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내립니다.

재활용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11-12-22 17:55:06

 

82님들 따듯한 마음 감사합니다.

 

82가 역시 대단하네요.

올린지 얼마되지않았는데 너 아니냐고 연락이 오네요.

 

새똥님글 읽고 더 느껴지는게 많아서..새로 사는건 좀 그만두려고 했는데

그냥 마음편히 제가 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주변에 받은게 너무 많아서 새로 또 선물받을 염치도 없네요.

 

조금 더 생각하고 올릴껄 그랬다 싶기도 하고

얼굴모르는 저의 이런 글에도 염려와 마음주신분들 덕분에 잘올렸다 싶기도 하네요.

 

좀 더 생각해고 꼭 사야겠다 싶으면 제가 사는게 나을것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살림 정리생각있는 분들은 어서 나눠주시거나 새로운 생명을 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좀 정리할까 생각하다가 이런사태가 벌어지고나니까

진작에 다른 필요한 곳을 찾아드렸으면 좋았을껄 싶더라구요.

 

그냥 삭제할까 하다가

댓글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 아까워서 틀만 남겨둡니다.

저인걸 딱 들킨 덧글만 삭제합니다.

 

 

IP : 180.231.xxx.14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1.12.22 5:58 PM (203.90.xxx.128)

    정말 재활용매장하시는 분같아요 ㅎㅎㅎ..지인들에게도

    충분히 재활용받으실수 있을지 싶은데요

  • 2. 저도
    '11.12.22 6:12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변변치않지만 보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보내나요.

  • 3. 라플란드
    '11.12.22 6:13 PM (211.54.xxx.146)

    장터에 글올려주시면...쪽지보내기가 가능하니...장터에도 올려보세요..
    집에 화재가 나신건가요??
    저도 집에 이것저것 있다 함 찾아볼께요...

  • 4. 얌체의아빠
    '11.12.22 6:16 PM (124.216.xxx.12)

    여긴 참 따뜻한분들이 많아서 좋다.^^

  • 5. 원글
    '11.12.22 6:17 PM (180.231.xxx.147)

    제대로 올라갔는지 다시 한번 읽어보는동안 제일 우려했던 댓글이 달렸네요.

    집에 불난게 제 일이 아니였다면,
    다른분의 글을 제가 읽고 그렇게 느꼈다면..
    저도 저렇게 댓글을 달 수 있겠지요.

    다만, 집에 불나는게 저나 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어 제법 충격받았고,
    제 운도 그 불과함께 사라졌는지, 집 복구, 보험사관련, 경찰서조사등등
    이후로 아주 하는일마다 아주 술술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중이라
    제가 여전히 상처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상태라 첫댓글이 좀 아프네요.

    올린항목들은 지인들께 나눔이 안되어서 새로 사려다
    새똥님 글 읽고 혹시나 해서 올려본 글이였습니다.

    혹시나몰라서..내일오후까지는 원글 살려두겠습니다.

    상처되는 댓글은 자제부탁드립니다.

  • 6. 쓰지않았는데
    '11.12.22 6:18 PM (203.90.xxx.128)

    냄비도 필요하신가요? 그럼 저도 찾아드릴께요

  • 7. 막막하시겠네요.
    '11.12.22 6:20 PM (14.32.xxx.96)

    아이들 나이대 알려주면
    물려입는 옷들도 괜찮지 않을까요?

  • 8. 깔끔쟁이
    '11.12.22 6:53 PM (121.166.xxx.115)

    처분해야할 살림이 제법 있어서 글제목 보고 옳다꾸나, 하고 들어와보니 원하시는 물품들 중에 제가 보내드릴 만한 게 없네요.. 잉.. 저도 안타깝습니다. 저희집 물건들 상태 엄청 좋은데. ^^;;
    얼른 상처 극복하시고 편안한 삶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 9. 헝글강냉
    '11.12.22 7:42 PM (222.110.xxx.229)

    레이저 프린터 있는데.. 무려 칼라 레이저.. 근데 수리하려면 오만원 든대요. 현상센서 고장인가..
    수리는 삼성as에서 출장 서비스 가능. 산지 2년쯤 되었는데 거의 안쓰고 살아서 ㅋㅋ
    혹시 생각 있으심 가지러 오세요. 서울 용산구에요.

  • 10. 헝글강냉
    '11.12.22 7:43 PM (222.110.xxx.229)

    아.. 안쓰는 뚝배기도 하나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14 12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3 세우실 2011/12/23 780
51713 2월에 전세이사계획 있으신 분들께 여쭤요. 1 아자아자 2011/12/23 1,008
51712 성조숙증 검사-뼈나이만 검사했는데 괜찮을까요? 부자맘 2011/12/23 3,894
51711 항공권, 작년여름보다 가격 또 올랐나요? 2 맑은 2011/12/23 796
51710 장애아를 두신 어머니들은 어떻게 이 사실을 받아들이시나요? 3 엄마 2011/12/23 2,090
51709 챕스틱을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네요.. 3 라라라 2011/12/23 1,343
51708 4대강 낙단보 붕괴 우려, 물 1m 뿜어나와 9 무너진다 2011/12/23 1,215
51707 뭐가 맞아야... dkgb 2011/12/23 501
51706 소견 제안 2011/12/23 353
51705 뽁뽁이 간증.. 결로 현상이 싹 없어졌네요~~ 32 제이미 2011/12/23 30,469
51704 따뜻한 바지 좀 추천해주세요. 11 넘춥다 2011/12/23 2,259
51703 대우자판 ‘이안 아파트’ 부실공사 의혹 꼬꼬댁꼬꼬 2011/12/23 1,500
51702 불고기재는데요..연육작용하는데 필요한 청주가 없는데..소주? 4 그지같은시국.. 2011/12/23 2,450
51701 어음에 대해 궁금해요 돈을 빌려줬어요 6 ........ 2011/12/23 726
51700 스마트 폰 해외에서 사용할 때..... 도와주세요 2 여행이 좋아.. 2011/12/23 1,444
51699 깨어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논리. 3 깨어있는 시.. 2011/12/23 977
51698 전세계약할때 계약서 5 .... 2011/12/23 1,213
51697 정부 관계자 "한미FTA 반대여론, 70%로 높아져&q.. 5 듣보잡 2011/12/23 1,154
51696 초1 여자아이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4 arita 2011/12/23 783
51695 12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3 458
51694 초3 이면 보통 예체능 사교육 안시키나요? 6 ... 2011/12/23 3,570
51693 신세계 이마* 상품권 싸게 사는 방법있나요? 3 선물 2011/12/23 2,064
51692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1/12/23 835
51691 미성년자 살인자들 이런 처벌 어떨지? 7 법정의 2011/12/23 1,344
51690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美쇠고기 '수입연령제한' 철폐시사 33 한미fta 2011/12/23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