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실직중, 남편은 새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한달에 130~40정도 갖다줍니다. 이달부턴 조금 오를듯 느낌도..
2. 작년 미분양아파트 분양받아 대출약간끼고 구입.. 지금 대출이자 25만원정도 내구요.. 아직 거치기간.
3. 제가 다쳐서 앞으로 보험 새로들지 못하고, 남편은 위험직종이어서 보험빼기가 불가능.. 25만원정도 들어감
4. 고정생활비(대출+보험+통신비+관리비(전기포함)+가스비)가 25+25+15+10+5~10(가스비변동) 해서 80이 좀 넘네요
수입-고정 빼면.. 한 5~60정도 남는데
여기서 차 기름값 10정도 빼고, 밥해먹고 뭐하면 정말..답이 안나오네요.
이제껏 모아뒀던거 조금씩 빼먹으며 살고있습니다.
보험쪽도 많이 나가긴 하나..건드리기 힘들구요..위에적었던 내용.
대출이자+관리비 비중이 높아요..
집을 팔까 생각도 해봤는데 1년사이 2천정도 오른거 같구요(지방이에요, 앞으로 더 오를거같아요)
만약 지금판다면 양도소득세 감면받는다해도 몇백은 들어갈테고..
달랑 두식구+괭두마리인데 집이 좀 마이 넓습니다. 올확장 32평...
집을 팔까요? 아님 전세주고 대출갚고 작고 싼데로 옮길까요..ㅠㅠ
저도 직장은 구하고 있지만..맘처럼 쉽진 않네요...
그래도 현금은 좀 갖고있어서 당장 생활이 어렵거나 하진 않지만..앞이 이러니 답답하네요.
(갖고있는 현금으로는 내년까진 버틸수 있습니다)
이달 생활비 정리하다보니.. 식비만 50정도 썼네요..외식비 포함..-_-;;
남편이 요새 몸이 허하대서 홍삼도 20만원어치 해먹고..
엄마 김장한다고 10도 드리고...
에효..-_-;
돈걱정은 끝이 없네요..
한마디씩 해주실래요? 답답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