찾아요 2011/12/24 1,460
52188 집단괴롭힘 진단-대처 요령… 말은 못해도 어른이 먼저 1 ... 2011/12/24 1,590
52187 이경우 보증금을 받아 나올 수 있나요? 2 d 2011/12/24 1,363
52186 인천 차이나타운 가요 맛집좀 알려주셔요 10 궁금맘 2011/12/24 2,597
52185 영화 "부러진화살" 포스 쩌네요.. 2 .. 2011/12/24 2,655
52184 유시민 대표의 대북관 1 물결 2011/12/24 1,239
52183 상봉코스트코에 지금사람많은가요??? 2011/12/24 977
52182 흥신소만도 못한 MB 현정부의 국가정보원 나루터 2011/12/24 1,065
52181 계란으로 마사지나 팩 할때 흰자랑 노른자 분리하지 않고 같이 섞.. 6 아마폴라 2011/12/24 18,430
52180 아산스파비스 근처 펜션 1 오로라 2011/12/24 6,745
52179 내일(25일) 홍은동 힐튼호텔 근처 많이 막힐까요? 2 궁금해요 2011/12/24 1,224
52178 생리대,, 좋은 딜 있나요? 6 22 2011/12/24 2,324
52177 종편에 관한 궁금한점? 4 궁금. 2011/12/24 1,371
52176 신림9동 신림현대맨션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1 2011/12/24 3,961
52175 워싱턴 포스트에 보도된 정봉주 전 의원 사건 사랑이여 2011/12/24 1,275
52174 감자탕 몇시간끊여야해요? 2 거진두시간째.. 2011/12/24 1,823
52173 일본 방사능이 걱정 안하는 사람이 참 많은거 같아요 14 -_- 2011/12/24 4,608
52172 요며칠 학생 자살사건을 보니 1 .. 2011/12/24 1,140
52171 국회의원이 안재욱집을 몰락시키는 이유가 뭔가요? 2 빛과 그림자.. 2011/12/24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