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 중 제가 제일 좋아하던게
들깨 토란국이었어요.
들깨랑 쌀을 믹서에 휙 갈아서
토란과 파만 넣고
농도 진하게.. 국과 죽 사이의 농도로 끓여주시면
정말 맛있어서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곤했어요..
엄마가 올봄에 돌아가시고
제가 그거 만드는 법 배워둘걸 후회하면서
엄마가 더 그리워지네요..
인터넷 레시피 뒤져봐도
똑같은건 없어보이고..
혹시 아시는 분 레시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꼭 끓여보고 싶어요..
저희 어머니가 해주시던 음식 중 제가 제일 좋아하던게
들깨 토란국이었어요.
들깨랑 쌀을 믹서에 휙 갈아서
토란과 파만 넣고
농도 진하게.. 국과 죽 사이의 농도로 끓여주시면
정말 맛있어서 밥도 안먹고 그것만 먹곤했어요..
엄마가 올봄에 돌아가시고
제가 그거 만드는 법 배워둘걸 후회하면서
엄마가 더 그리워지네요..
인터넷 레시피 뒤져봐도
똑같은건 없어보이고..
혹시 아시는 분 레시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꼭 끓여보고 싶어요..
저희 친정엄마도 참 잘하세요. 워낙 음식을 잘하시기도 하지만요.
대보름 나물에 꼭 들깨토란탕도 하시고..ㅎㅎ
근데 배울것도 없을걸요
이미 방법다 아시는데요.
들깨랑 쌀을 갈아두면 이미 반 완성.
토란 껍질 까서 물에 삶고 토란이 익으면 그때 들깨랑 쌀 갈아둔 물을 넣어서
끓이면 농도 진해져요.
마늘 넣으시던 빼던 하시고 간하고 파 넣고..
삶아서, 국에 넣으세요. 좀 방심하다가는 완전 물러터진 토란처럼 되더라구요.
저도 친정엄마가 해준 맛대로 하려면, 미원 아주 조금 넣어야, 그 맛이 나서..^^
멸치육수나 소고기 육수 넣고 해도 맛있구요
아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들깨 / 쌀의 비율을 어느정도 하는지.. 쌀은 찹쌀인지 맵쌀인지
간은 국간장 아니면 소금인지..
그걸 모르겠어서요 ^^; 요리 초보는 이런게 다 문제라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쌀과 들꺠 비율은 저도 잘모르고 그냥 짐작으로 합니다 간은 국간장으로 하면 되요 저희 신랑이 토란국을 좋아해서 하는데
고향이 경상도 이신가 보네요 저도 옛날 그맛이 그리워저요 씨락 국에도 쌀 하고 들깨 믹서했는것 넣으면 맛있던데요 .저가 하면 그맛이 안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869 |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인데 음식... 5 | 시간없음;;.. | 2011/12/23 | 1,448 |
51868 | 초등학생 원고지 쓸 때 문의드립니다. 1 | 유쾌한맘 | 2011/12/23 | 630 |
51867 | 다들 올해 크리스마스 케익은 무엇으로?? 6 | 달콤 | 2011/12/23 | 1,696 |
51866 | '청장 해킹' 불러온 경찰 승진 스트레스…어느 정도기에? | 세우실 | 2011/12/23 | 665 |
51865 | 정치 관련 읽을거리 추천합니다 1 | 행복한생각중.. | 2011/12/23 | 577 |
51864 | 경포대 말고 숙박할 수 있는 한산한 바닷가 추천해주세요~ 7 | // | 2011/12/23 | 1,630 |
51863 | 제주도맛집 6 | 브리 | 2011/12/23 | 2,667 |
51862 | 산타선물은 몇살까지 줘야 할까요? 4 | 산타선물은 .. | 2011/12/23 | 1,384 |
51861 | 이런 것도 일종의 입덧인가요? 10 | 임신3개월 | 2011/12/23 | 1,308 |
51860 | 추우니까 인터넷 쇼핑만 7 | 쇼핑 | 2011/12/23 | 1,937 |
51859 | 정봉주 구하기, 주진우 구하기 장담하는데 아무도 나서지 않을것입.. 26 | 소스통 | 2011/12/23 | 3,139 |
51858 | 남편 바람 정황(두번째) 34 | 성공할꺼야 | 2011/12/23 | 10,004 |
51857 | [단독] MB. 내곡동 땅 매매 직접 지시했다. 8 | truth | 2011/12/23 | 2,717 |
51856 | 캐나다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 | 2011/12/23 | 973 |
51855 | 결혼21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가요 3 | 여행 | 2011/12/23 | 1,469 |
51854 | 지금 너무 난감해요ㅜ.ㅜ | 폴로 쟈켓요.. | 2011/12/23 | 655 |
51853 | 불쌍한 왕따 여고생 .. 조금만 견디지... 19 | ----- | 2011/12/23 | 4,037 |
51852 | 아~ 이렇게 들키는구나(산타선물 들켰어요) 2 | 하트 | 2011/12/23 | 1,452 |
51851 | 보험설계사 (fp,pf 등등) 급여가 생각보다 많네요.. 12 | 똥강아지 | 2011/12/23 | 16,428 |
51850 | 피곤할 때 고주파같은 소리때문에 괴로우면? 7 | 산산 | 2011/12/23 | 1,446 |
51849 | 판매직원의 기분 나쁜 태도 3 | 위로해주세요.. | 2011/12/23 | 1,599 |
51848 | BBK 잘 모르는데요... 10 | ... | 2011/12/23 | 1,628 |
51847 | 지금 아고라에 재밌는 글이 올라왔어요(시모님건) 15 | ㅇㅇㅇ | 2011/12/23 | 3,878 |
51846 | 정봉주가 유죄이면 박근혜도 유죄다! 서명해주세요. 벌써 3만 넘.. 4 | 친일매국좆선.. | 2011/12/23 | 954 |
51845 | 서울에있는 타임상설할인매장 아시는분~ 3 | 코트사고파 | 2011/12/23 | 8,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