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점에서 덴마크의 교육에 대한 책을 봤어요
집에 와서는 얼마전 ebs다큐프라임에서 했던 방송도 보구요
왜 덴마크가 행복지수 1위인지 알겠더라구요
한 선생님께서 9년 동안 아이의 담임을 맡아 아이의 대해 자세하게 관찰하고
그것을 토대로 아이의 재능,적성을 파악해 자연스럽게 진로상담까지 이어지더군요
중3때는 아예 한 달정도 직업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고
그리고 인문계고등학교, 기술학교, 상업학교 등으로 진학을 하구요
만약 진로에 대해서 결정을 하지 못했다면 애프터스쿨이라는 기숙형학교에서
1년동안 지내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결정을 하구요
보면서 덴마크의 교육 시스템을 들여와 우리나라에 그런 학교를 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환경이 너무나 다르지만요 복지제도, 직업에 대한 인식 등
(덴마크는 의사나 기술자나 사는 형편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철저하게 누진세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제가 책으로만 봤기 때문에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