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논술시키는데, 돈이 아깝다는생각도

논술 조회수 : 4,927
작성일 : 2011-12-22 18:09:24

눈**  꺼,  시키는데, 

아이가 책도 좋아하고, 일주일에 도서관서 20권씩 빌려읽고 해요.

곧 5학년이라, 역사가 나온다고, 역사논술을 하는데

하루 하고 와서 하는 말이,  그냥 책을 선생님과 읽고,  거기 문제 풀었다고,

한페이지 문제,   그리고, 그 한권의 책을 담주도 한데요.  한달에 겨우 역사책 두권 한다고,

아이가 이걸 뭣하러 하냐고 나한테 묻네요.

거기다, 역사 만화로도, 역사 집에 있는 책으로도, 삼국시대 조선시대 대충 다 아는데

저도 갑자기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달은 하는데, 담달은  한달 네번 9만원 ....

오늘 알바하러 나갔다가,  그냥 집에서 아이 책읽히고 내가할까,  저는 논술이래서

글짓기 같은거 글쓰기 도와주는줄 알았는데

역사책에  묻는거에 단답형 답쓰기라,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고,   그만할까요?

IP : 121.148.xxx.1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사
    '11.12.22 6:15 PM (61.83.xxx.41)

    전 아가가 어려서 답글 달 자격이 안되나 싶지만서도....
    과거 아이들 지도한 경험은 좀 된다며 우기며 답글 달아보자면........
    눈** 는 논술이라기엔 살짝 형식적인 편이라서 비추에요.
    차라리 책 많이 읽히시고, 독서노트 만들어 스스로 정리하게 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 2. ㄹㄹㄹㄹ
    '11.12.22 6:21 PM (115.143.xxx.59)

    한우리는 어떤가요?아시는분 ,?전 이제 두달되었는데..이거 꼭해야하나 싶어서요..5학년..

  • 3. ...
    '11.12.22 6:23 PM (58.233.xxx.100)

    전 한우리를 2학년때부터 4학년 현재까지 다니지만
    별 효과가 없는거 같아서 2월까지만 다닐려구요
    5학년이 되면 시간도 없고 ....
    책 읽고 온라인 퀴즈 푸는건 괜찮은거 같지만요

  • 4. 저도 눈**논술
    '11.12.22 6:23 PM (203.90.xxx.128)

    에 대해서 관심이 좀 있었는데 차라리 책이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독후감정도 가볍게 써보기요

  • 5. 눈높이
    '11.12.22 6:44 PM (211.245.xxx.167)

    에 논술도 있나요?국어아닌가요?저도 올해 어제 처음 논술 학원 보냈는데 돈 아까웠어요.일주일에 한번에 10이라..에구...

  • 6. 부자패밀리
    '11.12.22 6:46 PM (1.177.xxx.136)

    그런식의 논술은 별 도움이 안되요.아이가 그냥 책읽고 독후감쓰는게 차라리 낫지.
    명망있는 논술쌤에게 그룹으로 비슷한 레벨의 아이들이 같이 해야해요.

  • 7. .....
    '11.12.22 6:49 PM (121.148.xxx.103)

    부자패밀리님, 명망있는 샘이 안보이시고, 그리고, 이건 그룹도 아니고 여러 아이들끼리 묻고 하는것도
    아니고,
    문제 단답형 답달기 인데, 가격도 10만원선, 그냥 제가 할까요?
    근데, 한달에 네권 책읽고 글짓기하면 더 나을듯 싶은데, 아이가 엄마와 사이 안좋아질까 염려도 스럽고

  • 8. ......
    '11.12.22 8:01 PM (175.125.xxx.78)

    C&A(구무지개논술)초등 시작했어요...저희 아이들도 초등 4,5라 역사논술,세계사 논술 하는데 한달에 3-4권
    책읽고 워크북, 토론하는데 토론은 제가 안보니 모르겠고 워크북이 아주 잘되어 있더라구요...단지 비싼 가격
    (일주일에 두시간반 한번)하고 15만원 교재비 3-4만원 별도 가 부담입니다.

