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요구르트먹다가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푸하하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1-12-22 15:31:29

어제 신랑이 좀 늦게와서 아이와 저 먼저 저녁을 먹었어요.

그래도 혼자먹는 신랑이 심심할까바 식탁에 마주앉아서 요구르트를 혼자서 마셨죠~

파스**꺼였는데,제가 원래 좀 덜렁대는 성격이라 마트에서 장을 볼때도 브랜드같은걸 잘 확인을 하질않아요.역시 이름도요...

근데,어제 마시면서 이렇게..보니깐 이름이 '쾌변'이더군요..ㅋㅋ;;;

그래도 앞에 식사를 하는 신랑이있길래 차마 말은 못하구 아놔 뭔 이름이 이렇게 직설적이냐~생각하며 한모금 마셨죠.

그렇게 한모금 마시공 요구르트병을 앞에 딱 내려놓는순간 완전 제 입에 있는 요구르트들 앞에서 밥 맛있게 먹고있는 신랑얼굴에 완전분사 다 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쾌변'이라 써있는것도 저 넘 웃겨서 그거 간신히 참고 한모금 마신거였거든요.

근데..병뒤에 써 있는 문구가 글쎄 뭔지 아세요~~?

'통쾌하게 쭉쭉~'이었어요....

아이고 배야~~~ㅋㅋㅋㅋㅋㅋ

난데없이 요구르트세례받은 신랑은 뭐냐구 난리난리 쳐대구,전 저대로 넘웃느라 한마디도 못하구....큭큭~^^

와~~요즘은 제품에다가 그렇게 직접적으로 표현도 하고 그러나봐요.

그ㅡ니까 이거먹으면 통쾌하게 쭉쭉 쾌변을 본다...뭐 이딴거란말이죠말이죠~~~푸하하~~ㅋㅋ

 

 

IP : 125.17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2 3:40 PM (58.239.xxx.82)

    저도 요구르트 고르다가 이거 참 노골적인데//?? 그랬던 기억이납니다
    그러나 애들이 변비인데 길게 잘 누면 노골이든 뭐든 수용이 되요,,ㅎ

  • 2. ....
    '11.12.22 3:53 PM (218.152.xxx.163)

    저도 그 요구르트 볼때마다 이름이 너무 직설적이란 생각들어요

    솔직히 그 요구르트 고르기도 좀 쪽팔리더라구요. 엄마 심부름으로 그거 사러 대형마트 간적있는데 계산원

    보기 쪽팔려서 무인계산대에서 계산 했어요.

  • 3. 원글이
    '11.12.22 3:57 PM (125.177.xxx.76)

    그러게말이에요.
    이름이 좀 직설적이죠~~??
    저같아도 그 이름이 그런줄 알았더라면 아마 일부러는 고르지못했었을꺼같아요.
    어제 마시다가 넘 기가막혀서 웃음이 멈추질 않더라니깐요~ㅋㅋㅋㅋ;;;
    사실,전 변비도 없는데...'쾌변'요구르트를 한줄이나 사왔네요~

  • 4. 그게
    '11.12.22 4:20 PM (125.186.xxx.11)

    예전에 옥주현이, '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 하면서 광고한 거 아닌가요?
    어쨌든 전부터 그 이름 너무 노골적이네..했었는데, 원글님은 이제 보셨나봐요.
    나온지 아주 오래된 요구르트에요.ㅎㅎ

  • 5. 쇼핑좋아
    '11.12.22 4:48 PM (58.151.xxx.171)

    저 요즘 임신중이라 변비가 심해졌는데
    볼일 못보더라도 쾌변 한병 먹으면 먹은날이나 그 담날 꼭 신호와요.......
    나에겐 없어서는 안될 요구르트^^
    오늘 또 사러가야쥐~~~~
    이름이 좀 우습긴 하지만 효과는 짱!!!!!!!!!!!!!!!!11

  • 6. 민규
    '11.12.22 7:23 PM (211.209.xxx.208)

    ㅋㅋㅋㅋㅋ 저도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7. 단풍
    '12.10.25 3:45 PM (125.176.xxx.152)

    ㅎㅎㅎ 요구르트 검색하다 본건데 왜케 잼나요 ㅎㅎ
    다른 글 쓰신분도 쾌변요구르트 이름 머시깽이 하단 글 봤는데
    역쉬 다들 느낌이 그러셨군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03 피아노 4학년 남자아이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2 피아노 2012/03/29 1,151
89802 사후세계 '영혼의 터널' 발견…과학계 흥분 8 호박덩쿨 2012/03/29 4,767
89801 <충격>식약청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적합 판정 2 닥치고정치 2012/03/29 1,541
89800 지난번 영어 공부법 썻던...(글이 길어요) 27 각자의 개성.. 2012/03/29 3,932
89799 제 눈에는~~~ 2 ~~ 2012/03/29 689
89798 옥탑방 왕세자...왜 박하는 갑자기 존대를 하죠?? 2 드라마 이야.. 2012/03/29 2,419
89797 이놈의 돈이 뭔지........ 3 돈이 웬쑤.. 2012/03/29 1,702
89796 고장난 향수는 어째야 할까요? 3 향수향수. 2012/03/29 3,759
89795 서울의 초등이나 유치원 체험학습도 딸기따는 체험 있나요? 2 딸기 2012/03/29 1,186
89794 로레알 로션 수분크림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로레알 2012/03/29 2,164
89793 숫자카드 5장 중에서 .. 2 수학규칙알려.. 2012/03/29 2,896
89792 저 사기 당한건 아니겠죠?? 7 어떻게 해요.. 2012/03/29 3,065
89791 나는 계속 한나라당이라 부르겠다 2 .. 2012/03/29 732
89790 부산에서지역타파하는 사람은,문재인(민주통합당)정근(무소속)이라네.. 시골여인 2012/03/29 1,009
89789 [딴지] 이정희 사퇴의 숨겨진 배경과 진짜 의미 4 물뚝심송 2012/03/29 1,479
89788 탈모방지 -집에서 마사지 3 현수기 2012/03/29 2,191
89787 영어 질문 3 rrr 2012/03/29 895
89786 동생타는 아이...현명한 극복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조언하나씩만.. 2012/03/29 1,419
89785 작은집에서 큰집 장손이 결혼하면 보통 축의금 얼마나 하나요? 2 dd 2012/03/29 1,888
89784 턱에 살이 붙은 30대 중반 아줌마 머리스타일은 어째야 하나요... 4 아줌마다됐네.. 2012/03/29 3,047
89783 캐피탈에서 돈 빌린 건 거의 끝까지 갔다는 건가요? 4 ... 2012/03/29 2,195
89782 싱가폴에 거주하시는분께 질문요. 1 rm 2012/03/29 1,017
89781 집에 사람들 많이 놀러오시는지요 4 2012/03/29 1,966
89780 강용서 기 1 선거 2012/03/29 837
89779 집담보대출 알아볼수있는곳? 1 대출 2012/03/2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