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교 들어가는 딸아이에요.
딸의 친구 언니가 간호대를 다닌다고 하는데 - 어딘지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딸의 친구말이 언니랑 공부하면 성적이 많이 오른다고 하네요.
해서 방학때 **도 너랑 같이 언니에게 과외하면 안되겠니 했더니
며칠후
저희 집에서 딸과 친구를 같이 가르치고 -그러니까 2명그룹과외가 되는것이지요-
일주일에 3번.
영어 수학 사회를 봐준다고 하는데-복습위주로-
과외비는 저더러 결정하라고 하라는 전갈을 받았어요.
쉽게 말해 자기 동생가르치는데 저희 딸아이가 옆에서 같이 배우는 형국이지요.
본인이 얼마면 좋겠다고 말을하면 제가 생각해봐서 할지 말지를 결정하면 되겠는데
저러더 과외비를 결정하라고하니...
본인 혼자 공부해서 대학에 갔나 본데
장학금 받고 모자르는 학비는 아르바이트해서 마련하나 봐요.
성격도 깐깐하다고 하니 아이들 무르게 가르치지는 않을것 같은데...
과외비 얼마가 적당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