  • 9. 하지마세요
    '11.12.22 9:01 PM (14.52.xxx.59)

    토론도 막상 가보면 애들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구요
    고학년 남자애들은 책 읽어오지도 않아요
    세계사는 너무 겉핥기이고,,국사도 교재나 선생에 따라 차이 많이 나요,
    일단 초등생이 논술 자체가 말이 안되요
    제대로 가르치는 사람이 없으니 부르는게 값이고 ㅠ

  • 10. .....
    '11.12.23 1:00 AM (118.38.xxx.44)

    꼭 독후감으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독서 노트는 따로 하나 만들어서 읽을때마다 간단하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고요.
    독후감은 읽은 책을 전부 쓰게하면 질려할 우려가 있어요.
    한달에 한편 혹은 두편 정도만 써도 되고요.
    일주일에 한편 (결코 적은양 아님) 초등이면 처음엔 400자 부터 시작하시고
    점점 양을 늘려서 (쓰다보면 자연히 늘게됨) 1000자, 중3때 1500자까지 나가주면 됩니다.

    참고할 만한 책은 박학천이 괜찮아요.
    이 교재로 빈칸 채우기를 하라는게 아니고요.
    주제, 소재 토론꺼리를 어떻게 잡아 내는지 참고가 될거에요.

    토론을 반드시 책이나 역사 세계사로 할 필요 없어요.
    엄마와 동생과 토론해도 됩니다. 아이들이 가장 관심있는 소재와 주재를 가지고
    평소에 많이 이야기 하셔도 충분해요.

    아이가 생각을 끌어 갈 수 있는 통로를 제시해 줘야 해요.
    사고를 확장해가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무턱대고 포괄적인 질문을 하거나
    감상이 뭐냐? 느낀점이 뭐냐? 이런 질문은 하지 마시고요.

    질문은 단답형이 나오지 않을 내용이되 구체적으로 해야 합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말하는 것, 쓰는 것은 물론이고 듣기부터가 잘 안됩니다.

    상대의 말을 요점을 정리해서 다시 말하게 해 보는 것도 좋아요.
    티비 드라마 같이 보면 줄거리를 이야기하게 하거나
    어떤 부분 모르는 척 설명해 달라고 하거나 ....... 이런 것들도 별거 아닌거 같지만
    모두 도움이 됩니다.

    그룹토론도 초등 저학년이면 별로이고요.
    초6 정도부터 할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96 루이비통 소피아코폴라 미듐 가격 얼마일까요? 2 갑자기궁금 2012/01/24 1,632
61595 그냥 주절거리고 싶은... 나만의 소소한.... 그냥 회사이야기.. 16 777 2012/01/24 2,578
61594 중성적인 이름이요 9 네이밍 2012/01/24 3,471
61593 외국인 남자친구... 50 vaster.. 2012/01/24 21,758
61592 왜 아직도 안철수냐고?.... 1 지형 2012/01/24 650
61591 친정식구들과 명절 지내기 5 레몬향 2012/01/24 1,850
61590 품위유지비 얼마나 쓰세요? 4 .. 2012/01/24 4,243
61589 칼국수 미는 판 5 ... 2012/01/24 983
61588 조카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10 진로선택 2012/01/24 2,074
61587 30대 미혼인 여자분들 저축 몇% 하시나요? 25 생활비 2012/01/24 4,608
61586 형부가 마음에 안 들어요. 4 ㄷㄷㄷ 2012/01/24 2,462
61585 다시 일어설수 있나요? 3 나이 마흔 2012/01/24 1,493
61584 홈쇼핑에서 파는 길쭉한 전기 후라이팬.. 명절때 참 좋네요.. 19 ... 2012/01/24 6,609
61583 내일(25일)도 귀경길 차 막힐까요? 1 ,,, 2012/01/24 544
61582 중1학년 올라갑니다. 2 인강 2012/01/24 923
61581 어찌해야할까요. 의견좀 주세요. 1 갈림길 2012/01/24 782
61580 불맛내는 일본 분말형소스가 있다는데 이름아시는분 계세요? 6 코드인사 2012/01/24 3,828
61579 남은만두속 냉동해도 7 괜찮나요? 2012/01/24 6,003
61578 코스트코 회원증이 없이.. 1 코스트코 2012/01/24 1,423
61577 임신준비하기 전에 꼭 풍진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6 dd 2012/01/24 5,742
61576 많이 신 총각김치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8 반짝반짝 2012/01/24 5,802
61575 편두통이 지속되는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5 답답함 2012/01/24 1,508
61574 정신과 치료 받을 때요.. 보험문제........... 2 잉명 2012/01/24 1,294
61573 친정없는 명절에 시댁에서 시누 맞이하기 10 휴=3 2012/01/24 3,407
61572 김어준의 뉴욕타임스157 보세요. 8 재밌어요. 2012/01/24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