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리 샀어요

///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11-12-22 15:03:18

아이패드도 있고 스마트폰도 있는데(둘 다 업무상 잘 사용은 하고 있어요. 이동하면서 업무 처리해야 할게 많은 직업이라서...)

 

아이패드에 있는 다이어리 쓰고... 그리고 메모장도 쓰고...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 오늘 손으로 글씨 쓰는 다이어리 하나 사고 말았네요.

 

제가 구세대라서 그런가요?

 

아이패드가 아무리 알람도 있고 관리 잘 해 줘도 미팅하고 피드백도 쓰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들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 그냥 일반 노트 하나는 필요한 것 같아요.

 

생각도 좀 더 정리되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IP : 175.214.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2 3:04 PM (14.53.xxx.193)

    저도 다이어리 사려고 고르는 중인데..

    어떤 제품 사셨나요?

  • 2. ...
    '11.12.22 3:12 PM (175.214.xxx.124)

    그냥 아무 무늬없는 걸로 샀어요... 지금 교보가니까 한창 다이어리 행사 중이라 작년 판매 몇 위 막 적혀 있던데 저는 40몇위 적혀 있는 제품 샀네요 ^^;; 안에 종이에 그림 그려져 있고 그런게 싫어서

  • 3.
    '11.12.22 3:20 PM (110.14.xxx.102)

    양지사에서 나온 다이어리 좋더군요. 표지를 열면 한눈에 달별로 묶음처리 돼있고 한주간 한달간을 한페이지에 나타나있고 뒷부분은 추가로 글 쓸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돼 있어서 좋더라구요.

  • 4. 맞아요~
    '11.12.22 3:30 PM (211.35.xxx.146)

    저도 꼭 다이어리 써요. 해마다 쓴것 모아두는데 다시 보면 무슨일 있었는지 기억도 나고 좋아요^^

  • 5. ...
    '11.12.22 3:47 PM (125.177.xxx.76)

    윗님 말씀에 심히 공감이 갑니다.
    저도 학생땐 다이어리 고르는것만해도 엄청난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알록달록하게 붙이고 색칠하고 쓰고~~@#$%&*
    물론 지금보면 그 당시의 추억도 떠오르고 참 좋아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인가요.
    저도 이젠 아주 얇은 스케쥴러 한권에 그냥 '머리에 스팀!!ㅠㅠ','기온 ↓'.....뭐 이런식으로 적고있네요.
    아마 이것도 귀챠니즘이 더 발동되면 그냥 핸폰에 몇글자 툭툭 입력할꺼같아요..ㅠㅠ
    예전엔 진짜 하루를,한달을...일년을 되돌아보면서 참 많은 시간을 저와 함께하곤 했던 다이어리였는데,점점 감정도 마르고 쫓기듯 무미건조하게 살아가는듯한 제자신이 좀 속상하긴해요...

  • 6.
    '11.12.22 4:09 PM (180.182.xxx.134)

    감정을 단 한 줄도 기록하지 않고 팩트위주로 기록하는거 저도 따라해야 겠어요.
    언제 부턴가 내가 남긴 기록들을 스스로 단도리 못한 채 그대로 방치해놓고 내가 죽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뭔가 기록을 남기는걸 주저하게 되었어요. 그러고는 요 멏년동안 기억을 붙잡아 놓을 기록을 안해놓으니 아무것도 남지 않아 허탈하네요.

  • 7. 저도요 ^_^
    '11.12.22 4:35 PM (220.116.xxx.187)

    아무리 인터넷 캘린더가 잘 되어 있더라도, 아날로그 노트만 못 한 거 같아요.
    손에 잡히는 대로 끄적일 수도 있고, 한 눈에 내용이 다 보이고...

    매년 디자인 다이어리 바꿔가면서 사용했는데, 2012년 다이어리는 오롬 시스템이랑 양지사로 장만했어요.
    시간 표시가 되어 있어서 하루가 정리될 거 같아요.
    (일기장 장만해서 일기도 써야지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45 A대법관 친인척 KMDC 연루, 불쾌하고 속상해 4 디도스조작 2011/12/23 930
51744 코다리 조림에 감자 넣어도 괜찮나요? 요리 2011/12/23 607
51743 남편이 저더러 창피하데요 55 2011/12/23 16,377
51742 마이웨이 봤어요.. 11 너무 추워요.. 2011/12/23 2,787
51741 무료 배송? 1 크**베이커.. 2011/12/23 513
51740 美, 김일성 父子 사망 대응 차이..17년의 변화-1 外 2 세우실 2011/12/23 659
51739 이러다 이 겨울에 돼지되겠어요~~~ㅠㅠ 3 큰일이야 2011/12/23 2,133
51738 등기부 등본 열람 관련 문의 3 등기 2011/12/23 2,706
51737 부동산을 지금 사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쓸께요. 10 집은좋다 2011/12/23 3,307
51736 pc에 저장되어 있는 노래들.. 3 갤스2 2011/12/23 685
51735 성범죄수사대 미국 소고기편 보신분 8 SUV 2011/12/23 1,320
51734 이 시국에 영어책 질문 2 영자무식 2011/12/23 764
51733 책 밀레니엄 시리즈요 2 ........ 2011/12/23 1,377
51732 뿌나에서 한석규씨 보는 재미가 좋았는데 어제 2011/12/23 671
51731 소녀같다는 것은 철이 없다는 뜻인가요? 10 들기름70 2011/12/23 3,400
51730 홍합으로 할수 있는 요리 추천해 주세요~ 2 국물땡겨 2011/12/23 763
51729 우리 아이들.. 화 낼 수 있게 해 주세요. 2 .. 2011/12/23 879
51728 대추와 당귀가 생겼는데 그냥 끓여 먹으면 되나요? 3 2011/12/23 1,696
51727 미네르바 “약으로 하루하루 버텨…가족도 파괴” 5 --;; 2011/12/23 2,413
51726 보험 갱신하는 달 보험료는 어찌 되나요? 1 궁금 2011/12/23 563
51725 트위터는 결국 무덤. 1 twt119.. 2011/12/23 958
51724 저는 뽁뽁이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요... 7 2011/12/23 2,596
51723 강용석이 고소로 최효종 띄우더니 MB가 정봉주의원을 확실히 띄워.. 1 막띄워~ 2011/12/23 840
51722 소머리손질법과요리 ㅠㅠ 2011/12/23 5,162
51721 키는 확실히 유전인거 같네요. 25 지나가다 2011/12/23 4,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