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딩자녀들 학교에 보통 몇 시쯤 가나요?

늦잠싫어.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1-12-22 13:27:34

 

원래 잠이 많은 녀석이라 고등학교 내내 아침마다 진을 뺐었어요.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 1학년 내내 수업이 빠른 날 하루만 10시이고

나머지는 2시 1시 12시 이런식이에요.

보통 공강시간 빼고 오후 6시 정도에 강의가 끝나다보니

친구들과 놀다오고 그러면 밤 12시 넘기는게 보통이구요.

(뭐 여기저기 엄청 쫓아다닙니다...어디든 끼는 걸 좋아해서리)

그러다보니 더 늦잠을 자네요.

 

다른 식구들 아침먹고 다 치우고 한 숨 돌리면 일어납니다.

학교가 집에서 한시간 좀 더 걸리는 거리인데...

제가 전업이다보니 오전시간은 주로 집안일 하며 집에 있으니

늦게 일어난 녀석 밥차려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나중엔 귀찮기도 하고

지가 알아서 차려먹게 해봤지만...제가 오히려 더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엄마 이건 어디있어...저건 어디있어...하도 묻는게 많아서요.

 

1학년땐 거의 정해져있는대로 수강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2학년땐 어떨지 모르겠어요.

제발 집에서 일찍일찍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발 일찍일찍 들어왔으면 좋겠구요.^^;;

완전 올빼미에요...올빼미.ㅜㅜ

 

 

 

IP : 123.108.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
    '11.12.22 1:29 PM (210.205.xxx.25)

    그때 그때 달라요.
    시간표 짜기나름이죠.
    울 애는 과대되더니 거의 아침7시출근
    밤 12시퇴근^^

  • 2. 플럼스카페
    '11.12.22 1:32 PM (122.32.xxx.11)

    2학년되면 전공필수 많아져서 좀 일찍 나가지 않을까요?
    수업 없어도 학교 일찍 가서 동방에서 좀 놀고 과사무실이나 학회룸에서 놀거나
    도서관에서 친구랑 커피 마시던 저로선 ^^*
    할 일 없어도 학교에 가라고 쫓으셔요^^* 도사관 가서 자라구...

  • 3. 플럼스카페
    '11.12.22 1:33 PM (122.32.xxx.11)

    도서관입니다...

  • 4. 퍼플쿠킹
    '11.12.22 1:43 PM (1.217.xxx.226)

    원래 1학년때는 과에서 추천해주는 커리큘럼대로 짜니깐 거의
    오전오후 밸런스좋게 짜여지는데..

    2학년되면 뭣좀 알기 시작해가지고 편한대로 짜려고 하는거죠^^
    요즘 오전은 싹빼고 오후로만 채워서 끝나면 술먹고 다음날 늘어지게 자다가 나가고
    이런 애들이 많은것 같아요~

  • 5. ..
    '11.12.22 2:12 PM (1.225.xxx.62)

    요새 도서관은 우리때와 달라서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빈자리 구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학교로 일찍 내쫓기 힘듭니다.
    또 학점걱정만하고 동아리나 학회 활동도 비 협조적이에요.
    그리고 대학생쯤 되면 다른집도 애들이 다 그렇더라고요.
    다들 밤 12시 넘어야 카톡도 활기를 띄고 네이톤이나 MSN도 그때야 돼야 오고가는 말이 많고요
    조별 과제도 서로 밤 12시 넘어서 인터넷으로 자기 할당분을 주고 받더라고요.
    그러니 그거 짜깁기해서 다음날 리포트 내려면 밤을 새야하고요.

    우리집 애들은 원래 12시면 자야 하는데 친구들이 다 그러니 어쩔수없이 올빼미가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64 전자사전 추천 해주세요. 2 영어 2012/02/01 602
64563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2012/02/01 999
64562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제이미 2012/02/01 1,667
64561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세우실 2012/02/01 386
64560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얼떨떨 2012/02/01 4,748
64559 이갈이 2 치료? 2012/02/01 656
64558 갤S2 날씨로딩이요~~~++ 5 왕짜증 2012/02/01 950
64557 지금 네이버 카페 1 아들만셋맘 2012/02/01 776
64556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teresa.. 2012/02/01 2,177
64555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2/01 577
64554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한복 2012/02/01 748
64553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우리 2012/02/01 7,226
64552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님들도 안들.. 2012/02/01 1,066
64551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은새엄마 2012/02/01 480
64550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2012/02/01 1,263
64549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씁쓸한 헤프.. 2012/02/01 1,104
64548 이렇땐 어떠신가요 ? 친구의저건이.. 2012/02/01 365
64547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미샤 2012/02/01 1,415
64546 환청/환시와 귀신들림의 차이점. 6 냠... 2012/02/01 6,086
64545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14 mmmm 2012/02/01 1,953
64544 집에 손님 오는 거 어떠세요? 11 2012/02/01 4,035
64543 [원전]일본산 냉동고등어·냉장명태서 세슘 또 검출 2 참맛 2012/02/01 897
64542 박근혜, 기자들 향해 “촉새가 나불거려서…” 세우실 2012/02/01 1,647
64541 시립도서관예약도서 2 나이듦 2012/02/01 504
64540 5세여아 책 추천해주세요. 1 책읽어주자 2012/02/01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