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이웨이떄매

조조할인 조회수 : 1,447
작성일 : 2011-12-22 14:55:51

영화간만에 조조라서 암생각없이 들이밀며 봣네요...

개인차가 있겟지만 전 넘 조앗네요.... 눈물이 흐르는데  그건 뭐랄까  인간이 같이 공유하는 고통...

허허벌판에 버려진 불쌍한 인간의모습...세상은  곧 죽을것같은데 살려고하는 본능.... 

ㅋ.같이간 엄마들 모두 슬프다고 하는데 전 슬프다기보다 처절하고 인간적이었어요....

일본놈들 이차대전에 대단하데요....

나라잃은 설움에 눈물이 낫고 그 무서운 시대에 맞서있는 사람들이 안타깝고 하지만 결국 인간만이 가지는 휴머니즘..

여튼 영화엿지만 나라생각나데요... 시국이시국인만큼....

보신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감상문이라도 써야될까봐요...

IP : 175.196.xxx.1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성
    '11.12.22 2:58 PM (119.194.xxx.246)

    기대되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는 이데올로기적 요소가 가미된 느낌..
    태극기 휘날리며도 휴머니즘을 가미한 반공영화잖아요~~

  • 2. 이젠
    '11.12.22 3:09 PM (122.34.xxx.74)

    영화는 안 봤지만 상영시간 대부분 처참한 전장일텐데 사람들 죽고 죽이는 장면 초등생에게 너무 심한 자극 아닐까요. 저라면 안 데려 갑니다.

  • 3. 볼까
    '11.12.22 3:13 PM (175.196.xxx.156)

    전쟁씬이 많아요....또 화면자체가 어둡죠... 인물에 촛점을 맞출정도의 수준이 되어야할것 같아요..

  • 4. 미르
    '11.12.22 3:21 PM (175.193.xxx.31)

    cnqek 님 초등생 아드님에겐 좀 잔인할 수 있어요.
    앞부분 전쟁장면 적나라 하거든요. 피 철철 흐르고요.

    영화 줄거리는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그 시절을 그렇게도 풀어낼 수 있었다는 도전정신에 박수 주고싶은 영화예요. 아울러 오다기리 죠는 일본내에서 극우파들에겐 좀 욕 좀 먹었겠는걸요. 일본군을 미화시키지 않은 영화에 출연했다고.

  • 5. 일장기 휘날리며~
    '11.12.22 3:37 PM (121.134.xxx.81)

    라고 그러던데 어떤 평은
    솔직히 잡음이 넘 심해서 그돈이면 미션임파서블이나 셜록홈즈로 가고싶어요.

  • 6. 더불어숲
    '11.12.22 3:38 PM (210.210.xxx.128)

    저도 어제 심야로 봤는데 소감은 반반이었어요. 일단 흡입력은 있구요. 요즘 북한 사태랑 살짝 살얼음 상태인데 반전 모드가 확 들면서 역시 전쟁은 일어나면 안돼 정신무장하게 되요. 다만 큰 줄거리는 그럭저럭 짰는데 이야기의 치밀함 긴밀함이 떨어지는 게 아쉬웠어요. 이야기 포장에 신경썼지만 어디까지나 만들어내려는 포장이었다는 느낌? 인조처럼 다소 억지스러운 느낌이 들었고. 그리고 저도 잘 몰랐는데 제 속에 반일감정이 뭉글뭉글 했나봐요. 스포성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살아남는 게 일본인이라는 게 그냥 기분 나빴어요. 실컷 죽 쒀서 x 준 느낌이랄까. 그래도 전체적으로 본다면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제 기준에서 75점. 참고로 지난주 본 미션임파서블은 35점 ㅋㅋㅋ 남는 게 없는 영화. 제가 장르로 좀 타는 편이고 평가에 박해요 ㅎ

  • 7. 더불어숲님 평점이
    '11.12.23 10:20 AM (210.99.xxx.34)

    네이버 평점이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78 80년대 아이스크림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22 도와줘요 8.. 2012/01/30 2,878
63777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좀 할께요 2 ㅇㅇ 2012/01/30 1,003
63776 카드수수료 부담시키는 학원.. 9 가게도 그러.. 2012/01/30 1,680
63775 과실 2 바지가 2012/01/30 351
63774 부산에 심리상담 하시는 분 소개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언니가우울증.. 2012/01/30 488
63773 누가 한가인이 해품달에서 독박쓰는 이유가 39 뽀숑공주 2012/01/30 10,849
63772 후드패딩 이옷 어떤지 봐주세요~ 14 쇼핑 2012/01/30 1,505
63771 누가 내 머리카락 만지면 짜증나시는분 계세요? 8 애엄마 2012/01/30 1,297
63770 내일로 기차여행 어디로 다녀오셨어요? 000 2012/01/30 591
63769 배다른 언니 저만 거리감 느껴지는 걸까요? 7 --- 2012/01/30 2,053
63768 1500만원짜리 냉장고 1 키틴에드 2012/01/30 1,258
63767 겨울철 난방비 얼마나 나오시나요? 17 보일러 2012/01/30 3,324
63766 원형탈모 전문병원좀 추천해 주세요 1 리락쿠마러브.. 2012/01/30 827
63765 결손가정 아이들 밥집에 음식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7 *^^* 2012/01/30 973
63764 탑클라우드23에서 프로포즈룸을 오픈햇네요~ jjing 2012/01/30 1,094
63763 MB 사진·4대강 홍보판 사라지고… 박근혜黨으로 1 세우실 2012/01/30 914
63762 82님들!! 설명하면 무슨커피인지 찾을수있을까요? 13 커피가궁금해.. 2012/01/30 1,737
63761 ... 2 ,, 2012/01/30 719
63760 나만 싫은가요. 사진이 취미이신분들 많잖아요. 요즘. 4 혹시 2012/01/30 1,975
63759 옷가게에서 여러가지옷 입어보고 나올때 어떻게 하세요? 13 어흥 2012/01/30 5,057
63758 초등 고학년 아들 두신분들!!! 4 저녁 2012/01/30 1,185
63757 매직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01/30 1,212
63756 광장시장 육회 맛있는집 추천해주세요 . 출발 2012/01/30 1,038
63755 평소 혈당이 102정도 나오면 내당능 장애(?)인가요? 2 당뇨.. 2012/01/30 2,884
63754 웬만하면 동물털 안두르려고 했는데.... 5 한파 2012/01/30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