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하시는 분들 중에 진실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세상공부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11-12-22 16:35:20

이번에 작은평수에서 좀 넓은 평수로 가려고 집을 알아보다가

여러 부동산을 거치게 되었는데요

하나같이 말씀도 잘하시고 상대편 부동산을 너무 믿지는 말라는 통에

저희 부부는 참 많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동산 분위기가 심상찮고 팔때는 싸게 팔아야 하고 이사가는곳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

접기로 했는데

어떤 부동산은 없었던 일로 한다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싸~~해지는 분위기고

또 어떤 부동산은 우리부부 더러 너무 모른다는 식으로 -심하게 말해- 바보취급을 하는듯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느낀건 그분들중에도 진실하게  영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말할때 가만 듣고 있노라면 사기꾼 같다는 느낌도 좀 받았어요...

(예를 들자면 우리집을 판다고 내놓으면 아주 가격을 못깎아 안달인듯하고

사려는 집을 말할땐  더는 못깎는 금액이라고 잘라 말하고...)

첨으로 집을 팔고 사려는 경우였는데 세상 참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IP : 122.3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1.12.22 4:37 PM (112.168.xxx.63)

    과연 있을까요.
    자기들 수입 챙기려면 눈감아주고 매매 성사 시켜야 할 게 먼저인데..

  • 2. 부동산
    '11.12.22 4:46 PM (125.140.xxx.49)

    사짜 기질이있어야 부동산 일 할 수있어요,,,같은빌라라도 102호 103호 월세 틀리거든요,,,집주인이 첫계약하는 월세를 수수료가 가지가라고 하면 원래 이십오만원 짜리 월세집도 이십칠만원부르고요 수도세같은 관리비도 더 받아주고 그런답니다 땅은 더 심하고요

  • 3. 부동산
    '11.12.22 4:51 PM (203.234.xxx.232)

    중개사의 진실은 어떻게든 계약 성사시켜서 받는 중개수수료가 목적이고 진실이죠
    그냥 아주 악질 중개사만 아니면 괜찮다고 보는거죠
    소개해주는 물건들을 잘 살피고 따져보고 결정은 어디까지나 본인 스스로가 해야 하더군요

  • 4. 쟁이
    '11.12.22 4:55 PM (58.143.xxx.172)

    (예를 들자면 우리집을 판다고 내놓으면 아주 가격을 못깎아 안달인듯하고

    사려는 집을 말할땐 더는 못깎는 금액이라고 잘라 말하고...)

    창과방패네요.

    부동산이 지가사고 지집팔려고 그러나보네요.

  • 5. 사깃꾼
    '11.12.22 5:48 PM (115.143.xxx.210)

    사깃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함량미달'인 부동산중개업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중개업이면 양자간에 중개를 해야 하는데 자기 말만 전하고 될 것처럼 하고
    막상 실제 중개는 집주인과 세입자가 만나서 해야 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공부도 좀 하고 이쪽 저쪽 사정 고려하면서 적정선을 찾는 게 중개업 기본 아닌가요?
    그런 의미에서 사깃꾼도 못돼는 치가 너무 많아요.

  • 6. ..
    '11.12.22 5:54 PM (175.116.xxx.77)

    그저 중간에서 소개해주고 돈먹고 끝내는 일이다보니 정말 사기성 짙은 업자들 엄청 많아요..
    몇년사이에 전세얻는거며 전세놓는거며 매매며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진짜 제대로 인간들 몇 없더군요..
    되려 사기성짙은 인간들이 더 많았다는 경험이에요..

  • 7. 왜?
    '11.12.22 11:36 PM (211.195.xxx.25)

    중개없자는 사기꾼 같다는 글만 많이 올라오죠?
    중개업자 덕분에 좋은집 구한것은요?
    중개업자 덕분에 일 잘 마무리한것은요?
    그런일도 틀림없이 많을 터인데.......
    그런글 올라 오는것은 통 못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45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304
64944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769
64943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48
64942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911
64941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655
64940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150
64939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주여니 2012/02/01 1,080
64938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야식 2012/02/01 2,509
64937 추위때문에 걱정이예요... 오래된아파트(86년입주) 2 걱정 2012/02/01 1,808
64936 우울증이 심해져요 5 마음병 2012/02/01 1,834
64935 나탈리포트만 입은 저패딩 7 제발 2012/02/01 2,329
64934 약간 지저분한 내용입니다. 화장실이 막힐 정도의 변비 4 죄송함다 2012/02/01 1,984
64933 아.....진짜......한가인. 74 리아 2012/02/01 16,082
64932 도로연수 추천해 주세요^^ 4 도로연수 2012/02/01 933
64931 여자가 떨어지려고 하자 1 우꼬살자 2012/02/01 887
64930 일산, 파주 사시는 분이요 7 경기도 녀자.. 2012/02/01 1,497
64929 향수랑 오드퍼품 무슨차이인가요? 7 .. 2012/02/01 2,762
64928 여긴 강남임데...단팥빵...먹고시퍼요ㅜㅜ 16 빵순이 2012/02/01 2,321
64927 요즘 다음 댓글 추천순 글들이 이상해요 오직 2012/02/01 458
64926 입이 너무쓰네요 5 피곤녀 2012/02/01 1,212
64925 치과쪽서 일하시는분 계신가요?> 지르코니아 질문 좀 할께요.. 힝 ㅠㅠ 2012/02/01 695
64924 난폭한 로맨스 보고 있는데요.. 14 ... 2012/02/01 2,421
64923 필라테스를 첨 해봤어요 8 필라테스 2012/02/01 3,863
64922 봉주4회 초반부터 빵빵~터지네요.ㅋㅋ 2 ddd 2012/02/01 1,625
64921 이베이이용 도움좀 부탁드려요 4 어수룩한 엄.. 2012/02/01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