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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자켓 수선하는데 얼마나 들까요?

밍크자켓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1-12-22 23:56:07

시어머니가 입으시던 밍크자켓을 주셨어요

품도 크고 제 스타일이 아니라 입고 싶지는 않은데

안입으려니 주셨는데 안입으면 기분 안좋으실 까봐

수선해서 입으려고 해요

수선비가 더 비싸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대구 쪽에 수선 잘하고 저렴한 곳 있을까요?

(소심)82에 모피만드는 과정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 많으신데

저도 모피, 가죽안사는 사람이랍니다.

그래도 이왕 있는 옷 묵히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이해바랍니다.

IP : 119.201.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폼찬성
    '11.12.23 12:04 AM (122.32.xxx.129)

    이왕 희생된 밍크,리폼해서 오래오래 자주자주 잘 입어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친정엄마가 10~20년된 밍크 두벌 주셔서 동생이랑 돈합쳐서 리폼하고 바꿔 입기로 했어요.
    지난 겨울 다 지나서 리폼해서 이번 겨울 추운 날 몇번 입었어요.
    두벌에 90만원 줬구요,어깨뽕이 산같고 소매도 벙벙하게 주름잡혔던 롱밍크는 허리에 줄임끈 넣은 반코트로,적어도 88,99로 보이던 은색점퍼는 8부소매의 산뜻한 숏재킷 만들었어요.
    엄마도 보시고 진작 당신이 이렇게 고쳐입을 걸 그랬다고 아쉬워 하셨답니다 ㅎ

  • 2. 저도 리폼 대찬성
    '11.12.23 9:15 AM (211.177.xxx.17)

    저는 시집올때 친정엄마 입던 밍크 가져와서 한 10년 묵혀두다
    5년전 쯤 모자달린 조끼로 리폼해서 겨울마다 잘 입고 있어요
    이뿌게 고쳐 입으면 너무 조아요..가겨은 잘 기억안나지만 30정도
    준거 같구요

  • 3. ***
    '11.12.23 9:57 AM (222.110.xxx.4)

    작년에 50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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