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아이가 성당을 다닙니다...저는 냉담자구요
아이가 레지오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레지오 단장님께서 특별한날 (예를 들면 누구 생일, 아님 레지오 망년회(?)같은것 또 신입단원 들어오거나 졸업하는 등등) 이 있을때 마다 피씨방과 노래방에 아이들을 보내세요...
처음에는 단장님도 가시는것 같더니 어느순간 부터 돈만 주시고 아이들만 가더라구요
아이들 구성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입니다.
올해만 해도 벌써 4~5번은 다녀온것 같고 아이들은 무슨날이 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같구요
우리아이는 5학년이고 저희는 피씨방 엄격히 규제하는 편입니다...
근데 아이가 어느 순간에는 엄마한테 거짓을 하고 간적도 있더군요 (한 2번정도)
형들이 가자고 하고 친구들이 가자고 해서요....
물론 저희 아이는 혼도 내고 타이르기도 제가 하는데
공식적으로 레지오에서 보내는건 달갑지 않은데
제가 냉담자라서 어떻게 그단장님한테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할수 있을지 말씀 잘하시는 맘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그리고 제가 이러는게 너무 유별난건 가요?